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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추악한 가부장 사회의 폭력
최양일의 ‘피와 뼈’는 결코 발렌타인 데이 같은 날 연인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사람들은 2시간 넘게 가부장제도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폭력을 종류별로 목격할 각오를 해…
20050301 2005년 02월 24일 -

한국경제를 읽는 7가지 코드
● 한국경제를 읽는 7가지 코드 한국경제는 살아날까, 아니면 계속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거릴까. 한국경제의 전망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과연 어느 주장이 맞을까. ‘한국경제연구원’을 필두로 한 경제전문가들이 한국경제에 대해 진단하…
20050301 2005년 02월 24일 -

카메라에 담은 ‘한국의 새’ … 책으로 옮긴 ‘새들의 천국’
“처음 새를 찍을 때만 해도 새와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한강에만 나가도 털발말똥가리 같은 희귀종과 도요와 물떼새 같은 온갖 새들을 볼 수 있었으니까. 그러나 국토개발과 환경파괴가 진행되면서 많은 새들이, 그리고 다른 …
20050301 2005년 02월 24일 -

관행 제거·투명 재정 아파트가 달라졌네
3월27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의실. 오후 7시부터 시작한 도색업체 선정 관련 회의는 밤 11시가 넘어서도 계속됐다. 통상 도색업체 선정은 업체 관계자들의 로비와 형식적인 회의 몇 번이면 결정되는 것이 관례…
20010412 2005년 02월 24일 -

알쏭달쏭, 흥미진진 … “과학아 놀자”
“롤러코스터는 우주의 축소판이다. 짜릿하고 무서워서 과학적인 것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었겠지만 곤두박질과 트위스트 등을 거치면서 에너지의 기본법칙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몸으로 경험한다. 우리가 보거나 행하는 모든 것은 에너지를 필요…
20050301 2005년 02월 24일 -

한글·한자 풀이 참 재밌어요
지난해 가을, 38년의 외교관 생활을 모두 마치고 야인으로 돌아간 제임스 휘틀록 2세 전 주한미국대사관 정치참사관(61)은 1000페이지에 가까운 ‘한자/한국어 학습사전’을 펴놓고 한국어에 숨겨진 ‘재미’를 설명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20010412 2005년 02월 24일 -

새처럼 뜬 ‘강남 춤꾼’
요즘 가요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가수는 경쾌한 펑키 힙합곡 ‘새’로 데뷔한 ‘싸이’(본명 박재상)다. 그는 두루뭉실한 몸매를 이리저리 흔들며 막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옷을 집어던지고 무대 밖으로 뛰쳐나가 관객을 선동하는 퍼포먼스를 구…
20010412 2005년 02월 24일 -

새처럼 뜬 ‘강남 춤꾼’
요즘 가요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가수는 경쾌한 펑키 힙합곡 ‘새’로 데뷔한 ‘싸이’(본명 박재상)다. 그는 두루뭉실한 몸매를 이리저리 흔들며 막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옷을 집어던지고 무대 밖으로 뛰쳐나가 관객을 선동하는 퍼포먼스를 구…
20010412 2005년 02월 24일 -

불친절한 무대, 생음악은 감동
이제 우리 관객들이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팅’이라는 수식어에 현혹되던 시대는 지난 듯하다.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부터 ‘미녀와 야수’ ‘지킬 앤 하이드’까지, 브로드웨이 작품을 우리 배우들이 완전히 소화해내며 대박을 터…
20050301 2005년 02월 24일 -

나의 구름이야기 外
● 전시나의 구름이야기/ 3월1일까지/ 정열리의 첫 개인전.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을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기능을 상실한 현대인들에게 ‘구름을 본 적이 있느냐’고 묻는 전시/ 갤러리라메르/ 02-7…
20050301 2005년 02월 24일 -

