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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엔 없는 ‘군중심리’
‘촛불민심’의 거대한 해일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했다. 이번 촛불집회는 사상 최대의 자발적 시민 참여로 이뤄져 일반적인 ‘군중심리’와는 차이가 있다. 군중심리는 군중 속에서 개인적 특성이나 사회적 관계는 소멸되고 사람들이 쉽게 동질…
20161228 2016년 12월 23일 -

아들은 코너링, 아버지는 리피팅
검찰 출두 이후 한 달 보름 만에 우병우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 전 수석은 2016년 12월 22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문 대부분에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는…
20161228 2016년 12월 23일 -

눈에는 눈!
2016년 12월 21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 한 시민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문구 옆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선고를 촉구하는 팻말을 들고 서 있다. Canon EOS-1DX, ISO800, F16, T-1/12…
20161228 2016년 12월 23일 -

정부가 잘하는 일 ‘골든타임 놓치기’
11월 30일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 화성시의 한 종계 농가에서 닭을 살처분하고 있다.조류인플루엔자(AI)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초동대응에 실패한 원인 가운데 하나가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안이한 방역 인…
20161221 2016년 12월 21일 -

볼수록 정드는 ‘에펠탑 효과’
이른바 ‘포항 에펠탑’ 논란이 뜨겁다. 경북 포항시가 프랑스 에펠탑처럼 포항의 상징성을 담은 300m 높이의 철강타워 건립 계획을 밝히면서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에펠탑은 1889년 알렉상드르 귀스타브 에펠(Alexandre Gust…
20161221 2016년 12월 21일 -

탄핵정국에 묻힌 AI 초비상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현재 매몰된 가금류 수는 1500만 마리로 역대 최고치다. 사진은 12월 14일 AI 확진 판정을 받아 외부와 격리 조치 중인 경기 안성시 한 오리농가. Canon EOS-1…
20161221 2016년 12월 20일 -

우잠(愚箴)
우잠(愚箴) - 철인은 묵묵히 마음으로 이해하네어리석은 무리들아분별이 흐릿하구나!철인(哲人)의 어리석음은묵묵히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어리석지 않으나 어리석은 듯하고있어도 마치 없는 듯하다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해서결국 스스로를…
20161221 2016년 12월 19일 -

졸라의 현실주의, 세잔의 이상주의
영화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은 프랑스 자연주의 문학의 대표작가 에밀 졸라와 후기인상주의 회화의 선구자 폴 세잔의 우정에 대한 기록이다. 소년 졸라가 세잔이 살던 프랑스 남부 엑상프로방스로 이사하면서 두 예술가의 평생 인연은 시…
20161221 2016년 12월 19일 -

한국인 삶에 투영된 색
조선시대 산수화는 흑백 두 색깔만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그려냈다. 높은 산 깊은 골짜기가 운치 있게 펼쳐지고, 산하를 덮는 안개가 강과 바다를 가리기도 한다. 수묵산수화는 전통사회의 색감에서 흑백의 비중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
20161221 2016년 12월 19일 -

국경 없는 시대에 한국은 갈라파고스가 됐나
숲 밖에서 바라보는 숲의 모습과 같았다. ‘세계’라는 것의 단면을 보는 듯했다. 한국에서 기획하고 만든 아이돌그룹이 아시아에서 소비되는 현장은 어떤가. 보이밴드와 걸그룹은 ‘국내’와 ‘국외’ 시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는가. 아이…
20161221 2016년 12월 19일 -

태국 정취 물씬, 본연의 맛을 보여주마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강남영동전통시장(영동시장)은 오래된 전통시장이다. 이곳을 기반으로 형성된 거대한 ‘논현동 먹자골목’은 크고 작은 식당과 술집, 그리고 밤낮으로 오가는 사람으로 늘 가득하다. 먹자골목 중심부에는 독특한 콘…
20161221 2016년 12월 19일 -

‘좋은 긴축’ ‘나쁜 지출’이라는 속임수
그리스는 2010년 재정위기로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국제채권단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고 간신히 국가부도 사태를 넘겼지만, 국가채무액은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180%인 3150억 유로(약 394조 원)에 달한다. 그리스 정부는…
20161221 2016년 12월 19일 -

한식과 ‘케미 짱’, 비싼 샴페인은 가라!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면 스파클링 와인 판매가 늘어난다. 축배용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찾는 사람이 많아서다. 특히 샴페인은 오랫동안 축배 와인의 제왕이었다. 그런데 몇 해 전부터 제왕 자리를 프로세코(Prosecco)가 위협하고 있다. …
20161221 2016년 12월 19일 -

애벌레에 길을 묻다
오늘도 강원 횡성군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의 분주한 하루가 시작된다. 애벌레 아빠(이강운 소장·58)와 애벌레 엄마(아내 이정옥 씨·58)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애벌레 사육실로 향한다. 이곳에는 애벌레 1000여 종이 살고 있다…
20161221 2016년 12월 19일 -

국내 최다승 기록 일본 상금왕만 남았다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에 태어난 신지애(28·스리본드)는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서 3승을 하며 이보미에 이어 상금 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년 전 일본 무대로 옮긴 뒤로는 3년 동안 JLPGA 1…
20161221 2016년 12월 19일 -

서비스에 재미를 더하라
얼마 전 결혼기념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기왕에 온 일본이니 스시집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그렇게 찾아간 어느 회전초밥 전문점. 놀랍게도 입구부터 모든 게 디지털 세상이었습니다. 디지털 전광판에…
20161221 2016년 12월 16일 -

불경기엔 단품이 효자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나라 안팎이 혼란스럽다. 그렇지 않아도 장사가 안 된다고 아우성인데 향후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안갯속이다. 이럴 때일수록 자영업자는 정신 바짝 차리고 장사에 더…
20161221 2016년 12월 16일 -

당신의 투자성향 점수는요?
“수익률이 좋지 않은데,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6개월 전 필자의 추천으로 A펀드에 가입한 B씨의 말이다. 실제로 이 펀드의 수익률은 -6%. 6개월 동안 매월 20만 원씩 120만 원을 부었으니, B씨는 당시 7만2000원을 잃은…
20161221 2016년 12월 16일 -

구글 지도는 잊어라!
여행이나 출장 등을 목적으로 출국하는 사람이 연 200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매년 전 세계 여행객 10억여 명이 새로운 도시를 탐험하려고 떠난다. 이 가운데 대다수가 구글 지도를 쓰는데, 지도를 원활히 사용하고자 비싼 돈을 들여…
20161221 2016년 12월 16일 -

회사 정규직 전환 거절 ‘합리적 이유’ 있어야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기간제법) 제4조는 ‘계약직은 2년까지만, 이후에는 정규직으로 채용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는 이 조항을 ‘2년 단위로 마음껏 계약직을 채용하면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
20161221 2016년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