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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의유동성(L) 지표 外
한국은행이 국가경제의 유동성 크기를 측정하기 위해 새로 개발한 지표. 광의유동성의 영문 ‘Liquidity Aggregates’의 첫 알파벳을 따 통상 ‘L’지표로 표기한다. L지표는 기존의 총 유동성 지표인 ‘M3’에 국채와 지방…
20060627 2006년 06월 21일 -

‘신명나는 교육개혁’ 가능할까
문용린 신임 교육부장관의 자녀 교육법은 독특하다. 구 소련의 교육이념인 ‘복종’과 미국의 교육이념인 ‘자립’을 강조한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부모의 말이 다소 틀리더라도 복종할 수 있도록 아이를 기르고 이후 자립심을 점차 강조한다는 …
20000127 2006년 06월 21일 -

6·15 6돌, 남북 만났지만...
6·15 공동선언 6돌을 기념해 광주에서 열린 ‘민족통일대축전’이 16일 막을 내렸다. 정부는 이번 행사로 남북 간 교류 확대는 물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남과 북이 하나 되어 ‘통일운동…
20060627 2006년 06월 21일 -

신지식인과 지식인
얼마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누군가에 의해서 ‘신지식인’이라는 낯선 개념이 창안되고 그러한 범주에 속하는 인간이 국가적 차원에서 영웅시되고 그러한 영웅의 출현이 호소되고 있다. 도대체 신지식인이란 어떤 부류에 속하는 인간이며, 신지식…
20000120 2006년 06월 21일 -

사랑이 우러나는 장독
2000년 1월 결혼한지 만 삼년째인 나는 가끔 앞 베란다에 놓인 장독들을 정성스레 걸레질하곤 한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담근 장이 그 독들 중 하나에 숙성되어 담겨 있기 때문이다.삼년 전 결혼으 며칠 앞둔 어느 날 시어머니 되…
20000120 2006년 06월 21일 -

러시아 혁명사 外
◇ 러시아 혁명사 아직도 러시아 혁명사는 우리에게 ‘화두’로 남을 만한 것인가. 1979년 펴내 22쇄를 거듭한 ‘러시아 혁명사’를 최근 꼼꼼히 보완해 새로 선보인 김학준 인천대총장의 수고로움을 볼 때, 러시아 혁명사는 아직도 …
20000120 2006년 06월 21일 -

1100여장의 사진으로 본 20세기
사진의 탄생은 1839년. 그러니까 150년 전의 역사는 글과 그림으로만 상상할 뿐이다. 하지만 초기 사진도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지금 수준의 기록은 힘들었다. 현재와 같은 사진에 가까워진 것은 19세기 후반. 그때부터 ‘영상으로 기…
20000120 2006년 06월 21일 -

‘앞서간 여성’15인의 삶
페미니스트에 의해 쓰이는 여성인물 평전이 경계해야 할 가장 큰 오류는 대상의 ‘지나친 미화’가 아닐까. 많은 재능있는 여성들이 남성 중심적 사회에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하고 과거 속에 묻혀버린 것은 사실이지만, 그 때문에 “…
20000120 2006년 06월 21일 -

송림에 눈이 오니 가지마다 꽃이로다
새 천년을 눈앞에 두고 모두들 들떠 있던 세밑에 꽃구경하러 길을 나섰다. “이 엄동설한에 웬 꽃구경이냐”며 의아해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겨울철에도 봄이나 여름철에 핀 기화(琪花) 못지 않게 우아하고도 탐스런 꽃을 감상할 수 있다.…
20000120 2006년 06월 21일 -

‘의도적인’ 타법을 익혀라
프로라 할지라도 항상 좋은 자리에서 공을 칠 수는 없다. 장애물을 피해야 하기도 하고 코스의 형태에 따라 훅이나 슬라이스의 구질로 쳐야 한다.사실 실제 게임에서 한번도 같은 위치에서 볼을 치게 되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20000120 2006년 06월 21일 -