1년간 1등 당첨 세번 행운 파는 복권 명당
“꿈에 용이나 돼지가 나타나면 우리 가게로 오세요.” 부천시 도당동에서 복권을 팔고 있는 김수태씨(46)의 별명은 ‘행운의 메신저’다. 최근 1년 동안 그의 손을 거쳐간 1등 당첨 복권만 모두 3장. 김씨의 가게는 3월9일 주택은행…
20010412 2005년 02월 24일 -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철저한 건강관리 요망
“노산(老産)이라고 걱정하지 마세요!” 얼마 전 한 외국 여성이 67세의 나이로 딸을 출산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지만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너무 무책임한 행동이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다. 최근 40,…
20050301 2005년 02월 24일 -

상한가 김송자 / 하한가 서갑수
▲ 상한가 김송자 ‘6급 주사에서 차관까지.’ 이 정도라면 흔히 있는 공직사회의 입지전적 스토리와 크게 다를 바 없겠지만 신임 김송자 노동부 차관은 여기에다 여성으로서의 오기와 전략까지 겸비했다는 사실 때문에 공직사회 주변의 기대를…
20010412 2005년 02월 24일 -

올여름 100년 만의 찜통더위?
올여름 100년 만의 최고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뉴스가 매스컴을 타면서 에어컨 제조업체 주가가 급등하는 등 벌써부터 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데 미항공우주국(NASA)이 내놓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올여름 무더위 전망에…
20050301 2005년 02월 24일 -

“언니 오빠 찾아줘서 정말 고마워요”
‘주간동아’가 펼치고 있는 한국-미국 그리운 얼굴 찾기 무료캠페인의 첫번째 행운의 주인공 박희자씨(50)가 14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자세한 내용은 주간동아 272호에 게재). 2월8일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는 박희자씨와 한국 동두천…
20010412 2005년 02월 24일 -

낙타와 즐거운 밤? ‘수간’은 빗나간 쾌락
흔히 수간(獸姦), 즉 동물과 벌이는 섹스는 변태 중에서도 최고의 변태행위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요즘 인터넷에는 동물과 섹스하는 모습의 사진이나 동영상들이 올라 있어 많은 이들이 그 ‘엽기성’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한다. 특히 미…
20010412 2005년 02월 24일 -

교과서 다 외웠더니 성공하더라
필자가 중학교 2학년 때 얘기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치열한 입시전쟁을 거쳐서 어렵게 중학교에 들어가던 때였다. 물론 나도 초등학교 6학년 내내 밤잠 못 자고 공부한 끝에, 전국의 수재(?)들만 모인다는 ‘경기중학교’에 운 좋게 합…
20010412 2005년 02월 24일 -

얼큰… 쫄깃… ‘바다의 갈비’
물고기 중에서 가장 격이 낮은 것이 아구다. 굼벵이도 ‘궁군다’고 아구도 궁구는 재주가 있다.‘자산어보’에는 아구가 조사어(釣絲魚)라고 표기돼 있다. 입술 끝에 두 개의 쌍낚싯대를 달고 있는데 이 낚싯대 끝에 4~5치 낚싯줄이 달려…
20010412 2005년 02월 24일 -

물의 왕이 빚어낸 ‘氣음식’
전주(全州)라 모악산에 수왕사가 있다. 수왕(水王)이니, 물의 왕이다. 물을 놓고 이보다 더 크고 높은 이름이 어디 있을까. 물이 좋은 것은 물어볼 것도 없다. 마셔보니 맹물을 마셨을 때의 가벼움은 없고, 기가 빨려드는 것처럼 묵직…
20010412 2005년 02월 24일 -

책 크기는 작아도 지식의 두께는 크다
‘촘스키’ ‘양자론’ ‘수학’ ‘진화심리학’. 이 책의 공통점은? 시험준비가 아니라면 절대로 읽고 싶지 않은 책이라는 것. 영국에서도 어떻게 하면 일반인들에게 이처럼 두껍고 재미없는 인문학책을 읽게 할까 연구를 많이 한 모양이다. …
20010412 2005년 0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