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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에게 흔한 백내장 간단한 수술로 시력 회복
몇 년 전 일이다. 진료시간이 다 끝나갈 무렵, 할아버지 한 분이 병원문을 열고 급하게 들어왔다. 그러고는 대뜸 눈이 잘 안 보인단다. 진찰 결과 할아버지의 병명은 백내장. 그러나 수술비가 문제였다. 당시 아들의 사업이 부도 나면서…
20041223 2004년 12월 16일 -

‘추위와 과로’에 건강 넘어간다
회사원 김진호씨(43)는 얼마 전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퇴근 후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던 김씨는 갑작스런 가슴 통증으로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김씨의 병명은 급성 심근경색. 평소 운동을 게…
20041223 2004년 12월 16일 -

측우기를 중국에서 발명? 터무니없는 역사 왜곡
세종 때인 1441년 발명된 측우기와 관련해 한국 중국 일본 세 명의 기상학자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잘 알려진 대로 측우기는 세계 최초의 우량계(雨量計)다. 그런데 누가 이런 주장을 했을까. 일본인 기상학자 와다 유지(和田雄治…
20041223 2004년 12월 16일 -

전자종이는 움직이는 도서관
2003년 흥행했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2054년을 배경으로 한 작품답게 갖가지 미래형 과학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인상적인 장면은 주인공 톰 크루즈가 도피생활을 하는 동안, 동영상과 활자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전…
20041223 2004년 12월 16일 -

남대문서 떠나 한강나루 지나고
팔월 초삼일 정해(丁亥). 아침에 흐리고 늦게 갰다. 평명(새벽)에 조정을 하직하고, 오늘은 양재역까지 갔다. 나는 길을 떠나며 영조 39년(1763) 일본으로 향한 정사 조엄의 일정을 따르기로 했다. 그가 남긴 ‘해사일기’라는 일…
20041223 2004년 12월 16일 -

“영화엔 노동자 의식이 있어야 한다”
나는 가끔 이무영이 된다. 시청자들 중에는 나와 이무영을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객관적으로 우리 두 사람이 그렇게 닮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그렇다면 손해 보는 사람은 나다. 바로 그 이무영을 만났다. 정치에 관심 있…
20041223 2004년 12월 16일 -

직장 초년병 ‘근로자우대저축’ 필수
하반기 채용 시즌이 돌아왔다. 올 하반기는 비관적인 경기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어느 때보다도 취업 경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아직 채용 계획을 잡지 못하였거나 IMF 사태 직후인 98년에도 못 미치는 소규모 채…
20010913 2004년 12월 16일 -

땅속 깊이 묻는다고 끝나나
땅 깊숙이 묻으면 될 줄 알았다. 그래도 안 된다면 위와 옆을 꼭꼭 틀어막고 가두면 될 거라 믿었다. 공사기간 4년, 소요예산 1224억 원을 들여 매립장 주위 6km에 깊이 17~56m의 벽을 치고 상부를 폴리에틸렌 필름으로 덮어…
20010913 2004년 12월 16일 -

문화盲 CEO, 컴맹보다 무섭다!
정보화 시대에 대해서는 매스컴에서 어찌나 열심히 강조했는지 누구나 컴퓨터를 모르면 안 된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 구조조정에 피를 말리는 기업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어린아이에서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모두 컴퓨터를 배우려고 필사적이다.…
20010906 2004년 12월 16일 -

“작은아버지, 너무 어색해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자연스런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세 여인.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고 촌스럽게 보인다.오른쪽의 알록달록 색동한복을 입은 다소곳한 처녀가 막내고모. 이제는 군 입대를 앞둔 의젓한 아들을 둔 40대 중반의…
20010906 2004년 12월 16일 -

