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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향 감미로운 ‘섬진강의 봄’
‘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이런 노래…
20000323 2006년 02월 21일 -

올 봄에는 꽃 좀 보며 살자
올해는 봄꽃이 좀 늦게 필 것이라고 한다. 꽃 피는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2월의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낮았고 그동안 비가 적게 온 탓이다. 기상청의 예상대로라면 3월17일쯤에는 제주도에서부터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다. 개…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담쟁이 덩굴과 신혼집
작은 촌락을 돌아 흐르는 시냇물처럼 잔잔한 일상이지만, 때로는 바윗돌에 부딪혀 가벼운 포말이 인다. 우산과 교과서까지 잃어버리고 들어오는 수선스런 딸아이를 볼 때, 가계부를 펼칠 때마다 초라한 아내가 될 때, 고여 있는 물처럼 흐르…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힘빼! 임팩트 땐 힘 빼란 말이야”
임팩트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임팩트는 공이 클럽과 만나는 시점을 말한다. 흔히 하는 말로 ‘임팩트를 주라’고 할 때의 의미는 인위적으로 힘을 내라는 것이 아니다. 임팩트는 다운스윙에서 자연스럽게 가속도가 붙어서 생…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제주도 “사랑해 프로야구, 내꿈 꿔~”
프로야구는 3월11일 제주도에서 시범경기 개막 사이렌을 울린 뒤 봄소식과 함께 서서히 북상한다.연고구단이 없는 제주도는 그동안 야구의 불모지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올해엔 도 차원에서 활발한 유치작업을 벌여 84년 이후 16년만에 …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무대 압도하는 카리스마
세계 남성 성악계가 ‘3 테너‘의 명성을 이을 만한 후계자를 발굴해내지 못하는 동안, 보다 음역이 낮은 베이스-바리톤 영역에서는 세 명의 젊은 ‘스타’가 배출돼 탄탄한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브라…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蘭에 ‘자유’가 있다면…
미술계에도 봄이 온 듯하다. 겨우내 보기 민망했던 화랑과 미술관들이 잇따라 신선한 기획을 내놓는 중이다. 지금 담갤러리에서 열리는 ‘부작란’(不作蘭, 3월10일까지)도 그중 하나다.‘부작란’은 김학량과 배준성이라는, 각각 동양화와 …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20000310~20000316
▶ 자유지대 / 3월26일까지 / 진우예술기획 02-516-4903▶ 고도를 기다리며 / (연장공연) 4월9일까지 / 소극장 산울림 02-334-5915▶ 제2회 네티즌 연극제 / 4월2일까지 / 대학로 열린극장 011-240-4…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상한가 권위남 / 하한가 김광일
만약 1년6개월 동안 인터넷만으로 생활해야 한다면? ‘인터넷 무인도’에 고립된 ‘디지털 로빈슨 크루소’라는 세계 최장의 인터넷 생활체험 프로젝트에 선발된 권위남씨(25).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박사 과정의 그녀는 무려…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춤바람 신바람난 ‘12세 쌍둥이’ 량현량하
자칭 ‘딴따라’ 박진영도 ‘감동’해서 픽업했을 만큼 ‘량현 량하’(본명 김양현 김양하·12)는 ‘끼’가 충만한 쌍둥이 소년이다. 아직 솜털이 보송보송한 이들은 국내 가요계에서 최연소 댄스 듀오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각 방송사 가요…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춤바람 신바람난 ‘12세 쌍둥이’ 량현량하
자칭 ‘딴따라’ 박진영도 ‘감동’해서 픽업했을 만큼 ‘량현 량하’(본명 김양현 김양하·12)는 ‘끼’가 충만한 쌍둥이 소년이다. 아직 솜털이 보송보송한 이들은 국내 가요계에서 최연소 댄스 듀오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각 방송사 가요…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발레로 만든 ‘러시아판 햄릿’ 인기
발레로 만든 러시아판 햄릿 이야기가 발레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18세기 러시아 황제 파벨1세의 비극적인 삶을 베토벤의 음악과 현대적인 춤으로 담아낸 ‘러시아 햄릿’이 최근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사진) 무대에 올려진 것. 지난 2월25…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수도꼭지’에서 피가?
전립선(前立腺)은 남자에게만 있는 일종의 호르몬기관이다.전립선암은 대부분 50세 이후에 발생하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데, 서양에서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남성에게서 가장 흔한 암으로 보고됐고…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인터넷 왕따’ 더이상 못참아…
“인터넷요? 겁먹지 마세요. 여러분 앞에 놓인 마우스만 까딱까딱 하면 맛있는 요리며 육아용품이며 모든 정보가 여러분 앞에 쏟아지는 겁니다. 남편에게 신문기사도 스크랩해줄 수 있고요, 자녀들의 공부도 도와줄 수 있습니다.”3월2일 종…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서울대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
국민의 정부’는 출범초부터 교육개혁의 기치를 높이 내걸었지만 입시 광풍은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초등학생까지도 과외와 학원으로 내몰리는 한국사회에서 입시 경쟁은 ‘숙명’과도 같다. 그런 맹목적인 경쟁의 목표는 과연 어디일까.…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조기유학은 ‘아이 망치는 유학’
유학온 남편따라 얼떨결에 영국 땅에서 살게 된 96년부터 아이들을 위한 이민과 유학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한국의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하여 선진국으로 이민하거나 유학을 보낸다고 한다. 특히 요즘은 영어의 중요성이 강조됨…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각양각색 여론조사 어느 것을 믿을까
요즈음 각 언론사는 예상 후보 지지도조사를 지역구별 또는 권역별로 발표하여 후보자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선거 개시 전까지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론보도를 통해 많이 접하게 될텐데 현명한 독자라면 옥과 석을 구별…
20000316 2006년 02월 21일 -

‘워드 신드롬’이 부끄러운 이유
미국 슈퍼볼 최우수선수에 하인스 워드가 선정되자 한국에 ‘워드 신드롬’이 일고 있다. 한국 국민과 언론은 워드와 그의 어머니를 극찬하고, 정부는 그에게 훈장 수여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슈퍼볼의 영웅이 한국의 영웅이 된 것…
20060221 2006년 02월 20일 -

겨울철 종합영양제 김
김은 12월에서 2월 사이에 채취한 것이 맛있다. 이 기간에 김의 단백질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김은 우리나라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 가운데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김치와 김만 있…
20060221 2006년 02월 20일 -

눈 펄펄 흩날릴 때 차를 즐기노라
현재 가볼 수 있는 야은(冶隱) 길재의 유적지는 두 곳이다. 한 곳은 그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던 경북 선산이고, 다른 한 곳은 아버지가 금주지사로 부임했던 충남 금산(옛 금주)이다. 두 곳 중 선산이 더 유명한 것은 길재가 낙…
20060221 2006년 0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