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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 나온 노숙자 ‘봄은 먼 곳에’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겨울 300명 가까운 노숙자가 서울 거리에서 죽어갔다. 그렇게 모진 겨울이 지나갔지만 노숙자들은 다시 찾아온 봄이 그리 반갑지 않은 눈치다. 월드컵 때문이다. 서울시는 월드컵이 열리는 동…
20020418 2004년 10월 28일 -

‘이념 논쟁’으로 ‘지역주의’깨라
요즘 장안의 화제는 단연 노무현 후보인 듯하다. 처음에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예상을 뒤엎는 선전과 경선 결과에 대한 예상이 주된 이야깃거리였지만, 이제는 이념 논쟁과 그에 기초한 정계개편 논의로까지 화제의 범위가 확대되어 …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엄마 찾아 들로 나왔어요
1966년 가을 어느 날, 가을걷이로 바쁜 부모님을 따라 나선 남편(사진 오른쪽)과 시아버님의 사진이다.바지도 입지 않고 씩씩하게(?) 걸어다녔던 남편의 모습은 그 시절 시골에선 흔히 볼 수 있었던 풍경이다. 사진 속에 어렴풋이 보…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한국차 자만은 금물!’ 外
▶한국차 자만은 금물! 커버스토리 ‘한국차의 힘’을 읽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최근 들어 우리 차들이 내수 시장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호평받고 있는 것은 무척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러나 자동차 회사들은 이 정도에 만…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31세 박사 연구생 대권 도전하는 사연은
한 시민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주인공은 한양대 대학원 전자통신전파공학과 박사연구생 박상준씨(31). 그는 3월 중순 개설한 자신의 홈페이지(http://my.netian.com/ ~parksang)에 “국민을 차별하지 않는 국가…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월인천강지곡’ 독일어로 옮겼어요
‘외(巍)외(巍)셕(釋)가(迦)뿌ㅀ(佛)무(無)량(量)무(無)변(邊)공(功)득(德)을….’ 1447년 세종대왕이 손수 지었다는 불교 찬가 ‘월인천강지곡’의 첫 구절이다. ‘용비어천가’와 더불어 훈민정음으로 표기된 가장 오래된 가사 …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월인천강지곡’ 독일어로 옮겼어요
‘외(巍)외(巍)셕(釋)가(迦)뿌ㅀ(佛)무(無)량(量)무(無)변(邊)공(功)득(德)을….’ 1447년 세종대왕이 손수 지었다는 불교 찬가 ‘월인천강지곡’의 첫 구절이다. ‘용비어천가’와 더불어 훈민정음으로 표기된 가장 오래된 가사 …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미모 ‘짱’ 인기 ‘짱’… 8시 뉴스의 새 얼굴
”취재 경험이 묻어나는 뉴스 진행을 하고 싶어요.”4월1일부터 SBS 8시 뉴스를 진행하게 된 곽상은(25) 앵커. 곽앵커는 2000년 10월 SBS에 기자로 입사해 줄곧 사회부 법조팀에 있었다. 기자를 메인뉴스의 앵커로 기용하는 …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상한가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 / 하한가 권헌성 전 의원
▲ 상한가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 ‘자가용은 프라이드, 지방 강연 갈 때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국밥 한 그릇.’ 나라 전체의 통화정책을 쥐고 흔드는 자리에 있는 중앙은행 사령탑치고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소탈한 한국은행 전철환 총재의…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학내 갈등 진화’ 특명 받은 ‘IT 총장’
재단에서 그러더군요. 최선과 차선 후보가 모두 고사해 저한테 기회가 온 거라고요. 그래서 주변에도 ‘차차선 총장’이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너털웃음이 섞인 가벼운 농담이지만 뒤끝이 살짝 남는다. 지난 2월27일 재단이사회에서 신임 …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학내 갈등 진화’ 특명 받은 ‘IT 총장’
재단에서 그러더군요. 최선과 차선 후보가 모두 고사해 저한테 기회가 온 거라고요. 그래서 주변에도 ‘차차선 총장’이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너털웃음이 섞인 가벼운 농담이지만 뒤끝이 살짝 남는다. 지난 2월27일 재단이사회에서 신임 …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영어 정복 ‘지옥훈련’ 돌입
인내심을 갖고 ‘정조준 영어’ 전반전을 읽어준 독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주부터 ‘정조준 영어’ 후반전을 새로 시작한다. 전반전에 뒤져도 후반전에서 이길 수 있는 것이 승부의 규칙. 정조준 영어 후반전을 통해 영어에 도전해 보자.…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싹이 뜯어먹혀야 더 번성하는 꽃 外
하찮아 보이는 장미의 가시도 알고 보면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체제다. 고추와 양파의 매운 맛도, 스컹크의 방귀도 다 자신을 지키는 처절한 무기인 셈이다. 그런데 뜯어먹혀야 더 번성하는 요상한 무기를 가진 꽃이 있다. …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천연 미네랄 워터, 봄을 마신다
‘신비의 물방울.’ 이는 1990년대에 홋카이도 삿브사가 개발한 상표다. 가혹하리만치 비정한 물전쟁을 치르는 공해시대에 듣기만 해도 목이 마르는 유혹적인 이니셜이다. 이 물방울은 어떻게 개발된 것일까.홋카이도의 4월은 아직 겨울이다…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아름다운 비행’ 하니 세상이 온통 자유구나!
노을이 지는 하늘 위로 한 소녀가 비행기를 몰고 그 뒤를 따라 15마리의 거위(영화평론가 듀나에 의하면 캐나다 기러기)가 V자를 그리며 날아오르는 ‘아름다운 비행’(원제 Fly Away Home)의 한 장면. 이 영화는 엄마를 잃은…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하루 4회’는 아내의 권리?
성인들의 놀이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놀이를 꼽으라면 단연 ‘섹스’가 으뜸일 것이다. 과거에 비해 레저문화가 크게 발달한 최근에도 섹스는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자 삶의 활력소임에 틀림없다.지난해 11월 미국의 콘돔 제조사인 듀렉스사 …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이창호 킬러’의 수난시대
이창호 9단에게 이젠 ‘병아리 때 쫓기던 닭 장닭 돼도 쫓긴다’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 9단은 일본 명인이란 타이틀보다 ‘이창호 킬러’란 악명(?)으로 더 유명하다. 1989년 한·일 바둑…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황사 앞에 장사 없다… 라운딩 중단 속출
매년 봄마다 한반도를 뒤덮는 황사가 올해는 유난히 기승을 부렸다. ‘황사가 몰아칠 때는 외부 활동을 삼가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3월 셋째 주 필드에 나섰던 상당수 팀들은 도저히 플레이를 진행할 수 없어 집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아마추어 명성 프로에도 통할까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최희암 연세대 총감독(47)이 기자회견을 가진 지난 3월27일. 무슨 얘기가 나올지 뻔한 자리에서는 앉기가 무섭게 떠나버리는 게 취재진의 습성이지만 이날만큼은 오랫동안 의자를 지키고 있었…
20020411 2004년 10월 28일 -

‘이공계 위기론’ 속 서점가에선 “과학아 놀자”
강단의 학문과 출판시장은 어떤 함수관계가 있을까. 지난 몇 년간의 흐름을 보면 ‘역함수’ 관계가 정답인 듯하다. 대학에서 ‘인문학의 위기’를 논할 때 오히려 강단 밖의 철학 강좌에는 사람들이 몰렸다. 그리고 그 여세를 몰아 동서양을…
20020411 2004년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