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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왜 이러지?
중견기업체 김모 과장(43)은 어느 날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다가 아들의 공부방에서 흘러나오는 통곡(?) 소리에 깜짝 놀랐다. 방문을 열어보니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바닥을 뒹굴다시피 하면서 울고 있었다. 눈물 콧물이 뒤범벅된 아들…
20000406 2006년 04월 25일 -

나도 ‘쌈장’ 될래!
경상북도에서도 한적한 시골에 속하는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읍내 한쪽에 있는 PC방 ‘인터넷 속으로’의 주인인 금경수씨(33)는 매일 오후 4시면 이곳을 찾는 청도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매니저님’ 으로 통한다.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
20000406 2006년 04월 25일 -

“내 몸엔 파란 피가 흐른다”
n, @, e, I, m…. 디지털 키드를 표현하는 이 영어 소문자들은 아날로그 세대가 디지털 키드 앞에서 느끼는 ‘두려움’의 기호들이다. 아날로그 세대에게 디지털 키드는 형용사로 표현이 되지 않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아날로그 세…
20000406 2006년 04월 25일 -

‘천의 얼굴’ 사이버 10대들
서울 S여고 2학년 이륜정양은 학교에선 말수 적고 수줍음 많은 ‘범생’이다. 친구들 대부분이 갖고 있는 휴대폰도 아직 없다.그러나 이양은 밤이면 ‘마계의 여왕’이 된다. 그녀는 1600여명을 회원으로 거느리고 있는 인터넷포털 사이트…
20000406 2006년 04월 25일 -

컴生컴死…“인터넷은 모국어”
3월23일 오전 6시 서울 미즈메디산부인과 분만실에서 유예숙씨(31)는 여자아이를 낳았다. 그 아이가 세상에 나와 처음 본 것은 어머니 얼굴이 아니라 ‘산요VPC-SX500’ 디지털 카메라. 간호사는 20초 동안 동화상촬영과 음성녹…
20000406 2006년 04월 25일 -

‘바이오테크株’ 부활할까
농경사회와 산업사회를 거쳐 19세기 후반이 정보사회로 특징지워졌다면 이제부터는 생명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과거에는 손도 대지 못했던 난치병 퇴치는 물론이고, 나아가 과거에는 신의 영역으로 분류되었던 생명연장이나 생명창조까지도 가능한…
20000406 2006년 04월 25일 -

누구를 위한 한-미 FTA 반대인가
경제학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가 ‘자유거래는 거래 양쪽에 모두 이롭다’는 것이다. 물론 사기와 강압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 명제는 너무나 당연해서 증명이 필요 없는 일종의 공리(公理)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밥 먹을 때도, 아플 때도 ‘언제나 책 곁에’
조선은 왕국이다. 내가 시방 조선시대에 살고 있다고 하자. 상것 혹은 노비인 나에게 왕이란 무엇인가. 세금이라는 명목으로 나의 수확물과 노동력을 탈취하지만, 왕은 나에게 무엇을 해준단 말인가. 왕의 얼굴을 본 적도 없고 그가 무슨 …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논술은 정말 수익성 좋은 사업인가
공교육 얘기를 잠시 접고 논술 사교육 얘기로 넘어가보자.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면서 교육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면, 요즘은 역시 논술로 대화가 귀착된다. 다들 대입에서 논술이 강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심할 수 없는 사…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미술사에 등장한 레저문화의 빛
주 5일제 근무가 정착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레저 문화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따지고 보면 일반 시민계층이 레저를 즐기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서양의 경우 19세기 중반 이후에야 중간계급의 여가생활이 활…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소유’와 ‘행복’의 상관관계
내가 집이 가난해서 말이 없으므로 혹 빌려서 타는데, 여위고 둔하여 걸음이 느린 말이면 비록 급한 일이 있어도 감히 채찍질을 가하지 못하고 조심조심하여 곧 넘어질 것같이 여기다가 개울이나 구렁을 만나면 내려서 걸어가므로 후회하였으나…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둔황석굴 속에서 “찾았다! 신라의 숨결”
둔황산장이라는 이름과 달리 숙소는 장안시대 성의 외양을 갖추고 있었다. 방의 기둥이나 난간, 계단이 모두 나무로 제작됐고, 침대에는 퀼트로 만든 보가 씌워져 있어 포근한 느낌을 주었다. 서역의 초입답게 종업원 청년의 얼굴은 아리아계…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때묻지 않은 자연, 신이 빚은 풍광
수마트라에 다녀오겠다고 했을 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거기가 어디야?”였다. 수마트라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섬이다. 하지만 면적(47만3607km2)이 대한민국의 5배에 가까워 섬이라 부르기가 무색할 정도다. 인구는 4000만 명…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오일 100달러 시대는 오는가! 外
오일 100달러 시대는 오는가! 원유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에너지 안보는 전 세계 국가들의 공통 과제다. 오일과 천연가스가 집중된 지역에서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각 나라의 에너지 전략이 서로 충돌…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여행서가 기지개 켜는 봄
봄이다. 봄이면 사람만 기지개를 켜는 것이 아니다. 서점도 진열을 정비하는데, 대표적인 분야가 여행서다. 겨울 내내 축소됐던 매장은 야외활동의 시작과 함께 다시 확장된다.실용서는 인터넷의 상용화로 인해 독자의 감각, 실용서의 문법이…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발표의 두려움을 날려주마
4년차 회사원 김모 씨.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김 씨는 최근 소속 팀의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이후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다. 평소에도 말이 어눌한 편인데 긴장하면 심하게 더듬는 탓에 프레젠테이션 자체가 공포였던 것이다. 자료에 맞춰…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연예계 월드컵 마케팅 ‘후끈’
2006년 독일월드컵 축구대회가 2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연예계도 월드컵 포메이션을 갖추기 위해 바쁜 행보에 들어갔다. TV 오락 프로그램들이 일제히 월드컵 체제로 돌입하기 위한 채비를 갖추기 시작했고, 가요와 CF 관계자들도 월드…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엘비스 죽음의 비밀을 풀어라
1977년 8월16일, 엘비스 프레슬리(사진)가 심장마비로 세상과 작별했다. 로큰롤 황제의 죽음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음악팬들에게 커다란 충격이었다. 그들 중 일부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죽음을 믿지 않았다. ‘엘비스 X파일’은 죽…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참을 수 없는 복제의 진부함
브라운관에 낯설지 않는 프로그램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예전 프로그램을 리메이크한 것들이다. 리메이크되는 프로그램의 장르는 버라이어티쇼, 교양 프로그램, 게임쇼, 코미디에서 드라마까지 광범위하다. 한때, 아니 현재진행형인 가요…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쌉싸래… 깔끔… 산나물이 보약이래요
도시에 살다 보니 계절 감각이 무뎌졌다. 해마다 반복되는 일임에도 제때에 이르지 않은 것을 찾다 몇 주 지나면 되겠지 하고는 깜빡 때를 놓쳐 후회하기 일쑤인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정확하게 때를 맞혔다. ‘주간동아’ 독자들은 복이 …
20060425 2006년 04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