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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 배우자 법적·제도적 보호부터
9월 16일 유책 배우자의 이혼청구 인정 문제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다. 바람을 피우고 혼외자식까지 둔 60대 남성이 15년간 별거 중인 아내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소송으로, 이미 몇 달 전부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었다.…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밤이 길어져야 피는 꽃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서정주의 시 ‘국화 옆에서’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선선해진 공기뿐 아니라 길가에 핀 국화와 코스모스로도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식물은 계절 변화를 어…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빅 브라더의 부활 일본 역사 교육
정치가들이 틈만 나면 역사 교육을 자신들 입맛에 맞게 끌고 가려 하는 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미국 정치인들도 때만 되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에 대해 ‘필요한’ 행동이었다고 되새김질하지 않는가. 일부는 아예 원…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손 안 대고 코 푼 격”
9월 15일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일대에 독특한 광고 포스터가 게재됐다. 화제의 광고에는 과거 여러 건의 고소로 ‘고소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강용석 변호사가 삿대질을 하는 사진, 사무실 연락처와 함께 ‘너! 고소’라는 문구가 쓰여 …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빅 브라더의 부활 일본 역사 교육
정치가들이 틈만 나면 역사 교육을 자신들 입맛에 맞게 끌고 가려 하는 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미국 정치인들도 때만 되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에 대해 ‘필요한’ 행동이었다고 되새김질하지 않는가. 일부는 아예 원…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완강한 반대 여론에 국정화 추진 난항
지난주 국회 국정감사의 최대 화두는 바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였다. 여당 주요 인사들이 지난해부터 공개석상에서 군불을 지펴왔던 교과서 국정화 이슈는 ‘추석 전까지 국정화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최근 보도 이후 격론을 불러일으…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배꼽 잡는 코미디부터 숭고한 휴먼스토리까지
인간의 정서를 두고 오욕칠정, 희로애락이라는 표현을 쓴다. 다섯 가지 욕망과 일곱 가지 감정이란 뜻이다. 재물을 원하고, 명예를 탐하고, 먹고 싶고, 자고 싶고, 성적인 대상을 그리워하는 것. 이 다섯 가지 욕망은 우리 삶을 고단하…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웃음 하나 감동 둘, 풍성한 한가위 TV 상차림
다가오는 한가위, 유독 짧은 연휴가 아쉽지만 추석 특선 프로그램은 여느 해보다 풍성하다. 방송가는 일찍부터 짧은 연휴를 다채롭게 채울 특집 프로그램 마련에 분주했다. 특히 새로운 콘셉트의 파일럿 예능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몇 년…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기름기 많을수록 타닌과 색↑ 나물과 전은 화이트 와인
추석을 맞아 와인 할인행사가 한창이다. 한두 병 구매해볼까 하는 마음에 레이블을 살펴보지만 이해가 어려워 결국 할인율이 좋거나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와인을 살 때가 많다. 선물로 받은 와인도 마찬가지다. 유럽 와인은 레이블에 포…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깊은 맛의 강자들이 떴다
최근 일본 전통식 우동집들이 밀려오고 있다. 특히 서울 홍대, 합정동, 망원동 일대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를 잡았다. 우동은 라멘, 소바와 함께 일본인이 가장 즐겨 먹는 면이다. 통계에 따르면 불황기에 접어들면서 일본인의 면 소비가…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흑백사진에 담긴 당신의 이야기
“어느 날 할머니께서 빛바랜 사진첩을 들고 나오시더니 내 앞에 내미셨다.” 박종휘 작가의 장편소설 ‘태양의 그늘’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젊은 시절 지인의 소개로 전북 진안의 한 할머니 댁에 머무는 동안 우연히 듣게 된 할머니의 생생…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게임보다 민속놀이가 재밌어요
9월 17일 서울 강북구 번동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민속놀이 한마당에서 어린이들이 널뛰기판에 올라가 재롱을 피우고 있다. Canon EOS-1DX, ISO 400, F8, T-1/250Sec, 렌즈70-200mm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빈 필하모닉의 모차르트가 특별한 이유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빈 필)처럼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악단이 또 있을까. 일단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이고,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과 더불어 세계 최정상 교향악단의 쌍벽으로 일컬어진다. 또 모차…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춘추전국, 비로소 자유로운 음악의 시대
밴드 혁오의 인기가 시들 줄 모른다. ‘무한도전 : 2015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에도 ‘위잉위잉’ 같은 노래는 음원 차트 상위에 머물고 있다. 이 노래가 실린 이들의 데뷔 앨범 ‘20’이 얼마 전 재발매됐고, 15초 만에 품절됐다…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무심함이 주는 쉼과 위로
나는 아침 달리기를 즐긴다. 1km 남짓 동네 한 바퀴를 달린다. 그러다 시멘트 벽 틈에서 자라는 풀들을 볼 때면 그 생명력에 감탄하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 틈에서 낯익은 작물이 꽃을 피우는 게 아닌가. 메밀꽃이다. 수입 농산…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당뇨병 치료제 선택 아닌 필수!
당뇨병은 국내 30대 이상에서 약 400만 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50대 이상 환자만 3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50대 환자 4명 중 1명, …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만병통치약 걷기 바르게 걸어야 특효
걷기는 자타가 공인하는 가장 쉽고 간편한 운동이다. 걷는 것만으로 우리 몸 근육의 600개 이상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을 할 수 있다. 운동 효과도 만점이다. 체지방을 태울 수 있고,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근골격계 질환에 도움이 된다.…
20150921 2015년 09월 21일 -

캐디는 넘쳐서 어색 골퍼는 몰라서 진상
“고객님 파4 홀이십니다.”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는 대체로 경제적 여유와 함께 그럴듯한 지위도 갖춘 사람들이다. 직업 끝에 사(士) 자가 붙는 전문직이거나 실장님이거나 사장님에 가끔씩은 회장님도 있다. 어딜 가도 정중한 대접을 받…
20150921 2015년 09월 18일 -

제2공화국과 국토건설본부의 야망
1955~65년 10년은 4·19혁명이나 5·16군사정변 같은 굵직한 사건들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한국 현대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시기였다. 이 시기에 비로소, 오늘날에 보이는 현대 한국 사회의 모습들이 기반과 방향을 잡았다. 특히 경…
20150921 2015년 09월 18일 -

“지금 못 하면 영원히 못 해요”
2011년 이선영(48·사진) 씨는 대책 없이 병원을 그만뒀다.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뒤 산부인과 전문의로 석·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원을 거쳐 분당 차병원 부인암센터 교수로 달려온 한 길. 누구보다 환자를 많이 봤고…
20150921 2015년 09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