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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부국의 가난한 국민 … 富는 지배계급에 집중
TV로 ‘중계’하는 이라크전쟁 화면을 보면서 전장의 참혹함과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 장면이 있었다. 포로로 잡힌 이라크 군인들의 ‘군인 같지 않은’ 행색이었다. 그들은 군복도 없이 전쟁에 나섰다. 개인장비를 제대로 갖춘 모습도 볼 수…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유명인사 13인과의 마음 연 대화
좋은 인터뷰 기사를 읽다보면 마치 그 자리에 함께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황호택 기자가 만난 사람’(한나래 펴냄)의 첫 주인공인 강금실 법무부 장관과의 인터뷰가 꼭 그렇다. 검찰 독립에 대한 단호한 입장이나 …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현대판 노예들의 ‘고통스런 삶’
‘일회용 사람들’의 내용은 믿기 어렵다. 아니, 믿고 싶지 않다. 21세기에 감금된 상태에서 강제노동을 하고, 거부하거나 도망치면 가차없는 폭력에 죽음까지 감수해야 하는 사람들, 그들이 노예가 아니라면 무엇인가. 미국의 사회학자 케…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새로 쓴 일본사 外
2000년 5월 발행한 ‘요설 일본역사’를 번역했다. 외부인의 입맛에 맞게 편집된 일본사가 아니라 17명의 일본 현역 연구자들이 쓴 정통사라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다. 일본열도의 탄생부터 90년대 경제의 거품이 걷힌 이후 일본의…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2차대전 땐 프로골퍼들도 전쟁터로…
9·11 테러는 미국과 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골프도 영향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9·11 테러의 여파로 홀수 해에 개최되던 미·유럽 간 대항전인 라이더컵이 짝수 해에 열리게 됐고, 또 다른 국가 대항전인 프레지던트컵은 홀수 해에…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월계관을 나의 아들에게”
‘이봉주 주니어에게 월계관을….’‘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3·삼성전자)가 자신의 2세 이우석에게 월계관을 씌워주기 위해 또다시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다.2월21일 첫 아들을 얻은 이봉주는 이미 지난해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회 …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한국 車시장 공략 나선 ‘혼다맨’
일본 혼다자동차가 3월25일, 한국법인 공식 출범식을 열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혼다는 지난해 출범한 혼다모터사이클코리아를 혼다코리아로 바꾸고 사업 영역도 승용차 판매까지 확대한다. 혼다모터사이클코리아에 …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외발자전거로 출근하는 ‘서커스(?) 아저씨’
롯데월드에 근무하는 김재인씨(27)는 경기 구리시 교문리와 잠실 인근 아이들에게 ‘서커스 아저씨’로 통한다. 이는 오전 10시 무렵만 되면 매일같이 외발자전거를 타고 도심 한복판을 휘젓고 다니는 그에게 아이들이 붙여준 닉네임. 하지…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화합과 온정으로 490km 대행진
“구로구의 소년소녀 가장과 불우이웃을 생각하며 27일 동안 걸었습니다.”3월29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신축 부지에서 열린 ‘하나로 새롭게 축제’에 참가한 강변 테크노마트 상우회장 이성훈씨(50)의 얼굴은 검…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독립운동 성지 안동에 기념관 세워요”
경북 안동이 하회탈을 비롯한 전통 민속문화와 도산서원으로 대표되는 유교 문화유산을 많이 간직한 곳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안동이 항일독립운동의 성지라고 불릴 만큼 독립운동사상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아는 …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상한가 미쉘 위 선수 / 하한가 김현섭 전 청와대 비서관
▲ 상한가 미쉘 위 선수키 183cm, 드라이브샷 거리 300야드. 남자 프로골퍼 얘기가 아니라 13살짜리 재미교포 소녀 골퍼 이야기. 하와이에 거주하는 중학교 3학년생 미쉘 위가 화제의 주인공. 3라운드에 기록한 6언더파 66타는…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우리 선생님 예쁘죠?
어머∼ 어여쁜 아가씨 옆에 웬 촌티 나는 학생들?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중학교 2학년 때 봄소풍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선생님 오른쪽이 저고 왼쪽이 저랑 가장 친했던 친구 점자랍니다. 중학교에 막 들어갔을 때 가장 눈에 띄는 선생님…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전쟁 책임은 미국과 이라크 양쪽에
전쟁 책임은 미국과 이라크 양쪽에이라크전은 명분이 약한 전쟁이다. 제삼자의 입장에선 석유를 놓고 다투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국은 반전여론에 휩싸여 고민하면서도 전의를 불태우며 이라크와 죽고 죽이는 싸움을 벌…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잘못된 대통령이 되는 길
청와대란 항상 세 가지 논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갈등하면서 통치라는 큰 틀을 이루어 가는 곳이다. 그 세 가지 논리란 정치논리, 경제논리 그리고 개혁논리다. 대통령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통치의 기반, 즉 국민적 지지기반을…
20030410 2003년 04월 02일 -

“물은 생명체 … 사람의 문자·소리에 반응”
# 물은 정보를 기억하는 생명체2003년 3월22일은 ‘세계 물의 해(International Year of Fresh Water)’의 ‘세계 물의 날’. 인간이 물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 채 물을 오염시키고 남용함으로써 세계적으로…
20030403 2003년 03월 27일 -

법주사 시멘트 미륵대불 아시나요
1960년대 후반 친구들과 국립공원 속리산 법주사로 놀러가 찍은 사진입니다. 당시 속리산은 수학여행의 필수 코스이자 최고의 나들이 장소였습니다. 검은 교복 차림의 학생들이 많이 보이죠? 사진 뒤로 보이는 미륵대불의 머리 부분은 지금…
20030403 2003년 03월 27일 -

‘화’ 다스려야 진정한 행복 온다
한국인은 유달리 억울함과 응어리가 많은 민족이다. 그래선지 화를 참지 못해 생기는 화병은 유독 한국인에게만 있다. 지나친 체면과 학연, 지연 등으로 얽혀 있는 사회구조상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고 속앓이를 하다 결국 폭발하게 되는 …
20030403 2003년 03월 27일 -

‘한국어 연구’ 펴낸 우리말 지킴이
“해방된 지 4년밖에 안 돼 우국지정이 넘치던 시대였지. 연애도 죄악시할 만큼 할 일이 많았던 때라 젊은이들 대부분 법과나 상과를 택했어요. 국문과라고 하면 ‘평생 맞춤법이나 따져라’라는 소리를 들었죠.” 강신항 성균관대 명예교수(…
20030403 2003년 03월 27일 -

만화로 싸우는 ‘반전 메신저’
따뜻한 햇살이 비치고 꽃이 활짝 피어 있다. 한 소녀가 아버지의 든든한 어깨 위에 앉아 까르르 웃는다. 평화로운 봄날. 그러나 이들의 머리 위로는 흉물스런 미군 전투기가 날아오고 있다. 낮게 선회하며 당장이라도 폭탄을 쏟아부을 태세…
20030403 2003년 03월 27일 -

만화로 싸우는 ‘반전 메신저’
따뜻한 햇살이 비치고 꽃이 활짝 피어 있다. 한 소녀가 아버지의 든든한 어깨 위에 앉아 까르르 웃는다. 평화로운 봄날. 그러나 이들의 머리 위로는 흉물스런 미군 전투기가 날아오고 있다. 낮게 선회하며 당장이라도 폭탄을 쏟아부을 태세…
20030403 2003년 0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