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불 영화 가교 역할 … 佛 훈장 영예
김동호(63)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 문학 훈장 기사장을 받았다. 이 기사장은 예술이나 문학 분야에서의 창조적인 재능이나 문화 발전을 위한 공헌이 두드러진 이들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프랑스 4대 장관급 훈장…
20001214 2005년 06월 08일 -

작은 몸, 큰 열정 ‘세계 무대로’
홍대 앞에 ‘황금투구’라는 카페가 있었다. 1990년대 말 젊은 예술가들이 열정을 표출하던 장소였다. 음악소리의 진동이 몸을 가만히 놔두지 않았고, 쾨쾨한 담배연기와 특유의 지하 냄새와 알코올의 성분이 몸속 깊숙이 파고드는 듯한 기…
20050531 2005년 06월 07일 -

자화상 들고 6년 만의 나들이
흔히 수줍음 많고 조용한 사람을 내성적이라 하고, 활달하고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외향적이라 한다. 그런데 한 정신과 전문의는 이런 기준이 가끔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정말 외향적인 사람은 세상의 상식과 관습에 자신을 잘 적응…
20050531 2005년 06월 07일 -

지속적 인간관계 위해 잘못도 때론 덮어줘라
97년 여름쯤 책을 출간하려고 출판사들과 접촉이 많았을 때다. 경영서적을 전문으로 출간하는 모 출판사와 구두계약 형식으로 합의가 돼 원고가 전달됐다. 그런데 4∼5개월 동안 나의 원고를 쥐고 있던 출판사 측에서 어느 날 회사 사정으…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외국어학습법도 유행 탄다
지난 시간에, 2차 대전 당시 미군 통역병들을 단기간에 훈련시켰던 ‘육군교수법’이 발전돼 ‘청각구두교수법’이 됐고, 그것이 1960년대까지 유행하다 몰락했다는 얘기를 했다. 몰락한 이유는 첫째, 그 방법으로 배운 사람들이 영어를 잘…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자연의 氣’ 듬뿍… 영양도 만점
입동이 지나면서 날씨가 쌀쌀해지고 밤이 길어지면 자신도 모르게 뱃속에서 꼬르륵 꼬르륵 하는 소리가 새어 나온다. 이때쯤이면 광에서 늙은 호박을 꺼내어 꿀단지나 호박떡을 만들어 깊어가는 겨울밤의 출출함을 달래주던 기억이 새롭다.박은 …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스웨이를 방지하려면
골프 스윙이 회전이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백 스윙을 할 때 몸을 회전하지 못하고 오른쪽으로 밀려나는 잘못을 범한다. 다시 말하면 체중 이동이 단순히 오른쪽으로 체중이 왔다가 다시 왼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삼성의 숨은 보배 ‘강구라와 왕손이’
프로농구 수원 삼성에 강병수(32)라는 선수가 있다. 경기에 나서는 경우보다 벤치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 대표적인 후보선수다. 나이도 최고참급으로 시즌 개막 전 1년 계약을 했다. 송도고-고려대-산업은행-나래를 거치며 한때는 NB…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할인’ 무기로 급성장 오프라인과 공존 필요
“도서정가제를 꼭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뭡니까?” “온라인서점이 할인판매를 한다는데 왜 일반서점도 아니고 출판사가 앞장서서 반대합니까?” 도서정가제 입법 추진을 계기로 출판계와 온라인서점의 지루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지만 독자들은 아…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달라이 라마 나의 티베트 外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인 저자는 티베트의 자연풍경과 티베트인의 얼굴을 찍은 슬라이드 필름을 들고 인도 히말라야 다람살라에 머물고 있는 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가초를 찾아간다. 그에게 사진을 한 장씩 보여주자 달라이 라마는 …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인류학’ 편견없이 바로 보기
인류학을 학문의 영역으로부터 끌어내 대중에게 다가서도록 만든 사람이 미국의 인류학자 마빈 해리스다. 그의 저서 ‘문화의 수수께끼’ ‘음식문화의 수수께끼’ ‘식인과 제왕’ ‘작은 인간’은 모든 문화현상을 ‘생존본능’이라는 측면에서 명…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대륙은 달라도 문화는 통하네
프랑스의 문화평론가 기 소르망은 21세기의 문화적 세계화 현상을 ‘맥몽드’(McMonde)라는 말로 정의했다. “배는 맥도널드 햄버거로 채우고 머리는 매킨토시로 채우는 세계”를 의미하는 맥몽드는 세계문화의 재편성이 두 가지 측면에서…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가슴이 뜨거워지는 벅찬 선율의 하모니
갖은 양념으로 맛을 냈지만 개성이 없는 음식과 혀에 닿는 순간은 밋밋하지만 씹을수록 맛이 있는 음식 중 당신은 어느 쪽 취향인가. 후자라면 수크 트리오의 ‘The Art of Suk Trio’(명음레코드)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아티스트로 태어난 담다디
나이를 먹는다고 모든 소녀가 여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명성과 부의 복마전인 대중음악 시장에서 오늘의 어린 아이들(idol)은 새로운 얼굴들에 떠밀려 어른이 되기도 전에 표표히 화면에서 사라진다. 쇼 비즈니스의 권력은 예로…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언브레이커블’ & ‘순애보’
필라델피아에서 대형 열차사고가 발생한다. 승객과 승무원 131명이 현장에서 즉사한 가운데 한 명의 생존자가 발견된다. 그는 놀랍게도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 그런 그에게 ‘당신만 살아남을 수 있는 운명의 비밀을 가르쳐 주겠다’는 쪽…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기발한 상상력 … 만화영화 볼 만하네
‘아동용 장르’로 인식되어 온 애니메이션이 관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아직까지 성인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아이들은 볼 수 없는 섹스와 폭력이 난무하는 만화 정도로만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탄탄한 구성과 기술적 완성도, 탁…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20001208~20001214
▶ 왕관 유물전/ 프랑스 쇼메 박물관 소장의 유럽 왕가 유물전/ 12월7∼9일/ 예술의전당/ 02-3442-2340▶ 박수남 ‘어제와 오늘의 유채작품전’/ 12월6∼12일/ 한전프라자갤러리/ 02-758-3494▶ 밀레니엄 크리스마…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고등어 염장 지르는 ‘간잽이’를 아시나요
이동삼 이씨에게 약력을 묻자 그는 대뜸 두 마디면 족할 것이라고 했다. 그의 ‘두 마디’로 재구성한 약력은 다음과 같다. 1941년 안동 길안면 출생. 초등학교 3년 중퇴 후 줄곧 한 우물만 팠다. 한번만 만져봐도 ‘양반’과 ‘상놈…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뇌졸중엔 양손 A33번에서 사혈로 응급처치
겨울철엔 날씨가 춥기 때문에 혈관 수축이 잘 일어나 중풍(뇌졸중) 발생률이 다른 계절보다 60% 이상 증가한다. 그러므로 평소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을 가진 사람이나 노인들은 특별히 건강관리를 해야 하고, 또 그 가족들이 응급…
20001214 2005년 06월 07일 -

부어라 마셔라! 그럼 당신의 간은…
송년회의 계절이 왔다.연이은 송년모임에 똑같이 참석하고도 이튿날 무거운 머리와 쓰린 속을 부여잡고 간신히 버티는 자신의 옆자리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혈색 좋게 일하는 동료가 은근히 얄미운 12월. “술은 마실수록 는다”는 진부한…
20001214 2005년 06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