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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워털루에서 승리했다면?
역사 앞에 ‘만약’이란 단어를 붙이는 것이 부질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사람들은 ‘만약’의 상상을 즐기곤 한다. 복거일씨가 1987년 발표한 ‘비명을 찾아서’(전 2권)는 1909년 안중근 의사가 만주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 암…
20020307 2004년 10월 19일 -

‘클래식스’ & ‘Travelling light’
크로스오버, 팝페라, 뉴에이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단어들이다. 클래식의 변방에 자리잡고 있던 이 장르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클래식의 한 갈래로 편입돼 가는 추세다. 지난 19세기 말에도 재즈와 뮤지컬이…
20020307 2004년 10월 19일 -

록음악 기상도는 ‘맑음’
록밴드는 모든 음악 청년들의 꿈이었지만 불행하게도 한국에서는 1964년 신중현이 첫발을 내디뎠던 ‘add4’ 이후 극소수 뮤지션만이 그 꿈을 실현했을 뿐이다. 록은 언제나 변방과 지하의 메아리로 사라져갔다. 수년 전 홍대 앞 클럽들…
20020307 2004년 10월 19일 -

당당한 카페 여주인들의 ‘대표 메뉴’
갱년기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년부인 애블린(캐시 베이츠 분). 그녀의 삶은 늘 무기력하면서 권태롭고 우울하다. 무심한 남편 때문에 우울증에 빠진 애블린은 스트레스를 오로지 먹는 것으로 해결하려 한다. 그녀의 손에는 언제나 초콜릿이나…
20020307 2004년 10월 19일 -

“제가 그 남자랑 사귀었다고요?”… 기자도 놀란 그녀의 ‘오리발’
연예가에 흘러다니는 소문의 진실을 찾기란 쉽지 않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고, 한 사람 건너면 눈덩이처럼 부풀려지는 소문의 특성상, 사실 여부를 알아내기가 난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예기자들은 소문의 당사자와 직접 인터뷰하는 …
20020307 2004년 10월 19일 -

‘자유인’ 추구한 흑인 복서
3월에 있을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후보작이 발표됐다. 러셀 크로가 남우주연상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윌 스미스나 덴젤 워싱턴이 63년 시드니 포에티에 이후 다시 흑인으로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반지의 제왕’이 몇 개…
20020307 2004년 10월 19일 -

예술에 ‘書券氣’가 문제더냐
영화 ‘취화선’은 아름답다. 너무 아름다워 현혹한다. 주인공은 조선 말 화가 오원 장승업이다. 화가의 일생을 다뤄서 그런지 영상미가 빼어나, 그 강렬한 주제의식은 차치하고라도 상영시간 내내 수려한 화면에 눈길을 빼앗긴다. 이쯤 되면…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재건복과 보고 싶은 아버지
40년 전 고향인 경북 안동의 학산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아버지와 우리 남매들이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이 학교는 학이 노니는 형상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학가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단발머리 여학생이 바로 올해 51…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차별화된 정치 보여다오 外
차별화된 정치 보여다오 커버스토리 ‘벼랑끝 노무현’은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노후보와 민주당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재기할 수 있는지를 제시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분명 이번 선거는 민심을 외면하고 부패한 정권은 결코 국민이 용서하지…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삼국유사에 온 정성 “우리 역사 알림이”
“축구로 되찾은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 이제 ‘우리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질 거예요. 그리고 그 해답은 삼국유사에서 찾아야죠.” 삼국유사를 10년 넘게 연구하고, 책으로 펴내는 것으로 모자라 인터넷 사이트 ‘고마나라’…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철도청의 신화 ‘인간 신호등’
“열차운행의 안전은 모두 그 사람 손에 달렸다고 봐야지요.” 지난 5월 공업서기관으로 진급한 철도청 신호설비팀 김영태 팀장(53)에 대한 철도청 내부 평가다. 현장 작업반장 출신이 4급 서기관이 된 경우는 100년 철도 역사상 처음…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북한 대학 강단에 섭니다”
오는 7월1일 한양대 교수진이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강단에 선다. 주인공은 오희국 교수(41·전자컴퓨터공학부·안산캠퍼스·오른쪽)와 차재혁 교수(38·정보통신학부·서울캠퍼스). 이들은 6월29일 입북, 두 달 일정으로 김책공대 내 조…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상처치료제 세계시장 내 손안에”
”사람의 목숨을 다룬다는 점에서 의료기 생산회사의 생명은 정직성과 도덕성이라고 봅니다.” 의료계에서 10년 이상 된 흉터까지 없애주는 상처치료약 ‘시카케어’로 유명한 스미스&네퓨코리아의 이인규 사장(45)은 “의료용품 생산 회사의 …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상처치료제 세계시장 내 손안에”
”사람의 목숨을 다룬다는 점에서 의료기 생산회사의 생명은 정직성과 도덕성이라고 봅니다.” 의료계에서 10년 이상 된 흉터까지 없애주는 상처치료약 ‘시카케어’로 유명한 스미스&네퓨코리아의 이인규 사장(45)은 “의료용품 생산 회사의 …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상한가 문영현교수 / 하한가 김홍업씨
▲ 상한가 문영현 교수‘한 번도 어려운 일을 두 번씩이나….’ 8강 진출이나 4강 진출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 최고 인명사전 출판사인 ‘배런스 후즈후’(Baron’s Who’s WHO)가 펴내는 2003년판 인명사전에 한국인 교수가…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사나운 호랑이 주춧돌로 꽉!
수로왕릉이 있는 경남 김해시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은 예부터 그 형상이 거북, 용, 호랑이 등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믿어져 왔다. 이 때문에 김해 사람들은 언젠가는 이곳에서 수로왕 이후 사라진 ‘훌륭한’ 임금이 다시 나올 것으로 기대…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마녀들의 필수품 ‘마법연고’ 外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처럼 마법사(혹은 마녀)들은 정말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았을까? 단지 영화나 소설 속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실제 마녀재판에서 빗자루를 타고 날았다고 주장하는 마녀들이 있었다. 물론 그 뒤 처형을…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발음 요령 … 한 템포 죽여라
이제 질문하기의 마지막 틀인 제6틀을 정리해 보자. 형태: 의+문장?코드: Q6=의+A2?이때 사용되는 의문사는 How come, What if 두 가지가 가장 대표적이다.왜 제 말을 듣지 않는 거죠?How come you didn…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꿩 먹고 알 먹는 남성매춘?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역사와 질긴 생명력을 가진 직업 중 하나로 ‘매춘부’를 들 수 있다. 현재 매춘은 ‘사회악’이라고 하여 법률로 규제한다. 하지만 수천년의 생명력을 자랑(?)하듯 여전히 사회 한쪽에서는 ‘필요악’이라는 구실로…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월드컵 도시간 격돌 ‘서울찬가’
월드컵의 광풍은 점잖기로 소문난 바둑계까지 강타하고 있다. 바둑TV가 주최한 KAT배 월드컵개최도시대항전은 월드컵과 때를 맞춘 이벤트로 10개의 월드컵 개최도시를 대표하는 각 5명의 프로기사가 5판 3선승제의 단체전 형식으로 토너먼…
20020704 2004년 10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