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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진 바다에 추억이 둥실둥실
제주도 동북부 해안에 위치한 북촌리 마을의 한복판에 있다. 그래서 터가 좀 어색해 보이고 진입로도 좁지만 서회선일주도로와 인접해 있어서 찾아가기는 쉽다. 지척에 1·2차 펜션이 있는데, 별장 같은 형태의 2층 돌집인 1차 펜션은 바…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20021018 ~ 20021024
연극▶천사 KIO/ 거짓말을 하다 인간세상으로 쫓겨 내려온 천사를 주인공으로 한 창작뮤지컬/ 11월3일까지/ 강강술래 소극장/ 02-762-0810▶생고기 전문/ 환자와 간병인으로 만난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10월27일까지/…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잔잔한 감동으로 7년째 인기몰이
막이 열리면 피아노가 놓인 깔끔한 응접실이 나타난다. 거기에 동욱이라는 남자가 앉아 있다. 음악교사인 그는 일찍 세상을 떠난 부모 대신 두 여동생과 남동생을 뒷바라지하느라 결혼도 미룬 채 마흔을 맞았다. 그러나 그의 마흔 번째 생일…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잔잔한 감동으로 7년째 인기몰이
막이 열리면 피아노가 놓인 깔끔한 응접실이 나타난다. 거기에 동욱이라는 남자가 앉아 있다. 음악교사인 그는 일찍 세상을 떠난 부모 대신 두 여동생과 남동생을 뒷바라지하느라 결혼도 미룬 채 마흔을 맞았다. 그러나 그의 마흔 번째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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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에 담은 ‘슬픈 동심’
2000년 4월, 젊은 사진작가 김희광씨(28)는 인도로 향했다. 어머니의 타계는 그에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벗어나기 어려운 고통이었다. 괴로움을 잊고자 떠난 여정이었지만, 낯선 인도의 풍광 속에서도 그는 개인사가 주는 번민에서…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니들이 ‘동성애’ 를 알아?
영화를 많이 보다 보면 가끔 ‘발견하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어쩌면 이 맛 때문에 영화평론을 업으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까지 본 무수한 영화들 가운데 이런 기쁨을 가져다준 영화는 사실 그리 많지 않다.이는 어떤 영화를 보…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기업-영화 짝짜꿍이 상품 이미지 제고
2년 전 크게 히트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제작사측에 수십억원의 수익을 안겨줬지만 이 영화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수혜자가 또 있었다. 그가 누군지는 영화에서 북한 병사로 분한 송강호가 이렇게 말하는 장면을 떠올리면 어렵잖게…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쥐라기 공원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역사 속에 분명 실재했음에도 상상의 동물처럼 여겨지는 공룡. 그 공룡들이 살아 움직인다는 즐거운 상상은 스필버그의 영화 ‘쥐라기 공원’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1990년대 영화 ‘쥐라기 공원’ 시리즈가 전 세계를 흥분시키고 있을…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24년 만에 부활한 ‘그때 그 만화’
14세기판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이래 불멸의 고전 ‘삼국지’는 김성탄, 김구용, 박종화, 정비석, 김홍신, 이문열, 조성기 등 개성 넘치는 작가들에 의해 거듭 태어났지만 고우영의 ‘만화삼국지’만큼 독특한 입지를 구축한 작품도 없다…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페르시아인의 편지 外
페르시아인의 편지18세기 초 프랑스 계몽철학의 대표주자인 몽테스키외가 쓴 시대 풍자소설. 주인공 우스벡은 페르시아의 수도 이스파한에 하렘을 소유한 대귀족. 그가 여행중 페르시아 친구들, 처첩, 관리들과 주고받은 161통의 편지 형식…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제주 그린 정복 LPGA 스타 총출동
특별한 일이 없다면 10월25일쯤에는 제주도로 가보자. 슈퍼스타들의 멋진 샷을 볼 수 있고 운이 따라준다면 푸짐한 상품도 탈 수 있다. 제주 나인브릿지골프클럽에서 그린 위의 전쟁이 벌어진다. 박세리, 아니카 소렌스탐, 미셸 맥건 등…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아테네 금메달 日·대만서 벌써 눈독
한국 야구가 다시 한번 일본과 대만을 제치고 아시아경기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인기 스포츠인 야구의 금메달은 다른 종목 메달보다도 짜릿한 데다 일본과의 성적 비교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처…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대화는 ‘오르가슴’에 이르는 길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해주려는 마음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그 정도가 지나쳤을 때는 오히려 아니 한 것만 못할 수 있다. 이는 섹스에서도 마찬가지.얼마 전 내원한 김모씨(37) 부…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조치훈 통산 65회 우승 금자탑
조치훈 9단이 부활하고 있다. 새천년에 접어들며 급격히 쇠락했던 조 9단이 최근 동시에 3개 타이틀전을 벌이며 “꿈이여 다시 한번!”을 외치고 있는 것.조치훈 9단은 10월13일 아곤배 결승대국에서 신예 조우 7단을 누르고 이 대회…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상한가 이봉주 ·함봉실 선수 / 하한가 김인태씨
▲ 상한가 이봉주 ·함봉실 선수 ‘봉봉남매’가 결국 해냈다. 아시아경기대회 폐막을 앞두고 연달아 열린 남녀 마라톤에서 남한의 이봉주와 북한의 함봉실이 나란히 우승. 32km까지 ‘그림자 작전’으로 우승을 예약한 함봉실이나 20km부…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북한 움직임은 개혁 아닌 변화”
“북한은 이미 변화하지 않고서는 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북한의 움직임은 긍정적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지난해 8월까지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를 지냈던 발레리 데니소프 모스크바 …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제 얼굴만 봐도 증시상황 알아요”
종합주가지수가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며 폭락하거나 폭등하는 상황에서 누구보다도 침울한 표정을 짓거나 환한 표정을 지어야 하는 사람이 있다. 한국증권거래소 홍보부 김혜원씨(25). 주가가 충격적으로 폭락하거나 놀랄 만큼 폭등할 때면 일…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105일 대장정 끝낸 ‘우리 쌀 지킴이’
“쌀은 우리의 문화요 생명입니다. 쌀농사를 포기하면 우리 삶은 무너집니다.” ‘우리 쌀 지키기’를 외치며 100일 동안 전국을 걸어온 농업회생연대 정경식 대표(38·사진)는 검게 그을린 얼굴로 단호하게 말했다. 정대표가 전국 순례를…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민·군 축제 지휘 명 받았습니다”
”국민 앞에 능동적으로 다가서서 육군의 진정한 모습을 알리고 싶습니다.”육군본부 신금석 정책처장(51·준장)은 창군 이래 처음으로 벌어지는 초대형 행사를 앞두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지상군 페스티벌 2002’라고 이름 붙여진 이 행…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우리는 꼬마삼총사”
지훈아, 애숙아, 생각나니? 우리가 여덟 살 때 찍은 사진이야. 벌써 22년이 흘렀구나. 동네 남자아이들도 우리가 힘을 합쳐 무찔렀잖아. 그래서 우린 골목대장이 됐었지. 셋 중에서 가장 여성스럽고 귀여웠던 지훈(가운데), 항상 잘 …
20021024 2002년 10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