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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잠(思箴)
사잠(思箴)- 섣불리 생각지도, 너무 깊이 생각지도 마라급히 일을 처리하고 나서는생각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생각하고 일을 처리했다면어찌 화(禍)가 따르겠는가?급하게 말을 하고는다시 한 번 생각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생각하고 말을 했더…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시라즈 와인 세계 알린 천재 와인메이커
호주산 시라즈(Shiraz)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레드 와인 중 하나다. 시라즈는 원래 프랑스 남부 론(Rhone) 지방에서 시라(Syrah)라고 부르는 품종인데, 호주에서는 시라즈라고 한다. 시라즈가 호주에 전해진 것은 1831년이…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단절의 결과, 갈라파고스 신드롬
‘갈라파고스 규제’ 혁파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갈라파고스 규제란 다른 나라에는 없고 우리나라에만 있거나 국제 표준에서 어긋나는 규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5월 10일 금산분리 등 이른바 갈라파고스 규제를 개혁하면 부…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병역특례 폐지 문·이과 논쟁
국방부가 현역 복무 대신 중소기업이나 연구소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는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 등 병역특례를 병역 자원 부족을 이유로 2023년 폐지한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자립기술을 배우는 청년들
5월 첫째 주, 필자가 살고 있는 전남 장흥으로 청년 열대여섯 명이 기술을 배우겠다고 찾아왔다. 이름도 희한한 ‘들락날락학교’ 학생들이다. 지난해 충남 금산에 문을 연 지역 밀착형 청년자립대 ‘아랑곳학교’가 진행하는 개방형 강좌다.…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창업에도 적성이 있다
컴퓨터를 생산 및 판매하는 중견기업의 재무 부서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 퇴직해 분식전문점을 시작한 이가 있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사교성이 부족해 낯을 가리는 편이었다. 하지만 생계에 압박을 받다 보니 선택의 여지없이 분식전문점을 열었…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전화변론’과 증거 조작, 그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요즘 들어 뉴스를 뜨겁게 달구는 사람은 단연 법조인이다. 세간에서 ‘정운호 게이트’라고 일컫는 사건으로 부장판사 출신인 최유정 변호사가 구속됐고 검사장 출신인 홍만표 변호사가 수사를 받고 있다. 한편,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서…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은어밥에 재첩회, 참게탕도 한 그릇
전라도의 젖줄 섬진강은 여전히 맑다. 난개발로 수많은 강이 모습이 바뀌었지만 섬진강은 용케 살아남았다. 섬진강의 하류 끝 광양이 개발되면서 하구 모습은 조금 변했어도 상류에선 이맘때면 은어가 나고 재첩의 살이 오르며 참게도 잡힌다.…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이토록 실험적인, 이토록 아름다운
라디오헤드의 통산 아홉 번째 앨범인 ‘A Moon Shaped Pool’(사진)을 듣자마자 탄성이 터졌다. 지난 앨범 ‘The King of Limbs’가 지나치게 우주로 가는 앨범이었기에 더욱 그랬다. ‘Kid A’로 시작한 21…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이인성의 ‘여름 실내에서’
이인성(1912~50). [사진 제공 · 이인성기념사업회]‘천재 화가, 조선의 고갱 이인성을 아십니까?’ 2012년 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개최된 ‘鄕(향), 이인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소개하는 한 기사…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선수·명사 사인볼로 기네스북을 새로 쓰다
기네스북으로부터 선수 사인볼 최대 컬렉터로 인증받은 조 갈리아디. [사진 출처 · http://www.guinnessworldrecords.com/]올해 81세인 조 갈리아디(Joe Galiardi)는 남녀 선수들이 서명한 골프공을…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미국의 창조는 인류 최대의 모험
“미합중국의 창조는 인류 최대의 모험이다. 미국인 자신들과 인류 모두에게 이처럼 커다란 교훈을 간직한 나라의 역사는 없다.” 영국 석학이자 역사가인 폴 존슨은 전 2권, 총 1664쪽에 이르는 방대한 ‘미국인의 역사’의 서두를 이렇…
20160518 2016년 05월 18일 -

농사, 쉽지 않아요!
만물이 생장한다는 소만(小滿)을 앞두고 5월 11일 서울 강동구 도시농업공원 내 친환경 생태텃논에서 초등생들이 전통 모내기를 체험하고 있다. Canon Eos-1DX, ISO200, F8, T-1/1000Sec, 렌즈 70-200m…
20160518 2016년 05월 18일 -

학교가 알려주지 않는 미래 직업세계
‘자동화는 기존 직업을 없앨 뿐 아니라 이를 대체할 새로운 직업을 충분히 창출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오늘날에는 새로운 산업이 중간기술의 직업을 없앨 것이다.’이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실렸던 기사 중 일부로 1961년, 그러…
20160518 2016년 05월 18일 -

‘머니데이’가 꼭 필요한 이유
제법 두둑한 재산을 물려받은 상속자가 아니라면 보통 사람들이 자산을 불려가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수직적, 또 다른 하나는 수평적 프로세스다. 수직적 프로세스는 하나의 목표에 모든 자원을 집중해 성취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
20160518 2016년 05월 17일 -

수식잠(數息箴)
수식잠(數息箴)- 숨을 세며 마음을 수양하라정신을 모으고 고요히 앉아이런저런 생각 일으키지 말고들숨 날숨을 세면서마음을 잡는 법으로 삼으라내쉴 땐 양기 불어봄기운 펴지듯이들이쉴 땐 음기 모아바다에 조수 밀려들 듯이억지로 하지 말고 …
20160518 2016년 05월 17일 -

일본열도 울린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쓰지이 노부유키
지난해 10월 이후 피아니스트 조성진(22)만큼 한국인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피아노의 넋, 피아노의 마음’이라 표현되기도 하는 쇼팽의 업적과 위상을 기리고자마련된 제17회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쇼팽콩쿠르)에서 …
20160518 2016년 05월 17일 -

한국 화가가 그린 레이블
와인은 눈, 코, 입으로 즐기는 술이다. 눈으로 색을 감상하고 코로 향을 느끼며 입으로 맛을 본다. 그런데 눈으로 즐기는 것이 와인 색 말고 또 있다. 바로 레이블이다.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무통 로쉴드(Mouton-Rothschil…
20160518 2016년 05월 17일 -

앤드루 헤이그 감독의 ‘45년 후’
45년이란 어떤 시간일까. 그것도 누군가와 함께한 45년이라면 말이다. 부모 자식 간 인연이 두텁다 해도 45년씩이나 동거하는 부모 자식은 드물다. 하지만 부부는 어떤가. 반생애를 같이하는 사람, 그가 바로 반려자, 부부다. 그렇다…
20160518 2016년 05월 17일 -

지도력 공백 레임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뼈 있는’ 농담이 화제다. 그는 5월 1일 임기 마지막 백악관 출입기자단 초청 연례 만찬에서 촌철살인의 유머 연설로 청중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연설의 피날레는 퇴임을 앞둔 자기 신세를 위트 있게 표현한 …
20160518 2016년 05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