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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도 삼위일체 있는 거 아시나요?
절에 가면 부처를 모신 법당 이름이 제각각이다. 제일 많은 게 대웅전(大雄殿)이지만 대적광전(大寂光殿)이나 무량수전(無量壽殿), 극락전(極樂殿)이란 전각명을 만날 때도 적잖다. 이는 그 법당에 모신 본존불(예배의 중심이 되는 부처)…
권재현 기자 2018년 05월 22일 -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30% 법칙’
1996년 8월 16일 미국 시카고 브룩필드동물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가족과 함께 동물원을 찾은 세 살짜리 남자아이가 5.4m 깊이의 우리로 떨어졌다. 가족은 물론이고 구경꾼도 어쩔 줄 몰라 안절부절못하고 있을 때 우리 저쪽에서 고…
지식큐레이터 2018년 05월 22일 -

어린이 치아교정 언제 시작 해야 할까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 건강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의 성장발육에 관심이 많다. 그중 치아교정도 예외는 아니다. 치료에 긴 시간이 필요한 만큼 언제 시작해야 좋을지 고민하는 이가 많다. 어린이 치아…
김유림 기자 도움말 · 백영걸 용인동백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2018년 05월 22일 -

고양이 기르고 싶다고?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
최근 들어 ‘나만 고양이 없어’라는 해시태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자주 보인다. 그만큼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일 테다. 애묘인의 한 사람으로서 신나는 일이지만, 동시에 무분별하게 반려묘를 키우는 가구가…
수의사·백산동물병원 원장 2018년 05월 22일 -

신태용호 무리수, 고도의 전술일까
5월 14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이 붐볐다. 신태용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사회자 소개에 따라 단상에 섰다. 객석에는 차두리, 김남일 코치 등이 비장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 최영일…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8년 05월 22일 -

클럽 짧게 잡고 스윙 아크 작게
5월 말이 되면 골퍼들은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하는 라운드보다 그린피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여유로운 야간 골프를 선호하기 시작한다. 야간 조명등 아래서 플레이하는 골퍼를 ‘올빼미 골퍼’라고도 부른다. 많은 골프장이 5월 말부…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5월 22일 -

“이밥에 고깃국은 조선시대 일상이었다”
20세기 한국을 추동한 강력한 근대화 구호 가운데 하나가 ‘이밥에 고깃국’이었다. 근대화를 통해 쌀밥에 쇠고깃국을 원 없이 먹는 날이 오도록 해주겠다는 소리였다. 이 말을 뒤집으면 이 땅에 살던 사람들에게 쌀밥과 쇠고깃국이 ‘그림의…
권재현 기자 2018년 05월 22일 -

서커스와 예술이 손잡다 “짜릿한 아름다움에 심장은 쫄깃”
‘서커스 캬바레’.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기예 공연 서커스와 음지의 장소 캬바레의 만남이라. 하지만 어떤 편견도 가질 필요가 없다. 5월 12, 13일 이틀에 걸쳐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18 서울 서커스 …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조영철 기자 2018년 05월 21일 -

1년에 딱 한 번,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장관
2011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라푼젤’은 ‘풍등’ 날리기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소재다. 극 중 라푼젤과 플린은 역경을 딛고 재회한다. 밤하늘을 수놓는 수만 개의 풍등을 배경으로 배를 탄 채 노래를 부른다. …
글·사진 구희언 기자 2018년 05월 21일 -

마블이 영화관을 점령했을 때
평일 저녁 동네 영화관에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를 봤다(이하 스포일러 포함). 옆자리에 한 줄로 쭉 앉은 8명의 10대 소년은 악당(빌런) 타노스가 토르와 로키 형제를 처참히 깨는 초반부터 집중 모드였다. 149…
채널A 기자 2018년 05월 14일 -

사형제도에 던지는 물음
“준엄한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하겠습니다.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합니다.” 우리나라는 사형제도가 존재하지만 마지막 집행일이던 1997년 12월 30일 이후 사형을 집행한 적이 없다. 우리나라는 ‘실질적 사형제도 …
공연예술학 박사 · 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8년 05월 14일 -

영어 ‘솔(Soul)’ 보다 한국어 ‘영혼’이 어울리는 앨범
5월 6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 이른 오후까지 내리던 비가 그쳤다. 오랜만에 하늘이 청명했다. 바람은 쾌청했다. 휴일이라 한적한 캠퍼스에 마치 등교시간처럼 사람이 몰려들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3년 만에 공연을 열었기 때문…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05월 14일 -

차진 맛, 구수한 이름의 쇠고기 ‘뭉티기’
20대 시절 한창 유행하던 프랜차이즈 술집의 캐치프레이즈가 ‘친구가 기다리고 있다’였다. 당시엔 이 글귀가 무척 좋아 친구를 만나면 그곳으로 함께 달려가 변변치 않은 안주 한 접시를 곱씹으며 밤새 떠들곤 했다. 그때 나에게는 친구들…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05월 14일 -

햇살과 안개가 만든 뛰어난 품질
한(Hahn)은 독일어로 ‘수탉’이라는 뜻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Monterey)에 위치한 한 패밀리 와인즈(Hahn Family Wines)의 와인 레이블에도 수탉이 그려져 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와인으로 사랑…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05월 14일 -

남북화해가 만들 한반도 에너지 혁명
이 정도면 돗자리라도 깔아야겠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경쟁할 때, 나는 여러 자리에서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서는 차라리 트럼프가 클린턴보다 나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워싱턴 정치…
지식큐레이터 2018년 05월 14일 -

번트 댈 바에 홈런 쳐라
“내가 현역 (투수)일 때 상대팀이 번트를 하면 ‘땡큐’였다. 아웃카운트 하나를 쉽게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중요할 때가 아니면 가능한 한 번트 사인을 내지 않으려 한다.” 올해부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지휘봉을 잡은 한용덕(5…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5월 14일 -

그린에서 ‘라이가 어렵다’면 뭘 모르는 소리
‘라이가 어려워.’ 국내 골퍼들이 그린에서 흔히 쓰는 말이다. 하지만 라이(lie)는 공이 놓인 상태이고 퍼팅에 도움이 되는 선은 ‘퍼팅 라인’이라 한다. 이처럼 흔히 쓰지만 틀린 골프 용어와 바른 골프 용어를 함께 소개한다. 1 …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5월 14일 -

‘낢’과 ‘진’이 만났을 때 팬심이 폭발한다
“고려대에 이렇게 힙한 곳이 생겼다고?” 어그로(aggro·관심을 끌려고 인터넷 게시판 등에 자극적인 글을 올리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가 아니다. 실제로 고려대생이 한 말이다. 생활툰으로 인기를 얻은 웹툰 작가 ‘서나래’(…
구희언 기자 사진 = 홍태식 기자 2018년 05월 14일 -

“스모 경기장에 여자는 못 올라간다”
“성적 농담을 건네지 말라고 (남성 동료에게) 말하면 ‘말장난인데 왜 그러느냐’며 오히려 화를 냅니다. 우리가 참아야 하는 겁니까.” 4월 28일 오후 4시 일본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신주쿠(新宿)역 앞. 이곳에 모인 100여 명의 …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5월 14일 -

깊어진 봄
산에 들에 온통 푸름이 짙어졌다. 이름 모를 꽃들도 저마다 천연 색동옷을 입고 길 가던 이의 발길을 잡는다. 맑은 공기가 허락된 날이 많아 바깥나들이를 나선 아이들이 모처럼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어버이날인 5월 8일 경기 양주…
2018년 05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