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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그럴싸한 ‘죽은 여인의 방문’
얼굴없는 미녀’는 1980년에, 지금은 없어진 TBC에서 방영했던 ‘형사’ 납량특집 에피소드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순재와 장미희가 주연한 이 이야기는 당시 공중파에 방송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울 정도로 상당히 파격적인 줄거리였다…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강렬한 의상, 기묘한 주택, 화려한 화면 ‘즐거운 볼거리’
초반부터 다소 예상이 가능한 줄거리로 풀려나가는 ‘얼굴없는 미녀’에 끝까지 긴장감과 매력을 더해주는 건 화려한 화면과 의상이다. 영화의 배경이 ‘가까운 미래’인 데다 비현실적인 느낌을 살려야 했기에 영화 속의 공간은 완벽하게 가공된…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흉악한 범죄, 사형 그리고 억울한 죽음 가능성
‘찰스 린드버그’. 처음으로 대서양 횡단 비행에 성공해 일약 영웅이 된 미국의 비행사다. 그런데 이 영웅의 이름은 세계 범죄사의 한 페이지에도 올라 있다. 범죄자로서가 아니라 그의 가정에 닥친 비극적 사건의 피해자로서인데, 다름아닌…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아뿔싸! 양자충 묘수에 걸렸네”
지난해 LG배와 후지쓰배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단숨에 세계 타이틀 2관왕을 이룬 뒤 이창호 9단을 따라잡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세돌 9단은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기력 차이와 종합적인 성적을 볼 때 이창호 9단은…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대회마다 새 챔프…실력 평준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요즘 우승자를 예측하기가 어렵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특정 선수들이 독식하거나 한국 낭자들의 승전보가 심심찮게 울려퍼졌다. 올 시즌 상반기를 살펴보면 ‘골프 여왕’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4승을 챙…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성생활의 좋은 점 이렇게 많을 수가…
요즘 웰빙 바람을 보면 옛 군부독재 시절의 새마을운동이 떠오른다. 새마을운동은 ‘잘살기’ 운동, 즉 웰빙이 핵심 정서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새마을운동 노래 가사에도 ‘잘살아보세’라는 구절이 나온다.웰빙을 외치다 보니 섹스와 건강의 …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귀신 곡할 노릇 ‘조상 탓’인가
이장(移葬)을 하려고 봉분을 열어보니 유골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거나 관의 위치가 봉분과 어긋나 있어 당황해하는 경우가 있다. 유골이 없는 경우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 하면서도 다른 방법이 없어 광중(壙中)의 흙 일부를 유골로 삼아 이…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상한가 김경채 / 하한가 조성민 최진실
▲ 김경채14살 소녀 국제 규모 미용대회서 대상 차지. 경포여중 2학년 김경채양, 7월27일 서울 김포공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4 뷰티 아시아포럼 한국대회’ 업스타일 부문서 300명 경쟁자 물리치고 1등. 일본 도쿄미용학원 …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독립운동가 이상설 한국 근대 수학교육의 아버지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 년 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바로 그 일송정(一松亭) 정자에서 우리 답사반 일행은 ‘선구자’를 합창했다. 내…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아테네는 첨단 과학기술 경연장
2000년 호주 시드니올림픽을 빛낸 스타로는 ‘인간 어뢰’ 이언 소프를 꼽을 수 있다. 그는 수차례의 세계신기록과 올림픽 3관왕이란 최고의 영예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더욱 관심을 끌었던 것은 그가 입은 희한한 …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활기찬 노년 허리 건강 척추신경공 확장술 각광
가끔 주위에서 장수의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척추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필자는 “튼튼한 치아와 허리”라고 대답한다. 섭생과 운동이 장수의 지름길이라는 말이다. 80살이 넘으면 사실 운동이라고 해봐야 걷는 것이 전부인 경…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중도개혁 민주당 살리기 밀알 될 터”
“민주당이 좌파 배제주의와 우파 근본주의를 지양하는 진정한 중도개혁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민주당 재건본부’를 자임하는 민주청년포럼(이하 포럼) 임영화 공동의장(40·변호사)의 포부다. 포럼은 17대 총선에 출마…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젊은 피’가 한나라당에 간 이유는
“박세일, 원희룡 의원마저도 우리를 설득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의 수구성 문제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자 고개를 들지 못하더군요.” 한나라당의 브레인 격인 여의도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정책인턴 1기(31명)를 선발해 …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섬유근통증 아픔 함께 나눠요”
“온몸이 쑤시고 아픕니다. 두통이 심해 머리를 쥐어뜯고 토하는데도 병원에 가면 정상이라는 겁니다. 그게 더 미칠 지경이었지요. 그러다 저처럼 비슷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알게 됐고, 내 병이 ‘섬유근통증후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
20040812 2004년 08월 06일 -

경찰 고용직 공무원 노조 떴다
“정부의 1순위 강제 직권면직 대상인 고용직 공무원에게도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7월27일 서울남부지방노동사무소에 전국경찰청고용직공무원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제출한 최혜순 노조위원장(28·충남 서산경찰서 경리계)은 힘찬 목…
20040812 2004년 08월 05일 -

‘무수술 시력교정렌즈’ 마법이네
1년 전부터 콘택트렌즈를 사용해온 강미숙씨(31)는 최근 눈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감염성 각막염. 렌즈를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아 렌즈에 묻어 있던 세균이 각막으로 옮겨간 것이다. 다시 안경 신세를 지게 된 …
20040812 2004년 08월 05일 -

“처녀 시절 울 엄니예요”
앞줄 오른쪽에 앉은 아가씨가 울 엄니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해방 직전인 1943년경이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제사 모시러 부산 형님댁에 갔다가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그동안 이 사진을 까맣게 잊고 지냈는데 얼마 …
20040812 2004년 08월 05일 -

악덕 병원들이여 거듭나라 外
대형병원의 상술을 다룬 커버스토리를 읽었다. 대형병원들이 지나치게 수익성만을 추구하다보니 이미지가 나쁘게 부각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주간동아’ 기자가 대형병원의 비리를 폭로한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취재 과정에서…
20040812 2004년 08월 05일 -

IT 공공 프로젝트 실패 잦은 까닭은
IT(정보기술) 개발자들이 공무원들의 노예인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완전히 ‘까라면 까’라는 식이다.” 정부가 주체인 대형 공공프로젝트 사업장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불평 불만들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7일 근무, 평균 퇴…
20040812 2004년 08월 05일 -

가장 실용적인 공부
얼마 전 필자는 한 대형서점에서 ‘10대의 책 읽기’ 라는 주제로 강연한 적이 있다. 최근 펴낸 책 ‘언어사중주’가 베스트셀러로 떠오르면서 초청받은 것이다. ‘언어사중주’는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으로 대학 교양과목 수준의 내용을 고등학…
20040812 2004년 08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