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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과 마이너리티
‘애자’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다. 언뜻 보면 여자 이름 같기도 한 이 말은 다른 사람을 비하하는 욕설로, ‘장애자’라는 말에서 성(?)만 뺀 것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고 이 …
20070501 2007년 04월 27일 -

황만근과 엄 행수, 강아지똥을 싸다
‘바보 자석’ 황만근이 없어졌다. 농가부채 탕감촉구 전국농민대회에 양복 입고 자가용 타고 간 사람은 돌아왔지만, 이장님 방침대로 ‘혼자만’ 경운기 끌고 간 것이 화근이었다. 있으나 마나 한 인물이었지만 소중한 존재였던 황만근.백분(…
20070501 2007년 04월 27일 -

싸고 푸짐 … 입맛이 ‘팔딱팔딱’
1980년 부모님은 평생을 사시던 바닷가 고향을 떠나 서울로 이주했다. 자식을 서울로 유학 보내고 자리를 잡으면 부모가 뒤따라 상경하는, 지방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전형적인 방식의 이주였다.부모님은 서울살이에 꽤 적응력이 필요했다. …
20070501 2007년 04월 27일 -

영어 원서 읽으면서도 우리 책에 무한 애정
대한민국 사람으로 학교교육을 제대로 받았다면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1880~1936)를 모를 리 없다. 만일 모른다면 그 사람이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거나 학교교육이 잘못됐을 것이다. 신채호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 외곬의…
20070501 2007년 04월 27일 -

속도+속임수 … 이것이 바로 개인기!
모든 선수들은 드리블을 한다. 그러나 누구도 데니우손처럼 하지는 않는다. 브라질 출신으로 명문 상파울루의 간판이었고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활약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고비로 쇠퇴한 이후 지금은 월드스타들의 실버타운인 사우디아라비…
20070501 2007년 04월 27일 -

잠자는 뇌를 깨워라! 두뇌 게임 네모로직!
레벨 ★★★★☆☆힌트 : 열정의 탱고네모로직이란 바둑판 모양의 판에 숫자의 지시에 따라 칸을 메워가면 멋진 그림이 나오는 게임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숫자퍼즐 네모로직은 집중력·논리력·수리력·추리력 향상 및 뇌의…
20070501 2007년 04월 27일 -

마지막 힘 짜내기 감독들의 승부수
4월 초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있었다.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이 맞붙었다. 두 팀 모두 잘 싸워 승부는 마지막 5차전까지 가서야 났다. 5차전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두 팀 감독은 경기 전 엄청난 스트레스를 …
20070501 2007년 04월 27일 -

짧은 飛上 긴 추락
6년반 전인 93년 5월28일. 당시 대검 중앙수사부장이었던 김태정 전 법무장관은 검찰 선배인 이건개 전 대전고검장 구속사실을 발표하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아무리 개인적인 정을 앞세워서는 안된다고 다짐했지만 이런 일만은 사…
19991216 2007년 04월 26일 -

“눈처럼 맑은 희망을 주세요”
저 초롱한 눈망울들 속에는 어떤 새 천년의 소망이 담겨 있는 것일까. 새해엔 여느집 아이들처럼 엄마 아빠 손잡고 나들이갈 꿈을 꾸고 있을까, 아니면 좋은 옷 입고 맛난 것 실컷 먹는 꿈을 꾸고 있을까.고사리 손을 모두어 촛불을 밝혀…
19991216 2007년 04월 26일 -

‘영어 사대주의’를 경계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세계화’의 열풍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자유 시장과 효율이라는 그럴 듯한 구실을 내세운 ‘돈’의 논리가 모든 것을 지배하려 하고 있다. 천년을 이어온 중화 중심주의의 질곡…
19991209 2007년 04월 26일 -

할머니와 Mr. 가위손
“젊은 총각 있수?” “들어오세요, 할머니.”“아니, 매번 미안해서 그러지….”우리 어머니는 동네에서 15년 동안 ‘헤어 숍’을 운영하셨다. 그리고 이제는 내가 이곳의 지킴이가 되었다.군대 들어가기 전 남들이 꺼리는, 아니 남자라는…
19991209 2007년 04월 26일 -

역사, 길에서 만나 친구 되다
첫째 날 07:00 서울 출발`→`09:20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IC(동서울톨게이트에서 123km) 지나 괴산군 연풍면 고사리 주차장 도착`→`09:20~13:00 고사리 출발, 조령산자연휴양림(043-833-7994)~조령관~조곡…
20070501 2007년 04월 25일 -

김구연의 동양학 아카데미 1 外
김구연의 동양학 아카데미 1 음양오행은 동양철학의 핵심이다. 그러나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학문임에도 오늘날 미신과 비슷한 취급을 받고 있다. 책은 음양오행이 무엇인지, 어떤 학문인지 쉽게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사상의학, 사주팔자…
20070501 2007년 04월 25일 -

새로울 것 없는 ‘알파 신드롬’
“성적으로 전교 20등까지는 남학생 이름을 찾아볼 수 없어요. 국ㆍ영ㆍ수는 물론 가ㆍ기ㆍ체ㆍ미ㆍ음(가정, 기술, 체육, 미술, 음악)까지 상위권 여학생들은 못하는 게 없어요. 수행평가에 포함되는 준비물이나 과제물까지 남자애들은 흘리…
20070501 2007년 04월 25일 -

헛똑똑이들이 저지르는 선택의 오류
사람은 누구나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식당에서 음식을 고르는 것부터 주식 매매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의사결정의 순간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은 사람들…
20070501 2007년 04월 25일 -

일반인들의 서바이벌 모델 입문기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서바이벌 쇼의 등장으로 TV는 이제 다른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엿보는 관음증을 해결해주는 곳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시청자들은 브라운관을 통해 ‘적법한’ 방식으로 남들의 삶을 구경하기를 즐긴다. 전문가들은 이들 …
20070501 2007년 04월 25일 -

‘터프가이’ 최민수 “내 몸아, 혹사시켜 미안하다”
“어이~ 남궁 기자, 병문안 올 거지?”4월5일 영화배우 최민수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최근 그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족여행을 즐기던 중 ‘아주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해 팬들을 걱정케 했다. 그러나 알려진 것과 달리 그의 몸상태는 심각…
20070501 2007년 04월 25일 -

유치찬란한 그 상상력이 부럽다
뉴욕 윌리엄스버그의 베드포드 에이브 지하철역을 나와 도로를 따라 200m 정도 걷다 보면 오른쪽에 ‘mall’이란 간판이 달린 조그만 상가건물이 보인다. 1층에 카페가 하나 있고 맞은편에는 ‘뉴욕 스타일 그림’을 벽에 그려놓은 인터…
20070501 2007년 04월 25일 -

아프로쿠반 재즈의 뮤즈가 온다
다큐멘터리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Buena Vista Social Club)’은 1998년 4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르 카페 극장에서 펼쳐진 공연 실황으로 시작된다.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의 쿠바혁명 이후 하마터면 역사의 …
20070501 2007년 04월 25일 -

사회적 연대 없이 개인 삶도 없다
사생활을 뜻하는 ‘프라이버시’는 라틴어로 ‘결핍’을 의미한다고 한다. 인간은 사회적으로 존재할 때 진짜 인간이 된다는 말일 텐데 그리스 로마의 공화주의 가치관이 투영된 것이다.그렇게 본다면 현대사회야말로 결함투성이 사회다. 원자화되…
20070501 2007년 04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