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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달이 “나는 아직 우승에 배고프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우리에게 뜨거운 열정을 선물했다면 부산아시아경기대회는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 대회였다. 여러 종목에서 우리 선수들이 선전을 했지만 그중 남자마라톤 2연패를 일궈낸 이봉주(32ㆍ삼성전자)의 활약은 또 한 번 …
20021031 2002년 10월 23일 -

판사 앞에서 성관계 한 사연
‘계약결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커플은 뭐니뭐니해도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일 것이다.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2년간’을 조건으로 계약결혼(단지 구두에 불과한 것이었지만)에 합의했지만, 이들의 계약은 평생 동안 지속됐다. 물…
20021031 2002년 10월 23일 -

“조훈현은 귀신도 돕는 사람!”
”지옥이었어. 무조건 진 바둑이었는데…. 내 평생 이런 역전승은 처음이야.”사망선고를 받았던 바둑을 극적인 반집승으로 역전시키고 한국바둑을 용궁에서 탈출하게 한 조훈현 9단이 대국 후 털어놓은 말이다. 울산에서 벌어진 제7회 삼성화…
20021031 2002년 10월 23일 -

움막생활 한 달 ‘간첩 오인’ 해프닝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 홍걸씨를 비롯해 여러 정치인들에게 접근하여 출세를 도모하다 얼마 전 구속된 최규선씨. 권력과 부를 거머쥐려 했던 그는 2001년 4월 선영을 전남 영암으로 이장해 명당 기운을 얻으려 했지만 결국 감옥으로 가고 …
20021031 2002년 10월 23일 -

상한가 이승엽 선수 / 하한가 김대업씨
▲ 상한가 이승엽 선수홈런타자 이승엽의 피날레는 역시 환상적이었다. 이승엽은 소속팀 삼성의 1위 확정 후 열린 기아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전 극적인 결승 홈런을 뽑아내며 2년 연속 홈런왕에 등극.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장타…
20021031 2002년 10월 23일 -

“학교 위탁급식제 바꿔 바꿔”
“급식은 교육입니다.” 학생들이 쾌적한 식당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받도록 하려는 운동인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가 주목받고 있다. 회원 400여명이 인터넷 사이트(cafe.daum.net/geubsik)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움…
20021031 2002년 10월 23일 -

박물관 도우미 ‘도슨트’를 아시나요
혹시 ‘도슨트(Docent)’라는 말의 의미를 아는가? ‘가르치다’라는 뜻의 라틴어 ‘Docere’에서 유래한 이 말은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전시작품을 설명하는 사람을 뜻한다. 구미에서는 일반화된 단어이나 국내 미술관, 박물관에…
20021031 2002년 10월 23일 -

‘한국문화 알림이’ 영국을 뚫다
‘문화 큐레이터’ 김형근씨(40·서울셀렉션 대표·서울 종로구 사간동)는 ‘전통의 거리’란 그럴듯한 간판을 내걸고 ‘거짓 한국’을 팔고 있는 인사동을 거닐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 국적불명의 ‘모조품’을 몰아내고 ‘진짜 한국의 것’을 …
20021031 2002년 10월 23일 -

‘오군자 화백’의 서울 나들이
충남 공주에서 활동중인 허유(54·한서대 교수) 화백이 오랜만에 중앙 화단에 모습을 드러냈다. 80여점의 시·서·화 작품을 선보이는 ‘허유의 오군자’ 전시(10월30일~11월5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와 함께 ‘화인 허유-가짜…
20021031 2002년 10월 23일 -

보고픈 제자들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제자들과 함께 찍은 빛 바랜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1956년 3월 안동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첫 부임한 경북 성주군 수륜초등학교. 이 사진은 부임한 이듬해 겨울 첫눈이 내린 토요일 오후에 제자들과 찍은 것이다. …
20021031 2002년 10월 23일 -

재벌 新혼맥은 빗나간 특권주의
재벌 新혼맥은 빗나간 특권주의커버스토리 ‘재벌가 신혼맥’을 읽고 솔직히 위화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사랑이 아닌 정략적으로 이루어지는 결혼을 하는 그들에 대해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사회적 지위를 지…
20021031 2002년 10월 23일 -

시간에 방울을 매달아보자
‘비로소 시간에다 방울을 매달았다’. 이렇게 쓰고 나니 어쩐지 서양 냄새가 조금 풍기는 것 같다. ‘비로소 세월에다 주머니를 매달았다’라고 쓰면 ‘꼰대’ 냄새가 좀 풍기는 것 같아서 결국 이렇게 쓰기로 했다. 나도 비로소 시간에…
20021031 2002년 10월 23일 -

‘풍년’에도 까맣게 타는 農心
지겹게 계속된 봄가뭄, 늦여름의 유례없는 대홍수에도 불구하고 벼는 무럭무럭 잘 자라줬다. 올 쌀농사도 풍년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곡창지대의 농심(農心)은 우울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언제부턴가 보리값이 쌀값을 앞지르는 ‘대이변’도 발…
20021024 2002년 10월 18일 -

이라크는 전갈이고 미국은 악령이다.
10월11일 한 음식점 주인국세청이 3년 1개월 만에 옛 청사 자리인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신청사를 짓고 입주하자 국세청 공무원들을 접대하려는 기업체 인사들이 주변 식당으로 몰려들어 매출액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라크는 전갈이고 …
20021024 2002년 10월 18일 -

온라인 윤락에 경찰은 속수무책
“늘씬하고 귀여운 언니 구해요! 2차는 기본^^:;”온라인상에 ‘윤락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으나 경찰은 속수무책으로 방관만 하고 있다. 지금껏 온라인을 통한 윤락 알선은 속칭 ‘사이버 포주’들이 윤락과 무관한 인터넷 사이트의 자…
20021024 2002년 10월 18일 -

昌, 짜고 치는 인터뷰 한 까닭은…
한 언론사 정치부 간부 A씨는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를 나서며 불만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와 후보 집무실에서 단독 인터뷰를 가졌으나 내용이나 형식이 너무 부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이 매체에 게재된 …
20021024 2002년 10월 18일 -

허주의 선택… 昌인가, MJ인가
창당 전문가 윤원중 전 민국당 사무총장이 정몽준 의원 캠프에서 철수한 것은 상근 1주일째 되던 날이었다. 민국당과 정몽준 신당과의 무리한 통합 추진에 따른 내부 반발이 문제로 지적되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얼굴을 ‘가려’ 쓰려는 정의원…
20021024 2002년 10월 18일 -

소수언어로 그려낸 ‘박해와 고통’
올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헝가리 작가 임레 케르테스(73)가 선정된 것은 같은 소수언어를 가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내에 그의 작품이 하나도 번역돼 있지 않음에도 여느 해보다 그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큰 것도 그런 연유에서…
20021024 2002년 10월 18일 -

“2004년 총선 경남 거제서 출마”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차남 현철씨가 가슴속에 간직했던 얘기들을 담은 ‘너무 늦지 않은 출발이기를’이라는 제목의 자전적 에세이를 출간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정치에 대한 강한 집념을 담은 이 책에서 현철씨는 향후 정치 계획,…
20021024 2002년 10월 18일 -

신용대란은 없다!
최근 가계금융의 신용대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은행 업종 지수가 5월 고점에 비해서 30% 가까이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은행주의 경우 시장보다는 1.76% 초과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현시점…
20021024 2002년 10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