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에 몰아닥친 20대 우먼 파워
여자가 전화를 받으면 당연히 비서라고 생각하고 남자 책임자를 바꾸라고 하던 한국 비즈니스계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 남녀차별이 없고 능력평가가 객관적인 정보통신 벤처기업은 여성들에게 있어 기회 폭발의 ‘열린 세상’이다. 이곳에서 하고…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21세기는 ‘핑크 칼라’의 시대
“몇십년 안에 새 물결이 올 것이다. 그 물결은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 살아가는 방식, 심지어는 투쟁하는 방식까지 모두 바꿀 것이다.”‘제3의 물결’에 나오는 앨빈 토플러의 이 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현대를 …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대세 하락기 투자, 컴퓨터에 맡겨라
최근 들어 고유가 반도체값 하락 등으로 주가가 연일 폭락을 거듭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는 “무(無) 주식이 상팔자”라는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간판급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들도 요즘 같은 상황에는 “웬만하면 쉬는 게 최고”라고 충고…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시드니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 銅-단체 金 김수녕
새 천년 한국 양궁의 신화는 9월22일 남자 선수들이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마무리됐다. 지난 19일부터 시드니 올림픽파크 양궁장에 몰아친 태극기의 물결과 선수들의 ‘눈물바람’도 이로써 대미를 장식했다.눈물바람을 시작한 …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남북한 軍 총부리에 ‘화해의 꽃’ 피는가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냉전의 벽은 허물어질 것인가. 남북한과 주변 4강의 이해 관계 및 군사력이 얽히고 설킨 한반도의 허리는 아직까지 냉전의 잔해가 남아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 잔해 위에서 남북한의 국방장관이 만나 경의선 복원 …
20001005 2005년 06월 22일 -

전통은 계속되어야 한다
요즘 만나는 사람들에게마다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를 읽어볼 것을 권유한다. 자전적 성격의 이 소설은 20세기 초엽 우리 민족의 삶을 담담한, 그러면서도 절제된 문체로 아름답게 형상화하고 있다.이미륵의 작품 속에는 고국에 대한 …
20000921 2005년 06월 22일 -

상한가 강초현 / 하한가 박상천
18세 소녀의 앳되면서도 청초한 웃음이 전 세계인의 눈길을 끌었다. 시드니 올림픽 사격 여자공기소총에서 한국에 첫 은메달을 안겨준 강초현(유성여고 3년).0.2점이라는 점수 차이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
20000921 2005년 06월 22일 -

‘준비된 13세’ 가요계 태풍의 눈
13세 소녀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가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인‘차이돌(child와 idol의 합성어) 마케팅’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낳고 있다.‘차이돌 마케팅’은 1960년대 중반 8…
20000921 2005년 06월 22일 -

‘준비된 13세’ 가요계 태풍의 눈
13세 소녀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가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인‘차이돌(child와 idol의 합성어) 마케팅’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낳고 있다.‘차이돌 마케팅’은 1960년대 중반 8…
20000921 2005년 06월 22일 -

슈퍼마켓·도로에서도 차례 지키기는 철칙
내가 사는 곳은 보스턴에서 2시간 반 정도 떨어진 작은 시골동네다. 집 앞은 강이고 뒤는 산인데다 어디를 가든 걸어서 10분 거리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대형슈퍼마켓에 갔다. 계산을 하는데 아뿔싸 지갑을 차에다 두고 온 것이다. 나…
20000921 2005년 06월 22일 -

‘왕초보’에게 해외연수는 고통뿐
IMF 사태로 인해 한풀 꺾인 듯하더니 해외어학연수를 떠나는 사람들이 다시 늘고 있다. 학교를 휴학하고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예 직장까지 그만두고 떠나는 사람도 있다.“웬수 같은 영어, 이번에야말로 끝장을 내고 말리라!” 하…
20000921 2005년 06월 22일 -

담백한 흰 살결 ‘혀의 감동’
절기상 백로(白露)에는 하얀 이슬이 비치고, 고추잠자리 떼 날개에 투명한 하늘이 비치는 시기다. 가을 손님이 먼 데서 오면 무엇으로 대접할까. 단연코 나는 쏘가리(所加里)회와 쏘가리탕을 내올 것이다. 선암사와 송광사, 섬진강 중심점…
20000921 2005년 06월 22일 -

달착지근함에 취하는 고구려의 정취
경기도 남양주시에 가면 ‘술 취하는 돌’이 있다. 이름하여 ‘醉石’(취석)이다. 대한민국 술꾼이라고 자처한다면, 그 빗돌과 마주앉아 대작 한번 해볼 만하다. 와부읍 덕소리 석실마을에 있는데, 취석의 원 주인은 근처에 묻힌 김상헌(1…
20000921 2005년 06월 22일 -

도그레그홀은 자기 실력대로!
골프장의 18개 홀은 제각기 디자인과 난이도가 다르게 설계돼 있다. 직선인 홀이 있는가 하면 높낮이에 굴곡이 있기도 하다.그 중 개의 뒷다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도그레그’라고 불리는 홀이 있다. 이 홀은 이름 그대로 좌우로 크게 휘…
20000921 2005년 06월 22일 -

쿠바, 야구선수 망명 ‘노이로제’
쿠바는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27회 출전해 24차례 우승했다. 대륙간컵엔 11회 출전해 여덟번 우승컵을 가져갔다. 76년 콜롬비아 세계선수권대회부터 98년 이탈리아 대회까지 10연패를 기록중이다. 1인당 국민소득 1500달러에 불과한…
20000921 2005년 06월 22일 -

북한의 우리식 문화 外
10여 년 전부터 북한 및 통일문화에 대해 다양한 저술활동을 해온 저자가 북한문화의 핵심을 파헤쳐 ‘우리식 문화’라 명명했다. 즉 북한문화는 단순한 문화가 아니라 ‘사회정치적 문화’이며, 지나칠 정도로 우리식이어서 되레 남쪽이 받아…
20000921 2005년 06월 21일 -

잠에서 깨어난 ‘JSA’ 원작소설
추석 연휴가 끝나고 나니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쉬리’의 흥행기록을 앞질렀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남북화해 분위기에 맞춘, 시의적절한 소재였다고 감탄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원작소설이 4년 전 발표됐다는 사실을 …
20000921 2005년 06월 21일 -

미국 대통령 41명의 종합성적표
남의 성적표를 들여다보는 것처럼 흥미로운 일이 있을까. 성적표 하면 형편 없는 점수 때문에 부모 몰래 도장 찍어갈 방법만 궁리하며 전전긍긍하던 기억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쯤 되면 국민 앞에 성적을 속이…
20000921 2005년 06월 21일 -

1장에 클래식이 46 곡 듣는 데만 7시간 38분
음반 한 장에 46곡이 수록돼 있고, 듣는 데만 꼬박 7시간 38분이 걸린다? 질려서 못 듣겠다고 물리칠 사람도 있겠지만, 클래식 소품들로 꾸며진 편집앨범이나 “시간 관계상 부득이 1악장만” 하는 식의 음악방송에 식상했다면 반가운 …
20000921 2005년 06월 21일 -

우리 가락 향한 세련된 접근
이몽룡이 서울로 올라가고 신관 사또가 남원으로 부임하는 ‘신년맞이’ 대목을, 중고제의 달인 김창룡이 ‘창극 춘향전’(1934년 녹음)에서 말 달리는 듯한 자진모리 장단으로 호탕하게 부르는 것을 듣고 있노라면 선풍을 일으키며 1990…
20000921 2005년 06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