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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김장의 조건
맛있는 김치를 담그는 데도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날씨인데요. 일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고, 일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유지될 때가 바로 김장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기온이 너무 낮으면 배추가 얼 염려가 있고, 기온이 너무 높으…
20151123 2015년 11월 23일 -

“그동안 쉽게 돈 벌었네”
11월 14일 발표된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입찰 결과 두산과 신세계가 웃고 롯데와 SK네트웍스가 울었다. 롯데는 서울 중구 소공점 사업권은 지켰으나 월드타워점을, SK네트웍스는 워커힐점 사업권을 잃었다. 관세청은 2013년 관세법…
20151123 2015년 11월 23일 -

“활짝 웃으세요”
11월 19일 서울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열린 저소득층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만수무강 청춘사진관’ 행사에서 어르신이 장수사진을 찍기 위해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Canon EOS-1DX, ISO 800, F8, T-1/…
20151123 2015년 11월 23일 -

동아시아 농경사를 다시 쓰다
발굴 조사에서 나타난 유구와 출토 유물로 볼 때 고성 문암리 유적은 국내 최고 신석기 유적으로 알려진 강원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 유적(기원전 6000~기원전 3000년)과 시기가 비슷하며, 최하층에서 발견된 유구는 오산리 유적보다 …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서울유스호스텔이 품은 한국 현대사의 장면들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 왕자’에는 장미꽃 이야기가 나온다. 들판에 수많은 장미꽃이 피어 있어도 내가 직접 물 주고 바람을 막아주며 벌레도 잡아준 바로 그 장미꽃만 내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자랑도 불평도 들어주고, 아무 말 없이 있…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원숭이처럼 능숙하고 재빠르게
2016년 원숭이 해에 맞춰 ‘트렌드 코리아’가 작명한 슬로건은 ‘멍키 바(Monkey Bars)’다. ‘멍키 바’는 원숭이처럼 매달려 이동하는 구름다리 형태의 놀이기구. 원숭이처럼 능숙하고 재빠르게 경기 침체의 늪을 넘으라는, 대…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료 보톡스의 진화는 무죄
대기업 임원인 이동엽(58·가명) 씨는 6개월 전부터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배뇨감에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날락했다. 자다가도 한두 번은 꼭 화장실에 가야 해 숙면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당연히 근무 중에 조는 일이 많아지고 항상 피…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달아서 싸구려다? 천만의 말씀!
“모스카토 다스티(Moscato d’Asti)요? 값싸고 달콤해서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와인이죠.” 모스카토 다스티를 하찮게 보는 듯한 말투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모스카토로 만든 다른 와인을 맛보면 “이것도…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음양의 조화…과연 장타 나올까
원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남근(男根)석과 여음(女陰)석은 다산과 풍요의 상징이자 기념물이었다. 아기를 갖지 못한 여인네들은 그곳에서 치성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 유명 관광지에 만들어진 거북 조각의 머리(龜頭)와 남근석이 유독 …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동양의 덴마크’ 건설 꿈꾼 류달영
류달영은 김교신의 마지막을 지켜보지 못했다. 함남 흥남 공장에서 김교신과 한방을 쓰며 생활하던 터였지만, 1945년 4월 잠시 개성으로 나왔다 맹장이 터져 급작스럽게 수술을 받느라 스승의 와병도 모르고 있었다. 4월 25일, 김교신…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고소하고 깊은, 단단 졸깃한 그 맛
제주도에는 제주 돼지만 있다. 다른 지역 돼지는 제주도로 반입할 수 없다. 국내에서 사육하는 일반 돼지는 대부분 듀록과 요크셔, 랜드레이스종을 교잡해 만든 LYD(삼원교잡종)이다. 덩치가 크고 빨리 자라는 요크셔, 깊은 맛이 나는 …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사람의 목소리는 아름답다
종종 잊곤 한다. 사람의 목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는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노래를 잘한다는 건 단순히 천장을 뚫는 고음을 내는 게 아니다. 지축을 흔들 듯 떨기만 하는 것도 아니다. 문장이 얹힌 멜로디…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유령 선장의 저주 풀어줄 구원의 여성은?
“지구 끝까지 항해하리라!” 호기로운 외침으로 바람을 비웃으며 거센 폭풍우에도 항해를 강행하다 자신의 배, 선원들과 함께 침몰하고 만 판 데르 데컨 선장. 그는 침몰 순간 신을 저주했고, 분노한 신은 그에게 또 다른 저주를 내렸다.…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남성적인 부처와 여성적인 두 보살
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 용산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라는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각국에서 중요한 유물이 다수 출품돼 볼거리가 많았던 전시입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실내악으로 위무받는 죽음의 운명
영화 ‘더 랍스터’는 그리스 중견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패러디 드라마다. 가상 미래를 배경으로 세상의 부조리를 풍자하는데, 이곳에서 성인은 반드시 커플을 이뤄야 생존할 수 있다. 만약 혼자가 되면 수용소 같은 곳에 들어가 45일 …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과감한 목표 재설정으로 살아남기
살다 보면 삶의 방향과 속도, 목표 등을 재설정하지 않고는 도저히 변화할 수 없을 것 같은 벽에 부딪힐 때가 있다. 이런 이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동기 부여 스토리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솔개의 거듭나기’다. ‘솔개는 다른 …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마이너스 저축률 시대의 투자법
가계 저축률 마이너스 시대가 올 것인가. 가계 저축률이 마이너스라는 얘기는 한마디로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많다는 뜻이다. 당연히 이런 적자(赤字) 살림살이는 영원할 수 없다. 소득을 늘리거나 지출을 줄여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춰…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경제성장의 핵심은 개인의 자유 확대
어렸을 때 나의 장래희망은 택시기사였다. 택시를 타면 멀미도 안 해 편하고 좋았다. 하지만 그 꿈을 오래 간직하지는 않았다. 1970년대 ‘국민학교’를 다닌 대다수가 그러했듯 대통령이 꿈이었고 좀 더 커서는 교사, 문학작가, 가톨릭…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비둘기와 대학수능시험
몇 년 전 얘기다. 학교 시험이든,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든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던 학생이 있었다. 중학생 때부터 천재라는 소리를 들으며 인근 지역까지 공부 잘하기로 소문이 쫙 퍼진 학생이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 실력에 …
20151116 2015년 11월 16일 -

법 위반? 합법화 기준 만들어야
변호사 2만 명 시대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매년 1500명씩 배출됐다. 2000년 변호사 수가 4228명(서울 2663명)이었으니 15년 만에 5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변호사가 급격하게 늘다 보니 사건…
20151116 2015년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