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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론
20010830 2005년 01월 20일 -

유럽과 중국의 하나 됨을 꿈꾸다
우리는 멀쩡히 살고 있는데 멀리서 배 한 척이 와서 깔짝거리다 돌아가서는 ‘동양을 발견했다’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한다. 그런 의미에서라면 나도 1994년 5월 유럽을 발견했다. 말로만 듣던 대륙은 실재했다. 지구 반대편에도 이성이 …
20050125 2005년 01월 20일 -

특수상대성이론을 못 느낀다고?
지금으로부터 꼭 100년 전인 1905년을 물리학자들은 ‘기적의 해’라고 부르곤 한다. 혜성과 같이 나타난 더벅머리 청년이 ‘움직이는 물체의 전기동력학에 대하여’(6월)라는 제목의 짤막한 논문을 비롯해 ‘브라운 운동과 원자론’(3월…
20050125 2005년 01월 20일 -

미완성 기대주 … 사람과 소통을 꿈꾸며
바람이 분다. 태풍 직전의 강풍이다. 빨랫줄에 걸려 있는 옷들은 허공으로 날리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빨랫줄을 붙잡는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회색빛으로 모호해진다. 바닷물이 점점 몸집을키우고 검은 돌로 쌓여진 방파제는 세찬 파도의 …
20050125 2005년 01월 20일 -

왜구 토벌 ‘홍산대첩’ 현장 매월당 발자취도 여전
충남 부여군 홍산면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부여에서 백마강교를 건너가는 길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천 인터체인지로 들어가는 길도 있으며, 충남 보령시 미산면에서 아홉 굽이로 된 아홉사리 고개를 넘어가는 방법도 있다. 다양한…
20050125 2005년 01월 19일 -

새해 다짐, 더 늦기 전에
을유년 새해가 벌써 보름 남짓 지났다. 더 늦기 전에 ‘브리짓 존스의 일기’ 첫 페이지처럼 나도 올해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과 ‘꼭 해야 하는 일’을 추려 새해 계획을 세워보기로 했다. 2004년엔 유난히 후회스러운 기억이 …
20050125 2005년 01월 19일 -

차와 바둑을 사랑한 ‘서릿발 처사’
커다란 종처럼 하늘 아래 매달린 지리산 천황봉의 정기는 경남 산청군 어디서나 느껴진다. 남명(南冥) 조식(曺植)이 여생을 보내면서 후학을 가르치고 국정에 대해 헌책(獻策)한 곳도 마찬가지다. 3칸 기와집 산천재(山天齋)가 있는 경남…
20050125 2005년 01월 19일 -

‘숨어 있는 1%’를 찾아라
정기예금 금리가 4%대에 진입하면서 재테크라는 말 자체가 큰 의미가 없는 시대가 되었다. 물가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리로 인해 은행에 예금해 봐야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요즘은 급기야 저축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발생하…
20010830 2005년 01월 19일 -

수감된 ‘한국의 언론’
서울지법은 지난 8월17일 오후 8시20분쯤 김병관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 등 언론사주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들은 오후 9시10분쯤부터 10분 간격으로 서울지검 청사를 나와…
20010830 2005년 01월 19일 -

어느 ‘운동권 교수’의 독백
명색이 정치학 교수지만, 나는 현실 정치와는 거리가 멀다. 정치권 근처를 기웃거려 본 적도 없다. 글자 그대로 백면서생(白面書生)인 셈인데, 이런 삶에 자족하며 살아왔다.그런 내가 어느 순간 ‘운동권 교수’로 바뀌었다. 학교에 문제…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우리는 못난이 삼총사”
철없던 어린 시절, 우리 동네에는 못난이 삼총사가 있었다. 온 동네를 들썩이며 누비고 다니던 꼬마 삼총사는 하루라도 안 보면 서운할 정도로 함께 붙어 다니던 ‘찰떡 삼총사’였다. 사진은 1980년 5월 우리의 주 활동무대인 전북 남…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논쟁한다고 경제가 사느냐 外
▶논쟁한다고 경제가 사느냐커버스토리 ‘신자유주의냐 사회주의냐’를 읽고 정말 우리 경제가 어디로 향하는지 헷갈리기만 한다. 말로는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추구한다고 표방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한 부분이 너무 많아 실망스럽다. 또한 개혁…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귀신 이야기에 ‘푹’ 소설 쓴 역사학도
입담 좋은 할머니가 손자들을 빙 둘러앉히고 옛날 이야기에 여념이 없다. ‘전설의 고향’에나 나올 법한 귀신 이야기를 시작하면 무섭다며 이불을 뒤집어쓰지만 그래도 할머니의 목소리에는 귀를 쫑긋 세운다. 그 할머니의 손녀가 자라 팬터지…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불꽃놀이도 한편의 예술입니다
오는 10월13일부터 일주일 간 계속할 ‘2001 전주 세계소리축제’ 전야제에 환상적인 불꽃놀이 예술이 펼쳐진다. 전주 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측은 이번 전야제 행사 피날레에서 약 18분 가량을 불꽃놀이에 할애하고, 세계적인 불꽃놀이…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한국에서 왕처럼 … 70%는 실화”
작고한 모 재벌 총수와 그의 ‘숨겨진 여인’. 이어진 친자 확인 인지청구소송. 한 재미교포 펀드매니저가 미국 월가(街)의 친구들에게 ‘한국에서 왕처럼 살고 있다’고 자랑삼아 보낸 e-메일.세인의 입방아를 피할 수 없는 이 ‘웃지 못…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한국에서 왕처럼 … 70%는 실화”
작고한 모 재벌 총수와 그의 ‘숨겨진 여인’. 이어진 친자 확인 인지청구소송. 한 재미교포 펀드매니저가 미국 월가(街)의 친구들에게 ‘한국에서 왕처럼 살고 있다’고 자랑삼아 보낸 e-메일.세인의 입방아를 피할 수 없는 이 ‘웃지 못…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상한가 여자 축구단 / 하한가 유인종
▲ 상한가 여자 축구단‘무관심을 향해 쏴라’.빈약한 투자와 국민의 무관심으로 외면당한 한국 여자축구가 세계 최강 브라질과 중국을 잇달아 제치고 토토컵 여자축구대회에서 당당히 정상에 섰다. 단 2개의 실업팀만으로 어렵사리 여자축구를 …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민간교류 활성화가 ‘克日의 길’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문제로 와해된 한-일간 민간교류 재개를 위해 한 국회의원이 발벗고 나섰다. 국회 법사위 소속 함승희 의원(민주당)이 그 주인공. 함의원은 “왜곡 교과서로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감정이 매우 격앙된 것은 사실이…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봉산탈춤 속의 성행위 알고 보면 ‘풍요의 상징’
인간에게 있어 성이란 참으로 복잡다단한 문제다. 프로이드는 억압된 성의식으로 비틀리고 왜곡된 인간 심리를 얘기했고 푸코는 ‘성의 역사’를 통해 오랫동안 은폐되고 왜곡된 성을 대담하게 논한 바 있다. 굳이 이러한 접근이 아니더라도 성…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고교생이여 ‘속독·청취력’을 잡아라
고교생들은 대학입시를 치러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 때문에 중학생과는 초점을 약간 달리하여, ‘영문 속독’과 ‘청취력’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대학 입시에서 그 두 가지 기능만 보는데다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실용영어로 간단히 전환시킬…
20010823 2005년 0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