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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에 순절 택한 ‘두문동 三節’
임선미(林先味)는 누구일까? 두문동 72현을 찾아나서기 시작하면서부터 궁금했던 인물이다. 두문동 72현의 주동자로 임선미가 첫손에 꼽히기 때문이다. 마침 임선미의 후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임선미를 기리는 사당이 전북 순창에 있…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다도란 차 한 잔에 분열을 씻어버리는 것
개암사에 도착하니 겨우 눈이 멎는다. 원효스님이 수도한 동굴인 원효방을 오르려면 산행을 해야 하는데 불가능한 것 같다. 절 경내를 오가는 발도 쌓인 눈 속에 묶이곤 한다. 지장전에서 사시(巳時) 예불을 마치고 나오던 스님이 산행을 …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T-50 유럽 하늘 飛上 준비 착착”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두바이 에어쇼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한국항공)이 내놓은 고등훈련기 T-50이 대단한 인기를 끈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한국은 과연 전투기급 항공기를 수출하는 국가가 될 수 있을까. UAE 말고 한국이…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적이 된 黃과 盧 잘못된 만남인가
번영을 위해 출항하는 배에는 서로 올라타려고 해도 침몰하는 난파선에서는 먼저 뛰어내리려고 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인가. ‘누가 먼저 황우석 호에 올라탈 것인가’가 과거의 화두였다면 지금의 트렌드는 ‘누가 먼저 황우석 호에서 뛰…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반전에 반전…10일간의 미로 속 진실 찾기
이만한 할리우드 영화 소재가 또 있을까? 12월4일 YTN이 MBC PD수첩의 취재 방식을 문제 삼는 보도를 내보낼 때만 해도 누구도 황우석 교수의 ‘몰락’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아니나 다를까. 한때 황 교수에게 적대적이었던 …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새로운 ‘희망’이여 떠올라라
1_ 호미곶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대보리) 영일만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호미곶은 울산 간절곶에 이어 한반도에서 두 번째로 해가 빨리 뜨는 곳으로 새해가 되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호미곶 일출…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야속한 형들아!
네 형제의 막내였던 저는 언제나 형들의 놀림감이었습니다. 형들은 저를 골려주는 게 그리도 재미있었는지 하루가 멀다 하고 저에게 장난을 쳤습니다.1957년 어느 날, 그날도 분명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약이 올라 울음을 터뜨리는 저를 …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기부문화 정착됐으면 外
기부문화 정착됐으면 “사랑 배달에 녹초, 보람은 크지요”를 읽었다. 연말연시에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녹이는 사회복지사들의 24시를 밀착 취재한 기사가 가슴 깊이 와 닿았다. 우리나라는 준선진국 대열에 접어들었다지만 아직 어려운 이…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철갑상어 남획 … ‘금값’으로 변한 캐비어
검은 빛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며 약간 쓰지만 뒷맛이 구수해 세계 최고급 음식의 하나로 평가돼온 러시아산 철갑상어알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러시아 정부 수산위원회의 블라디미르 이즈마일로프 부위원장은 최근 “어획량이 급격히 줄어 필요한…
20000608 2005년 12월 20일 -

“한국 고전의 르네상스를 연다”
고려의 정사인 ‘고려사’는 조선 태종∼세조 때 학자들이 집필했다. 1만800여 목각본판에 160여 만 자의 한자로 기록돼 있으므로 역사학자가 아니면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그러나 이젠 사정이 달라졌다. 이 책은 600년의 시간을 …
20000608 2005년 12월 20일 -

경비는 저렴, 가족애·추억은 “듬뿍”
유럽. 그 단어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누구나 어릴 적에 한 번씩 매료되었던 동화 속의 왕자나 공주, 백조의 성은 다 유럽의 문화가 아니었던가. 독일의 노이슈바슈타인성을 보면서 디즈니의 신데렐라성과 똑같이 생긴 성이 실제로 존재하고…
20000608 2005년 12월 20일 -

“할리우드 게 섰거라” 아시아 영화 돌풍
올해 칸영화제의 경쟁작 명단은 다른 어느 해보다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세계영화제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칸영화제는 경쟁작 선정을 통해 매번 세계영화의 새로운 흐름과 경향을 이끌어가고, 그럼으로써 계속해서 주도권을 행사하…
20000608 2005년 12월 20일 -

고교등급제 아직도 미련있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쉬워지면서 학생간에 격차가 줄어든 것도 대학으로서는 새로운 고민거리다. 결국 추천제를 통해 변별력을 얻겠다는 발상이다.서울대는 현재 고교 2년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2년도 입시에서 `전면 추천제’를 도입한다고 …
20000608 2005년 12월 20일 -

26년 찬반 논란 “장관도 헷갈려”
1974년 서울과 부산에서 첫 실시된 고교평준화는 시작단계부터 논란이 많았다. 실시 20년이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평준화를 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95년 교육개발원에서 열린 ‘평준화 정책 개선 방안’ 세미나.고교평준화는…
20000608 2005년 12월 20일 -

“외국 투자자금 떠난 흔적 없다”
금융시장이 혼미를 거듭하는 가운데 5월24일 열린 당정회의에서 ‘실패한 경제관료’라는 질책까지 들어야 했던 재경부 관료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재경부 내에서 거시 지표, 금융, 기업구조조정 등 최근 경제현안을 총괄 조정…
20000608 2005년 12월 20일 -

나스닥, 가을 돼야 기지개 켠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이른바 신경제 기업들의 주가가 좀처럼 조정국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고 지난 …
20000608 2005년 12월 20일 -

연금특위여! 첫술이라도 제대로 떠라!
여·야가 국회에 국민연금제도개선특별위원회(이하 연금특위)를 구성하고 국민연금 개혁의 거보를 내디뎠다. 표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정치인들이 인기와는 거리가 먼 연금 개혁을 논한다는 자체가 참으로 다행스럽다. 그것도 30년 뒤 일어날 …
20051220 2005년 12월 19일 -

눈발은 창 때리고 차향은 마음을 흔드네
겨울비가 한두 방울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태고사로 가는 산행을 포기할 수는 없다. 태고사를 창건한 태고 보우선사는 우리 선종사(禪宗史)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임제선사 17세손인 석옥 청공으로부터 인가를 받고 돌아…
20051220 2005년 12월 19일 -

상류 쪽 바라보는 집에 돈이 모인다
최근 강이 바라다보이는 아파트에는 조망권 때문에 프리미엄이 붙는다. 풍수에서는 이것이 재물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여 중시한다. 다음 그림1에서 터 잡기를 할 때 A 지점이 좋을까, B 지점이 좋을까? 물이 감싸 도는 A와 C …
20051220 2005년 12월 19일 -

‘무시래기’ 겨울철 다이어트 음식으로 제격!
무는 배추와 함께 우리나라의 2대 채소 중 하나다. 예로부터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고 속살이 예뻐진다고 하여 아가씨들이 숨어서 무를 먹어왔다고 한다. 이는 무가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를 함유, 소화를 도와주어 변을 잘 나오게 하…
20051220 2005년 1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