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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남성들이 드시죠”
여성의 피임 부담을 남성과 나누게 된 것은 이번 실험 성공의 큰 보람이다”(중국 상하이 가족계획기술지도연구소 주후이빙 부소장). 지난해 8월 상하이 가족계획기술지도연구소는 남성용 경구피임약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비슷한 시기 …
20010712 2005년 01월 05일 -

순진하지 않은 싱글들의 연말연시
영화 ‘록키 호러 픽쳐 쇼’(The Rocky Horror Picture Show, 1975)는 ‘곰 인형이 싫다고 했을 때부터 이미 나쁜 애였던’ 악동들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준다. 그렇게 순진하지 않아 귀엽지 못한 아이였기…
20050111 2005년 01월 05일 -

그 시절 주막거리 판교 ‘개발 신음’
팔월 초나흩날 무자(戊子). 맑음. 용인에 닿았다. 양재를 출발하면 한강변의 평지는 끝나고 좁은 골짜기가 시작된다. 서울 서초구 신원동에 이르자 오른편으로 청계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휴일에는 인파가 우르르 모여드는 산이지만, 평일은…
20050111 2005년 01월 05일 -

완두콩만한 알약이 세상을 바꿨다
매년 7월11일은 세계인구의 날이다. 지난해는 전 세계인구 60억 명 돌파로 자축 아닌 반성의 계기가 되었지만, 올해 세계인구의 날은 우리에게 두 가지 의미로 다가온다. 하나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명품의 하나로 꼽히는 먹는 피임…
20010712 2005년 01월 05일 -

“사업계획서는 현대 작품,우린 이름만 빌려줬다”
조홍규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6월29일 ‘주간동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관광공사의 금강산관광사업 참여와 관련해 “(금강산관광사업 참여를 밝힌) 6월20일 기자회견 전에 통일부와 국가정보원 등 정부 부처와 사전 협의해 사업 참여를…
20010712 2005년 01월 05일 -

정권 말기 ‘절망’에 대하여
어떤 의미에서 모든 개혁은 실패로 귀결하도록 운명지어져 있는지도 모른다. 헌팅턴(S.Huntington)은 이미 1968년 ‘개혁은 혁명보다 어려운 것’이라 갈파한 바 있다. 김대중 정부의 개혁에 대한 평가가 최근 부정적인 수준으로…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혀 쏙 내민 모습 귀엽죠”
1977년 8월 여름방학 때로 기억된다. 익산의 우리집 옥상에서 막내동생, 작은오빠, 그리고 나(왼쪽부터). 이렇게 3남매가 함께한 소중한 사진이다. 지금 보아도 우스꽝스럽지만 가장 애교스런 자세를 취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에 우리는 …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지방자치제 이대론 안 돼! 外
▶지방자치제 이대론 안 돼! 커버스토리 ‘지자체 M&A 하라’를 읽었다. 숱한 우여곡절 끝에 부활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제가 10년 만에 위기를 맞았다. 쓰레기 처리장, 화장장 설치 등 광역단체 또는 기초단체 간 갈등이 점점 깊…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대마도는 한국 땅’ 인터넷선 벌써 떴네‘
‘…/ 고려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조상 대대로 우리의 은혜를 입은 곳/ 한맺힌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언제부터 쓰시마란 이름으로 바뀌어/ … / 대마도를 반환하라’(2절 생략).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으로 반일 감정이 고조된 가운데…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세계 최고 권위 콩쿠르 석권한 ‘작곡 여왕’
국제현대음악협회(ISEM)는 매년 현대음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음악제를 개최하며, 국제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음악협회다. 올해 드디어 박영란씨(40)가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첫 ‘우승’ 소식을 전했다. 수상작은 플루트, 바…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세계 최고 권위 콩쿠르 석권한 ‘작곡 여왕’
국제현대음악협회(ISEM)는 매년 현대음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음악제를 개최하며, 국제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음악협회다. 올해 드디어 박영란씨(40)가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첫 ‘우승’ 소식을 전했다. 수상작은 플루트, 바…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한-일 여성교류사 완성합니다”
매도 아니면 찬양. 일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흑백논리 일색이다. 그러나 르포라이터 유재순씨(42)는 10년 넘게 일본에 살면서(1987~94년, 99년부터 지금까지 두차례 유학) 이제야 비로소 일본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상한가 김동호 / 하한가 박문수
▲ 상한가 김동호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했던가. 5000여 명의 교인을 가진 대형교회 목사가 ‘기득권‘을 버리고 개척교회에서 새 출발을 하겠다고 선언해 잔잔한 화제를 낳고 있다.겸손과 희생 정신의 주인공은 43년 역사를 가진 동안교…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반상의 폭소태풍 주역 ‘알까기 걸’
‘반상(盤床)의 웃음미학’.바둑을 두든, 오목을 두든 바둑판을 앞에 두고웃는 사람은 드물다. 프로기사 이창호 9단은 목석 같은 표정 때문에 ‘돌부처’라는 별명이 붙어 있고, 조훈현 9단도 기껏해야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로 혼자말을…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반상의 폭소태풍 주역 ‘알까기 걸’
‘반상(盤床)의 웃음미학’.바둑을 두든, 오목을 두든 바둑판을 앞에 두고웃는 사람은 드물다. 프로기사 이창호 9단은 목석 같은 표정 때문에 ‘돌부처’라는 별명이 붙어 있고, 조훈현 9단도 기껏해야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로 혼자말을…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나의 수면제는 여자’ 난봉꾼 나폴레옹
나폴레옹은 위대한 장군이지만 다른 한편으론 ‘비천한 난봉꾼’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때 ‘비천한’이란 표현은 시쳇말로 ‘치마만 두르면’ 여성의 신분이나 자신과의 관계가 어떠한지에 전혀 개의치 않고 성관계를 맺었음을 의미한다. 실제 …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영화대사는 생생한 고급영어
지난 호부터 영화에 미쳐 공부하던 필자의 옛날 얘기를 하고 있다. 미국영화를 알아들어 보려 고생고생한 끝에 ‘Waterloo Bridge’(애수)의 영화대본을 얻게 된 얘기부터 계속한다. 그냥 영화를 볼 때는 하도 반복해 봐서 그저…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속앓이 어루만지는 ‘西海부인’
키조개란 키(箕), 즉 곡식의 쭉정이를 까불리는 그 키(챙이)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보통 연근해의 수심 20~50m의 뻘모래에 정착하므로 태풍이 불어 퇴적물이 쌓이면 키조개 밭은 금방 황폐화하고 만다.보령 근해의 오천항, …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뒷맛 당기는 식혜 같은 탁주
꿈같은 얘기다. 이 땅에 도연명이 그리던 무릉도원이 있다니.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에 무릉리와 도원리가 있다. 두 동네가 어우러지면 무릉도원이 된다. 더욱이 두 동네를 휘감고 주천강(酒泉江)이 흐르고 있다. 술샘강이라니, 술 좋아하던…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골퍼들의 지옥과 천당은 어떤 차이?
4명의 골퍼가 하늘나라로 갔다. 3명은 착한 골퍼였고 1명은 내기만 전문으로 하는 못된 골퍼. 갈림길에서 천당과 지옥은 각자 ‘골프장이 있다’고 유혹했다. 그래도 천당이 낫다고 생각한 착한 골퍼들과 달리 내기전문 골퍼는 지옥 쪽에 …
20010705 2005년 01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