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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가루 날리던 해안촌 추억마저 울긋불긋 새 단장
우연일까. 언제나 인천은 잿빛이었다. 1980년대 말 부평 쪽에서 무슨 ‘운동’이랍시고 일을 할 때, 그때 보았던 부평과 주안과 남동, 그 공단 거리의 하늘은 소설가 김성동의 표현을 빌리건대 짙은 승복 빛이었다. 한낮에도 어두웠다.…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카사노바가 너무나 사랑한 ‘굴’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2007년 통계에 따르면 2005년 기준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8.5세로 조사됐다. 남녀별로 보면, 한국 남성의 평균수명은 75세였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산다’는 통념대로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은 …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음식 불신 사회문제 A형 국민 늘어난 탓?
고향에 계시는 아버지는 집에서 자전거로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조그만 텃밭을 갖고 있다. 말단 공무원 생활 30년 만에 유일하게 마련한 부동산인데, 정년퇴직과 동시에 당신 하루의 대부분을 그곳에서 보내고 있다. 200평이 조금 …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어서 오라! 얼룩빼기 칡소의 부활
소슬바람을 맞은 잠자리처럼, 소가 주저앉는다. ‘광우병 걸린 소’라는 코멘트가 오버랩된다. MBC ‘PD수첩’의 팩트(fact)가 틀린 보도는 한국인이 미국을 바라보는 이중적 감정에서 부정의 측면을 부추기며 나라를 소용돌이로 내몰았…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40년 연속 흑자 행진 ‘용광로 신화’ 미래를 달린다
지난 4월1일 포항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식에는 박태준 명예회장 등 전설 같은 창설요원들이 함께했다. 창설요원들이 창립 행사에 참석한 것은 처음. 이들이 입장하자 새로 단장한 사가(社歌)가 울려 퍼…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하루 평균 34명 ‘자살 공화국’ 남아 있는 자들의 슬픔
자살이 화제다. 물론 고(故) 안재환 최진실 씨 등 인기 탤런트들의 잇따른 자살이 동기가 됐다. 여기저기서 ‘모방 자살’ ‘베르테르 효과’가 나타나면서 “국가 차원에서 자살 막기 운동이라도 펼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올…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보라색으로 바꿔주세요 - - :;
여름부터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면 010번에 ‘555-5555’(할리우드식)로 바뀌었으니 연결한다는 음성 서비스를 자주 받습니다. 어째서 다들 전화번호를 바꾸는지 몰랐어요. 그러다 제가 쓰던 빨간색 모토롤라 레이저의 액정이 장렬히 산…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農心 울린 짝퉁 농부, 이 위기를 어이할꼬
이봉화(55·사진)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 차관이 허위로 자경(自耕) 확인서를 첨부해 쌀 직불금을 신청한 사실이 확인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쌀 직불금은 추곡수매 때 쌀 소득을 보증하기 위해 지원되는 돈이다. 벼농사를 실제로 …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토지은행 外
토지은행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국가 등 공공부문이 미리 저렴한 가격으로 미개발 토지를 취득, 활용, 처분하도록 하는 것. 정부는 내년 7월부터 출범하는 토지은행을 통해 농지, 그린벨트 등을 사들여 공공개발용지로…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달러 모으기 운동’ 너나 하세요?
1998년 1월. 외환위기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의 저력은 살아 있었다. ‘금 모으기 운동’이 전국을 휩쓸면서 아기 돌반지, 남편에게 받은 결혼반지 등 장롱 속에 숨어 있던 금들이 십시일반 모였다. 이름 없는 민초들은 이렇게 해서라도 …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직장생활 매너 매우 유익 外
직장생활 매너 매우 유익 | 커버스토리 ‘직장생활 매너 백서’를 흥미롭게 읽었다. 이 기사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직장생활 매너를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 또한 이러한 매너는 획일적인 것이 아니라 나라(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이를 …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아부 혹은 의무?
주간동아 656호 표지가 산뜻한 패션잡지의 그것처럼 눈에 띄었다. 계속되는 우울한 소식들로 마음이 무거웠는데 밝은 오렌지색의 청량감이 반가웠다. 따뜻한 기사로 가득 채워져 있길 기대하며 책을 집어 들었다. 그러나 몇 장 넘기자마자 …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악글≒악플
‘(이런 기사를 쓰는 기자는) 다시는 키보드 못 두들기게 손가락을 부××려야 한다.’지난해 12월 초, 국내 의사 면허제도의 맹점을 지적하는 기획기사를 쓴 일이 있습니다. 민감한 사안인 만큼 이 기사에 대한 일부 의사들의 항의 전화…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DESIGN THE ISSUE!
셔츠는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미디어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마크 제이콥스 등 해외의 톱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주장을 담은 티셔츠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정구호 같은 한국의 디자이너들도 자선 캠페인을 위해 티셔츠를 디자인한다. 디자인을…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가슴속 恨 소리에 담아 남도 하늘에 날려보내리
산하 곳곳에 눈물 어리지 않은 곳이 달리 없지만, 전북의 서해안으로 소요하다 보면 어느새 맘속으로 눈물이 흘러 그 까닭으로 다음 행로를 잡지 못한 채 지나가는 바람이며 하늘거리는 꽃잎을 핑계 삼아 한두 시간이고 더 머무르게 된다. …
20081014 2008년 10월 08일 -

마스카라 하는 남자
“메이크업 베이스는 뭐고 파운데이션은 뭔가요?” 입사 초기 늘 입에 달고 다녔던 질문이다. 소비재 마케팅을 하고 싶어 LG생활건강 화장품 사업부에 입사했지만 화장품이라곤 스킨과 로션밖에 몰랐던 내겐 화장품의 그 넓은 스펙트럼이 한눈…
20081014 2008년 10월 08일 -

“교육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동양과 달리 독립된 개체로서의 삶을 우선으로 하는 서양에서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 의견을 명확하고 또렷하게 전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영어에서도 이러한 정서가 그대로 묻어납니다. 영어 회화뿐 아니라…
20081014 2008년 10월 08일 -

금융 취업 설명회 ‘Business Formal’ 요구
미국 컬럼비아대학은 세계 최대 금융가인 월스트리트와 인접해 있다. MBA 과정에는 이곳의 세계적인 투자은행이나 사모펀드, 벤처캐피털 회사 등에서 일자리를 찾으려는 학생들이 특히 많은데, 최근의 금융불안 때문에 일자리 경쟁은 더 치열…
20081014 2008년 10월 08일 -

과하탁교=토사구팽
과하탁교(過河·#25286;橋 ··#36807;河·#25286;·#26725;). 강을 건넌 뒤에 다리를 허물다, 곧 어떤 목적을 이룬 뒤에 일찍이 자신을 도와준 사람을 헌신짝 버리듯 차버린다는 뜻이다.‘토사구팽(兎死狗烹··#208…
20081014 2008년 10월 08일 -

원산지 확인 방법을 가르치자
글로벌 시대, 남의 나라 일이 하루아침에 나의 문제가 되는 때다. 광우병 파동이 채 가시기 전에 ‘멜라민’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먹을거리 때문에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멜라민이 검출된 식품은 거의 모든 국민이 먹은 …
20081014 2008년 10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