남자를 수컷으로 표현하다니 外
▶남자를 수컷으로 표현하다니 커버스토리 ‘수컷시대는 가는가’에서 남자를 수컷이라고 표현했는데 참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여자들을 ‘암컷’이라고 묘사하면 용납될까?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 알 수 없다. 남성 폄하…
20010906 2004년 12월 16일 -

“자퇴 청소년 상처보듬어 줘야 합니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은 지난 8월25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자퇴청소년을 위한 정보박람회’(용꿈축제)를 열었다.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끼끼끼 페스티발’에선 자퇴청소년들로 구성된 6개 팀이 나와 춤과 노래 실력을 겨뤘다. 이날 …
20010906 2004년 12월 16일 -

동성애 축제 준비하는 영화감독
그는 동성애자다. 그는 영화감독이다. 이 둘을 묶어 ‘동성애자 영화감독’이라고 말하면 간단하겠지만 이송희일씨(31)는 그런 단순 규정이 그다지 반갑지 않다. “감독으로서 동성애자라는 정체성은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되죠. 영화계에서 이…
20010906 2004년 12월 16일 -

7개 프로 종횡무진 ‘여자 피터팬’
여자 피터팬 이연경씨(32). 세 살, 다섯 살짜리 아들을 둔 이 엄마는 데뷔 당시의 해맑고 앳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열심히 피부관리하고 마사지한 덕분 아니냐고? 천만에. 이씨의 하루는 엉덩이 잠깐 붙이고 앉아 있을 틈 …
20010906 2004년 12월 16일 -

7개 프로 종횡무진 ‘여자 피터팬’
여자 피터팬 이연경씨(32). 세 살, 다섯 살짜리 아들을 둔 이 엄마는 데뷔 당시의 해맑고 앳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열심히 피부관리하고 마사지한 덕분 아니냐고? 천만에. 이씨의 하루는 엉덩이 잠깐 붙이고 앉아 있을 틈 …
20010906 2004년 12월 16일 -

상한가 김수원 / 하한가 임동원
▲ 상한가 김수원 공무원 출신으로 학계에 늦깎이 입문한 노교수가 정년퇴임하면서 1억 원이나 되는 돈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 계명대 공학부의 김수원 교수. 김교수는 퇴직금을 쪼개 1억 원을 선뜻 내놓으면서 “…
20010906 2004년 12월 16일 -

혼자 작품 쓰고 연출…‘연극 개인전’ 아세요
세속적인 잣대로 보면 위성신씨(37)는 분명 무모한 사람이다. 그는 8월30일부터 4개월 간 ‘위성신은 거북이를 좋아한다’는 제목의 ‘개인전’을 연다. ‘베스룸’ ‘벤치 위의 세 남자’ ‘동물원 이야기’ ‘상처와 풍경’ ‘싸움’의 …
20010906 2004년 12월 16일 -

이제 ‘소녀’에서 ‘아줌마’로…
내가 졌습니다! 항복합니다! 항복… 합니다, 주님.” 사람들은 이렇게 외친 주인공이 바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의 작가 공지영씨(39)라는 사실에 눈이 커진다. 1980년대 운동권 출신의 전투적인 페미니스트이던 그가 왜 갑자…
20010906 2004년 12월 16일 -

이제 ‘소녀’에서 ‘아줌마’로…
내가 졌습니다! 항복합니다! 항복… 합니다, 주님.” 사람들은 이렇게 외친 주인공이 바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의 작가 공지영씨(39)라는 사실에 눈이 커진다. 1980년대 운동권 출신의 전투적인 페미니스트이던 그가 왜 갑자…
20010906 2004년 12월 16일 -

‘쾌락’을 위한 성관계 남성 성기 비교는 ‘원죄’
동물의 세계에서는 조루증이나 음경 왜소증으로 고민하는 수컷이 없다. 수컷의 성은 오로지 생식만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교접하기 위해서는 암컷도 발정이란 과정을 겪고 교미중 교접 쾌감을 느낀다. 그러나 하등동물로 갈수록 교접…
20010906 2004년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