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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가난한 정혼자 이수일과 은행가의 아들 김중배 사이에서 갈등하던 심순애는 결국 가족의 권유와 돈에 굴복해 김중배와 결혼한다. 한편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지 못한 굴욕감에 몸부림치는 남자 이수일은 이렇게 절규한다. “순애야, 이년, 순애…
20160601 2016년 05월 30일 -

원아시아투어 중국發 균열 위기
100만 달러 상금을 내걸고 4년간 계속되던 난산차이나마스터스가 2014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2014년 대회 우승자 리하오퉁. [사진 출처 · 원아시아투어]중국은 1980년 개혁·개방정책을 대대적으로 펼치며 선전, 주하이 등 …
20160601 2016년 05월 30일 -

칼갈이 장인의 자전거
[Shutterstock]자전거를 타고 과거로 여행을 나선다. 페달 굴리는 소리와 이야기로 가득한 거리 위를 풍경을 감상하며 느긋한 속도로 달릴 수 있다. 살갗에 직접 닿는 바람은 어느 때나 자유롭고 훈훈하다. 다리가 뻐근할 정도로…
20160601 2016년 05월 30일 -

정보공개서와 창업 트렌드
프랜차이즈사업을 하는 가맹본부는 반드시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 신규 등록’을 해야 하며, 반대로 사업을 접을 때는 ‘등록 취소’를 해야 한다. 여기서 ‘정보공개서’란 가맹본부가 가맹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정보로 최근 …
20160601 2016년 05월 30일 -

‘업그레이드 유혹’에서 벗어나는 법
돈을 불리는 방법은 참 간단하다. 일단 소득이 있어야 하고 그다음은 투자할 여유자금, 즉 가처분소득을 늘려야 하며, 마지막으로 그렇게 투자한 돈을 손해 보지 않고 잘 불리면 된다. 그런데 돈을 잘 불리지 못하는 직장인은 대부분 마지…
20160601 2016년 05월 30일 -

직급·직책을 버려라
[Shutterstock]2000년대 초반 국내 명문 공대를 졸업한 A씨는 유력 휴대전화 기업 B사에 연구직으로 입사했다. A씨는 오직 전문성만이 경쟁력이라 여겨 연구에 몰두했다. 스마트폰이 등장할 무렵 주변에서 관련 분야로 이직을…
20160601 2016년 05월 30일 -

배상액 200만 원 내 제각각 공무원 사과하면 깎아준다?
공무원의 확인 실수로 빼앗긴 투표권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동아일보]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뉴스가 차고 넘친다. 그만큼 선거와 관련해 할 얘기가 많다는 뜻…
20160601 2016년 05월 30일 -

보험 가입 낭패 보지 않는 법
“도저히 이해가 안 되잖아요, 이해가.”고객이 정말 답답하다며 전화를 걸어왔다. 오래전 이혼한 남동생이 재혼 후 아들을 낳고 세 살 때까지 잘 키우며 살았는데 뜻하지 않은 병으로 그만 세상을 뜨고 말았다고 한다. 애통함 속에서 장례…
20160525 2016년 05월 24일 -

어리석음의 비축과 공포의 균형
“2개의 원자폭탄은 작은 태양처럼 사나웠고, 신(神)의 지위에서 추락한 천황은 항복할 수밖에 없는 구실을 찾아냈다. 전쟁은 끝났다. 전쟁이 다시 일어날 거라고 상상하기는 힘들었다.” 그러나 ‘수소폭탄 만들기’의 저자 리처드 로즈는 …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나 맞춰봐라~”
청춘의 특권을 누려본 지 언제던가. 대학 축제 시즌인 5월 19일 홍익대 학생들이 물풍선 세례를 받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Canon Eos-1DX, ISO400, F5.6, T-1/250Sec, 렌즈 70-200mm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졸속 여론조사에 졸속 진단 부실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4월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에 불을 댕겼다. 모두 새누리당 과반 의석을 예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결과는 여소야대였다. 서울 강서갑에 출마했다 낙선한 구상찬 전 의원은 수십 번의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도…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직업혁명과 진로코칭
‘첫 AI(인공지능) 변호사 로스, 뉴욕 로펌 취직하다.’ 한 조간신문 1면 기사 제목이다.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핵심 세대가 될 세상의 모습이 이미 왔다. 로봇과 고용을 다투고, 잉여시간을 다뤄야 하는 그들에게 우리는 오늘도 이…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사잠(思箴)
사잠(思箴)- 섣불리 생각지도, 너무 깊이 생각지도 마라급히 일을 처리하고 나서는생각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생각하고 일을 처리했다면어찌 화(禍)가 따르겠는가?급하게 말을 하고는다시 한 번 생각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생각하고 말을 했더…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시라즈 와인 세계 알린 천재 와인메이커
호주산 시라즈(Shiraz)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레드 와인 중 하나다. 시라즈는 원래 프랑스 남부 론(Rhone) 지방에서 시라(Syrah)라고 부르는 품종인데, 호주에서는 시라즈라고 한다. 시라즈가 호주에 전해진 것은 1831년이…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단절의 결과, 갈라파고스 신드롬
‘갈라파고스 규제’ 혁파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갈라파고스 규제란 다른 나라에는 없고 우리나라에만 있거나 국제 표준에서 어긋나는 규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5월 10일 금산분리 등 이른바 갈라파고스 규제를 개혁하면 부…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병역특례 폐지 문·이과 논쟁
국방부가 현역 복무 대신 중소기업이나 연구소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는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 등 병역특례를 병역 자원 부족을 이유로 2023년 폐지한다는 방침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자립기술을 배우는 청년들
5월 첫째 주, 필자가 살고 있는 전남 장흥으로 청년 열대여섯 명이 기술을 배우겠다고 찾아왔다. 이름도 희한한 ‘들락날락학교’ 학생들이다. 지난해 충남 금산에 문을 연 지역 밀착형 청년자립대 ‘아랑곳학교’가 진행하는 개방형 강좌다.…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창업에도 적성이 있다
컴퓨터를 생산 및 판매하는 중견기업의 재무 부서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 퇴직해 분식전문점을 시작한 이가 있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사교성이 부족해 낯을 가리는 편이었다. 하지만 생계에 압박을 받다 보니 선택의 여지없이 분식전문점을 열었…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전화변론’과 증거 조작, 그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요즘 들어 뉴스를 뜨겁게 달구는 사람은 단연 법조인이다. 세간에서 ‘정운호 게이트’라고 일컫는 사건으로 부장판사 출신인 최유정 변호사가 구속됐고 검사장 출신인 홍만표 변호사가 수사를 받고 있다. 한편,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서…
20160525 2016년 05월 23일 -

은어밥에 재첩회, 참게탕도 한 그릇
전라도의 젖줄 섬진강은 여전히 맑다. 난개발로 수많은 강이 모습이 바뀌었지만 섬진강은 용케 살아남았다. 섬진강의 하류 끝 광양이 개발되면서 하구 모습은 조금 변했어도 상류에선 이맘때면 은어가 나고 재첩의 살이 오르며 참게도 잡힌다.…
20160525 2016년 05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