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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금융위기 남의 일 아냐
가계부채 관련 수치가 발표될 때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올해 2분기(4~6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1130조5000억 원이다(그래프 참조). 국민 5000만 명으로 나누면 1인당 약 2260만 원 빚이 있는 셈이…
20150907 2015년 09월 07일 -

주도권을 잡고 한계까지 밀어붙여라
공석인 부서장직 겸직은 사회생활을 오래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은 일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경험한다. 한 후배는 “6개월 동안 공석이던 부서장직에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
20150907 2015년 09월 07일 -

윈도10 출시, 힘겨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7월 29일 새롭게 내놓은 운영체계(OS) ‘윈도10’이 정보기술(IT) 강국 한국을 흔들었다. 윈도10 업그레이드 후 국세청 ‘홈택스’,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등 공공기관과 일부 금융기관을 비롯한 상…
20150907 2015년 09월 07일 -

“가을아 활짝 꽃 피어라”
9월 3일 오후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백일홍이 경기 구리시 왕숙천 시민공원에 활짝 피어 가을이 오는 것을 재촉하고 있다.Canon EOS-1DX, ISO 400, F7.1, T-1/800Sec, 렌즈70-200mm
20150907 2015년 09월 07일 -

월남 지식인들 ‘사상계’를 만들다
분단과 전쟁 과정에서 진영의 재편이 이루어지면서 수많은 이북 출신 지식인이 월남하거나 고향인 북으로 가기를 포기하고 남쪽에 남았다. 전쟁이 막바지로 가면서 진영 재편이 끝나가던 1953년, 북쪽에서 내려온 30대 패기만만한 젊은 지…
20150907 2015년 09월 07일 -

중국은 왜 전범재판을 안 했나
중국이 전승절 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였다. 우리가 광복 70주년을 축하한 반면, 중국은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했다. 많은 규모의 일본군을 본토 안에 묶어둠으로써 연합국의 주력이던 미군이 동남아와 태평양에서 승리하는 데 도움을 …
20150907 2015년 09월 07일 -

‘가을 하늘 공활한데~’
하늘만 봐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을 하늘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처럼 ‘애국가’ 가사에도 나오고, 소설가 펄 벅은 ‘조선의 가을 하늘을 네모 다섯모로 접어 편지에 넣어 …
20150907 2015년 09월 07일 -

“메르스 경보도 격상 질병관리본부도 격상”
정부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후속 대책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해 감염병 발생 시 방역대책본부장의 소임을 맡아 방역을 책임지도록 했다. 또 감염병 긴급상황실을 설치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2020…
20150907 2015년 09월 07일 -

아빠와 한 팀으로 쓰는 자기소개서
어쩌다 이 나라 대학 입시가 ‘할아버지의 재력, 아버지의 무관심, 어머니의 정보력’으로 결정된다는 말까지 나왔을까. 이 말은 유치원 단계부터 들어가는 엄청난 사교육비, 부모와 자식 간 비정상적인 소통구조, 복잡한 대학 입시를 꼬집는…
20150907 2015년 09월 04일 -

인구절벽에 대비하는 3가지 키워드
자산시장의 미래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인구 문제다. 특히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 그중에서도 비관론에 서 있는 사람들이 논거로 제시하는 것도 인구 관련 통계다. 논지는 간단하다. ‘노인 인구가 늘고, 생산가능인구는 줄며, 부…
20150831 2015년 08월 31일 -

다가올 상황 상정해 적시에 결심하라
평상시 군은 장차 다가올 전쟁에 대비한다. 그러나 미래를 사전에 예측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작전’에 가깝다. 특히 전쟁은 미래 예측에 상대적으로 제약이 많은 영역으로 알려져 왔다. 어디에서 분쟁이 시작될지 알 수 없고, 일단 전…
20150831 2015년 08월 31일 -

제주국제학교 출범 4년 학생·부모 만족도 짱!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지만 이제는 옛말이다. 2000년대 후반부터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제주도 천혜의 환경에서 살고자 하는 이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상황이 바뀐 것. 특히 2011년 제주…
20150831 2015년 08월 31일 -

입시 통계에 현혹되지 마라
요즘 대학 입시 전형이 3000가지 이상 돼 난수표보다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정보 하나라도 더 얻고자 대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입시설명회를 순회하지만 발길을 돌릴 때는 허망하다. “도대체 내 아이는 어떤 전…
20150831 2015년 08월 31일 -

10년 걸린 이주노조 판결 대법원이 사법 불신 조장
‘때늦은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Justice delayed, is justice denied)’라는 오래된 서양 법언(法諺)이 있다. 송사가 벌어진 후 하루하루 노심초사하는 당사자의 심경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당연한 얘기다. 금세 잊…
20150831 2015년 08월 31일 -

월가의 저격수, 상원의원이 되다
2000년대 초반 ‘소비자 파산 프로젝트’에 참여한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하버드 법대 교수는 충격적인 결과와 마주했다. 부모의 이혼을 겪은 아이보다 부모의 파산을 겪은 아이가 더 많아졌다. 대학을 졸업하는 여자보다 파산을 신청하는 …
20150831 2015년 08월 31일 -

“최고의 죽음 준비는 잘 사는 것”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가 죽었다. 남이라면 모를까 가족이 고독사하거나 자살하거나 살해당한 현장을 직접 정리하기는 힘들다. 고인이 겪었을 일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대신 혈흔을 지우고 고통스러운 기억들을 지운다. 우리는…
20150831 2015년 08월 31일 -

요리법에 따라 찰떡궁합도 따로따로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시원해지는 9월 초, 전어철이 다가오는구나 싶어 벌써 마음이 설렌다. 구이, 무침, 회 등 어떻게 요리해 먹어도 맛있는 제철 전어는 와인을 곁들여 즐기기에 딱 좋은 초가을 별미다.생선요리에는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20150831 2015년 08월 31일 -

음악계에는 왜 애연가가 많을까
금연을 시도하고 있다. 20년 동안 피우던 담배를 끊는 게 쉬울 리가 없다. 그것도 꽤 많이 피운 편이니 단숨에 이별을 고하지는 못하고 있다. 애인과 헤어지기로 하면 좋았던 나날들이 많이 생각나는 것처럼, 늘 옆에 두고 애용하던 기…
20150831 2015년 08월 31일 -

지방별로 구수함도 다르다
서울 성북구 안암동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곰보추탕’이란 식당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이 집 앞을 지날 때마다 뱀장어를 닮은 미꾸라지가 무서웠다. 나이가 들어 집 근처 ‘곰보추탕’이 대한민국 최고 추어탕집 중 하나라는 사실을…
20150831 2015년 08월 31일 -

우리 모두의 강에 벽을 두르는 자 누구냐
한강을 빼고 서울을 말할 수 있을까. 조선 개국 이후 새 왕조의 도읍을 어디로 정할 것인지를 놓고 논란이 분분했다. 결국 임금이 친히 현장에 내려가 살핀 뒤 도읍으로 결정한 곳은 충청도 계룡이었다. 그러나 1393년 2월 시작한 계…
20150831 2015년 08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