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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제국 外
13세기 말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이후 서양인들은 끊임없이 중국에 매료당했고 중국에 대한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그 중에는 제인 오스틴과 같은 여류작가의 기록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지난 700년 동안 서양인의 눈에 비친 중…
20000615 2006년 01월 10일 -

책 속으로 떠나는 유럽여행
수년전 로마에 갔을 때 여행안내자의 말이 걸작이었다. “제발 이탈리아 여행은 젊을 때 하세요. 나중에 효도관광 올 생각하지 말고.”웬만한 박물관 한 곳 둘러보는 데에도 며칠씩 걸리는 방대한 역사의 현장에서 최소한 꼭 필요한 것이 튼…
20000615 2006년 01월 10일 -

유리와 강철의 ‘오묘한 조화’
합스부르크 제국의 카를 5세는 어느날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라고 했다. 궁중 화가인 티탄은 초상화를 그리던 중 그만 붓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어떤 불호령이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카를 5세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자신이 …
20000615 2006년 01월 10일 -

러프와 싸우지 마라
러프의 풀이 긴 곳에 공이 떨어지면 아마추어들은 상당한 부담을 갖게 된다. 사실 페어웨이에 공이 떨어졌을 때와는 달라져야 하는 부분을 차분히 따져본다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 그러나 많은 아마추어들은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는 이유…
20000615 2006년 01월 10일 -

보약 먹은 한국팀, 약물검사에 ‘혼쭐’
1998년 11월 타이 방콕에서 대한야구협회 임원들은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한국 야구사상 최초로 프로-아마 드림팀이 구성돼 금메달을 목표로 호기 좋게 방콕까지 왔건만 미처 생각지 못한 일이 터졌기 때문. 사실 아시아경기대회는 여러…
20000615 2006년 01월 10일 -

갤러리 연주, 청중이 몰린다
요즘 아트선재센터 로댕갤러리 금호미술관 토탈미술관 가나아트센터 등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리는 개성있는 공연에 청중이 몰리고 있다. 뉴욕 근대미술관(MOMA)의 재즈콘서트나 모스크바 푸슈킨미술관과 트레차코프갤러리의 클래식콘서트처럼 미주와…
20000615 2006년 01월 10일 -

‘흥행훔치기’에 나선 스파이
가파른 절벽에 위험스럽게 매달린 톰 크루즈의 모습과 ‘빰빰빠밤~’하는 귀에 익은 영화음악. 올 초부터 극장에서 선보인 ‘미션 임파서블2’의 예고편을 보면서 가슴 설렌 영화팬들은 빨리 여름이 오기를 기다렸을 것이다. 연중 최고 성수기…
20000615 2006년 01월 10일 -

상한가 이천수/하한가 이 선
축구계에 이천수(19·고려대) 돌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고교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 작년 9월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새 바람을 예고한 이천수는 올들어 청소년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 국가대표팀 등에 동시에 몸담으면서 가는 곳…
20000615 2006년 01월 10일 -

‘순풍’에 돛 달고 인기 항해
‘나는 튄다. 고로 존재한다.’인터넷, 힙합, 테크노로 상징되는 지금의 N세대에게 ‘튄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는 중요한 화두다. 이러한 세대정서는 그들의 관심과 기대, 동경을 먹고사는 연예계 스타에게도 똑같이 통…
20000615 2006년 01월 10일 -

‘순풍’에 돛 달고 인기 항해
‘나는 튄다. 고로 존재한다.’인터넷, 힙합, 테크노로 상징되는 지금의 N세대에게 ‘튄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는 중요한 화두다. 이러한 세대정서는 그들의 관심과 기대, 동경을 먹고사는 연예계 스타에게도 똑같이 통…
20000615 2006년 01월 10일 -

내 가슴속의 엑스 파일부터 지우자
설렘은 잠시다. 새해 새날을 맞을 때는 기대에 부풀지만, 막상 하루 이틀만 지나도 어느새 범상의 나날 속에 서 있음을 깨닫는다. 신년 벽두의 다짐을 아무리 근사하게 해봐도, 이내 알게 된다. 특별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그런 걸 보…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이장, 집안 번창 터닝 포인트
조선 명문 거족을 꼽을 때 월사 이정구(月沙 李廷龜, 1564~1635) 집안을 빼놓을 수 없다. 신흠(申欽), 장유(張維), 이식(李植)과 함께 조선 중기 4대 문장가로 알려진 월사 집안 내력을 보면 누구나 수긍할 것이다. 이종무…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과학 울타리 부숴버린 황 골렘
오래전부터 유대인들은 위기의 순간에 인조인간이 나타나 민족을 구원해준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고대에도 이민족의 침입을 많이 받았고, 중세 이후에는 전 세계로 흩어져 사회적 소수자로 살면서 늘 절멸의 위기감을 느껴야 했기 때문일 게…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과학 울타리 부숴버린 황 골렘
오래전부터 유대인들은 위기의 순간에 인조인간이 나타나 민족을 구원해준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고대에도 이민족의 침입을 많이 받았고, 중세 이후에는 전 세계로 흩어져 사회적 소수자로 살면서 늘 절멸의 위기감을 느껴야 했기 때문일 게…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얼음나라 추억아 신나게 놀자!
붕어빵, 벙어리장갑, 구수한 군고구마, 뜨끈한 어묵 국물, 그리고 하얀 눈과 얼음. 한겨울이면 떠오르는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겨울 정취가 물씬 배어나는 곳이 있다. 강원도 화천에 가면 매서운 칼바람 속에서도 얼굴엔 함박웃음이 절…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3년 뒤, 뭐해먹고 살지 外
미래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를 예측했다. 저자는 과학기술이 미래의 일상적인 삶의 방식뿐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 다른 사람과 관계하는 방식까지 바꿀 것이라고 말한다. …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권위 몰락’의 현주소를 찾다
가부장적 질서에 기초한 전통적 권위와 군부 권위주의의 강압적 질서에 익숙해진 우리 사회는 ‘권위적’이란 단어만 나와도 몸서리를 친다. 그러나 권위주의는 강제적인 것이지만 ‘권위’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승인으로 성립되는 것이다. 즉 권…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독특한 풍자와 비판 … 역시 패닉!
‘패닉’이 돌아왔다. 1998년 3집 발표 뒤 해산을 선언한 지 7년 만의 귀환이다. 다행히 그들의 이름이 낯설거나 공백이 길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함께는 아니었지만 두 멤버 모두 쉬지 않고 달려온 때문이다. 이적은 솔로와 그룹 ‘…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시대극으로 연기 변신 했어요”
배우란 참 묘한 직업이다. 맡은 배역에 따라 성격까지 달라지는 것을 보면. 압구정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소유진은 ‘의외로’ 침착한 모습이었다. 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 촬영 때 느껴졌던, 소유진 특유의 ‘유쾌·상쾌·통쾌’ 유전자…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뮤지컬 피핀 外
뮤지컬 피핀 9세기 프랑크 왕국 찰스 대제의 아들 피핀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뮤지컬 코미디로 1970년대 브로드웨이의 대표작 중 하나. ‘시카고’ ‘캬바레’를 만든 연출자 밥 포시의 또 다른 성공작이다. 피핀…
20060110 2006년 01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