이상훈의 좌절과 도전
프로야구 투수 이상훈(30)이 고려대에 재학하던 시절 그의 별명은 ‘빠삐용’이었다. 이 대학 야구부 합숙소를 무려 17차례나 이탈해 동료들이 붙여준 것이다.그런데도 이상훈이 무사히 대학을 마치고 프로야구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이…
20000120 2006년 06월 21일 -

재즈 클래식 뉴에이지 스페이스 뮤직… 듣는 재미 쏠쏠
이것을 재즈라고 해야 할까, 클래식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뉴에이지 뮤직이라고 해야 할까. 이사오 사사키의 피아노 작품집 ‘미싱 유’(Missing You·스톰프 뮤직)는 그만큼 다채로운 형식과 색깔로 구성된 음반이다.‘피아노 작…
20000120 2006년 06월 21일 -

그 깊이 그 아름다움 그대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의 ‘마태 수난곡’은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웅대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낸 대서사시다. 그 예술적 완성도나 규모에서 그 옆에 설 작품은 없다. 흔히 ‘요한 수난곡’이 그 예술성 면에서, ‘b단…
20000120 2006년 06월 21일 -

北부터 변해야 개성공단 성공한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 떨어진 북한 땅에서 수천 명의 남북한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일하는 곳이 있다. 남북경협의 대명사인 개성공단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노동과 토지를 결합해 윈-윈 게임을 할 수 …
20060620 2006년 06월 19일 -

다섯 빛깔 소리 하나로 ‘新국악 알림이’
‘어~~ 여 떠나가세 팔도강산을 구경 가세/ 젊어 청춘에 먹고 놀지 늙어지면 못 노나니/ 어~~ 여 떠나가세 팔도강산을 구경 가세/ 우리들 장단에 맞춰 거들렁거리며 놀아봄세….’분명 우리 전통 판소리 가사와 비슷하다. 꽹과리, 해금…
20060620 2006년 06월 19일 -

캔버스 위 떠도는 냉전의 한기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6·25전쟁이 발발한 6월은 우리에게 초여름의 해방감을 만끽하기에 앞서 민족의 고통과 상처를 생각하게 한다. “6·25는 북한에 의해 시도된 통일전쟁”이라는 발언으로 동국대 강정구 교수가 유죄판결을 받았…
20060620 2006년 06월 19일 -

현대인은 왜 ‘신드롬’에 쉽게 빠져드나
영화 ‘왕의 남자’로 주목받은 배우 이준기의 ‘섹슈얼 코드’가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준기의 매력은 ‘꽃미남’이라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하고, 하리수 같은 트랜스젠더와도 다르다. 이준기는 첸 카이거 감독의 ‘…
20060620 2006년 06월 19일 -

보이는 것은 모두 진실이라는 ‘착각’
“자기들은 지식인의 전형이고, 일반 대중은 무지하다는 전제가 항상 그들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것이다. 인터넷 첨단시대를 사는 대중은 더 이상 무지하지 않다. 그러니 더는 가르치려 들지 말라. 지금은 근대 계몽시대가 아니다.”언젠가 …
20060620 2006년 06월 19일 -

죽음의 타클라마칸사막 버스로 ‘씽씽’
올해 서울에선 황사가 유난히 심했다. 먼지 입자들이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건물들을 뿌옇게 만들고, 해를 직접 쳐다볼 수 있을 정도로 빛을 가렸다. 황사가 내려앉은 서울의 모습은 그보다 더 사나운 먼지 속에서 겨우 숨쉬고 살아가는 …
20060620 2006년 06월 19일 -

죽음의 타클라마칸사막 버스로 ‘씽씽’
올해 서울에선 황사가 유난히 심했다. 먼지 입자들이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건물들을 뿌옇게 만들고, 해를 직접 쳐다볼 수 있을 정도로 빛을 가렸다. 황사가 내려앉은 서울의 모습은 그보다 더 사나운 먼지 속에서 겨우 숨쉬고 살아가는 …
20060620 2006년 06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