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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정말 감동적인 그녀
우리집 도우미 순애는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어느 화창한 날, 그녀와 함께 차를 몰고 황령산으로 약수물을 뜨러 갔다. 라디오에서는 뉴스가 이어지고 있었다. 어떤 기자가 나와 한참을 떠들더니 “이상 쫛쫛쫛 논평이었습니다”라고 마무…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당신이 베푼 선행, 다시 돌아옵니다
“No matter how poor you may be, your mind is always a precious gift to share.”‘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의지)이 있는 한 함께 나눌 것은 있다’는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연말…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지불유예기간 ‘grace period’
등록금 수납에 관련된 말들은 단순하고 딱딱한 뉘앙스다. ‘내년 봄학기 등록금의 납입기한은 내년 1월29일이다’는 You are responsible for paying all Spring term charges(혹은 그냥 Payme…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익자삼우, 손자삼우
공자(孔子)는 사귀어서 유익(有益)한 세 벗과 해(害)가 되는 세 벗에 대해 말했다. 이로운 벗은 우직(友直), 우량(友諒·友▒), 우다문(友多聞·友多▒)이다. 해로운 벗은 우편벽(友便▒), 우선유(友善柔), 우편녕(友便▒)이다.공…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방학이 걱정스런 ‘워킹맘’
날이 추워지고 기말고사가 끝나면 겨울방학이다. 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신나겠지만 일하는 엄마의 마음은 무겁다. 특히 직장 다니는 엄마들은 방학 동안 아이의 생활 때문에 걱정이 많다. 방학에는 아이가 점심밥과 저녁밥까지도 알아서 해결해…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초보 여행자 등치는 보석사기단
방콕을 여행하고 있을 때였다. 가이드북에 나와 있지는 않았지만 작고 아담한 사원에 들렀을 때 일본인 여행자를 만났다. 그는 내 샌들이 멋지다며 어디서 구입한 것인지 물었다. 내가 신고 있던 샌들은 여행 출발 전 동대문을 샅샅이 뒤진…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그리스 민주화 진통 끝나지 않았네
그리스에서 학생들의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다. 수도 아테네 중심부에 자리한 어느?상황을 전한 사진에는 마스크와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시위대와 화염병 그리고 짱돌이 등장한다. 그리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학의 상황을 전한 사진에는 마…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차별 딛고 미국의 희망으로
지난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렸다. ‘위기’의 미국이 선택한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당선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인간 오바마를 다룬 책 또한 서점가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역전의 리더’에…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중국기업·중국상인의 경영지혜 외
● 중국기업·중국상인의 경영지혜(전 6권) 21세기 중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상인집단을 분석했다. 지역에 따른 45개 상인집단 중 6대 신상방(新商幇)으로 불리는 상하이, 저장, 광둥, 푸젠, 장쑤, 원저우 지역 상인들의 상업적 수완…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털장갑도 무색한 ‘그대의 찬 손’
겨울철에 특별히 인기 있는 아이템이 있다. 적당한 체온을 유지시켜 쾌적한 수면을 도와주는 수면양말이다. 그러나 겨울철뿐 아니라 사시사철 수면양말을 끼고 사는 사람이 있다. 바로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다. 우리 몸은 혈관을 따라…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옛날 옛적 보르도 와인의 맛!
샤토 팔머는 골프의 아놀드 파머만큼이나 유명하다. 보르도 와인기행에서 맨 처음 방문한 곳이라 각별한 정도 있다. 보르도 마고 마을에 자리한 샤토 팔머는 마을의 간판 양조장 샤토 마고 다음가는 우수한 테루아(토양)를 자랑한다. 처음 …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아내가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 몇 가지
며칠 전 아내가 심각한 얼굴로 내게 말했다. “저기, 나 말이야. 친정에 며칠 갔다 와야 할 거 같은데….” 아내는 장모님 생신 얘기와 장인어른의 편치 않은 몸 얘기를 꺼냈다. 한 일주일 정도 아이와 함께 갔다 와도 될까, 내게 물…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드레스코드 제너레이션
얼마 전 영화평론가 하재봉 씨가 ‘호스트’인 파티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어요. 한국의 ‘미스터 탤런티드’ 가운데 한 명인 하재봉 씨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탱고 선생이십니다. 그래서 탱고 공연을 겸한 송년 파티를 연 거예요. 파티는…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원더풀! 이화여대
여풍(女風)이 거세다. 이제는 여풍이니 알파걸이니 하는 말이 새삼스럽지도 않다. 최근 각종 국가고시와 취업 등 사회 진출에서 여성들의 괄목한 성장이 두드러진다. 2008년 사법시험 합격자 중 여성이 38.01%를 차지해 역대 최다를…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中 대외정책은 경제성장 1급 처방전
당의 업무 중점은 계급투쟁보다 경제건설에 두며 진리의 표준은 실천이다.”1978년 12월15일 중국공산당 11기 3중전회 중앙공작회의 마지막 날. ‘작은 거인’ 덩샤오핑(鄧小平)은 사상해방, 실사구시 방침을 발표한다. 사흘 뒤 11…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햇볕정책 존중? 판 깨질까 걱정”
박지원(66·사진) 민주당 의원은 금강산관광을 두 번 다녀왔다. 1999년 초 청와대 공보수석 때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함께 방문한 것이 처음이다. 그로부터 8년이 흐른 2007년 8월 두 번째로 금강산을 찾았다. 가족 그리고 이희호…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이 죽일 놈의 747은 여전히 진화 중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미미하리니. 새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747(7% 성장,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7위 경제 달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열 달이 지난 지금, 창대하던 목표와는 딴판으로 747은 새 정부에 대한…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국면 전환 이벤트냐, 교육개혁 신호탄이냐
취임 5개월째를 맞은 안병만(67·사진)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장관이 덜컥 ‘사고’를 쳤다. 교과부 내 7명의 1급 고위관료들에게 일괄적으로 사표를 요구해 관철한 것. 교과부는 물론 정부 다른 부처에서도 1급 관료 전원에게 …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포크배럴(pork barrel)과 에코플레이션(ecoflation)
포크배럴(pork barrel)인기에 민감한 정치인들이 자신의 지역구 사업을 위해 정부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려고 펼치는 갖가지 구태를 비난하는 말이다. 정책보조금을 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인의 모습을 ‘먹이통…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술타령 송년회 이제 그만 외
술타령 송년회 이제 그만 | 커버스토리 ‘송년회 서바이벌’을 읽고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송년회 풍습이 여전히 존재함을 알았다. 물론 평소 자주 보지 못하는 지인들과 만나 한 해를 회고하면서 술잔을 나누는 것을 탓할 수는 없다. 하지…
20081230 2008년 1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