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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sublet my furnished room”
방학이 되면 학생들은 거주했던 방을 sublet(2차 임대) 놓고 서머 인턴실습이나 휴가를 떠난다. I am leaving New York for the summer and would like to sublet my fully fu…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베풀어주신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비즈니스 e메일은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때에도 유용하다. 어려운 협상에서 타결점을 찾은 뒤라든지 e메일이나 전화 질문에 매번 친절하게 답변해준 상대 기업 직원에게, 상품 구매를 결정한 바이어에게, 출장 중 호의를 베풀어준 비즈니스 …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문화, 생선과 함께 시장에 오르다
2시가 조금 넘은 시각. 주문진 사람들의 삶의 터전인 식당 건물 옥상을 빼곡 메운 사람들은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무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미 ‘점프’ 공연이 시작된 것. 파란색 종이모자를 쓰고 앉은 사람들의 입가에 쉴 새 없이 웃음…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얼음의 책 外
얼음의 책모든 문장의 주어에서 나를 삭제하고, 그 자리에 당신을 넣고 싶다. 내게는 음악과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리고 아직 쓰이지 않은 문장들이 더 많이, 많이, 라는 부사에 대해 생각한다. 더 많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내게는……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창조적 상상력에 이야기 산업 열광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는 ‘주간동아’ 608호(2007년 10월30일자) 커버스토리 ‘상상력이 경쟁력이다’에서 ‘부자 되려면 땀 흘려 놀고 상상하라’고 외쳤다. 상상력의 산물인 ‘이야기’가 생산의 핵심 동력인 사회, 즉 “정보나…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죽이지 마소, 파리가 저렇게 빌잖소”
탤런트 김수미 씨는 참 매력적인 사람이다. 연기력 출중한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로 기억되던 이가 어느 날 간장게장 꽃게장의 달인으로 홈쇼핑에 등장하더니 모 방송사의 컬트 드라마에선 ‘이사벨’이라는 흡혈귀로, 또 영화에서는 등에…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푸디토리엄 첫 콘서트
‘재회’ 푸딩의 리더 김정범의 솔로 프로젝트인 푸디토리엄이 첫 번째 앨범 ‘Episode : 이별’을 내고 발매 기념 콘서트를 한다. ‘재회’라고 명명된 이번 공연은 7월1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2003년 데뷔작 ‘…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스포츠 경기야, 비보이 공연이야?
보통 ‘발레’라고 하면 우아한 튀튀를 입고 고전적인 음악에 맞춰 춤추는 발레리나를 떠올릴 것이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자주 상연되는 공연들이 ‘지젤’ 같은 낭만 발레나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등의 고전 발레이기 때…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물감통으로 인종차별을 고발함
미켈란젤로는 ‘그리스도의 매장’이란 작품을 결국 미완성으로 남겨둘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꼭 필요한 물감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성모 마리아의 옷자락은 아름답고 오래가는 ‘울트라마린 청색’으로 칠하는 것이 관례였는데, …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전라도 역도부 여중생들의 성공 드라마
‘킹콩을 들다’(감독 박건용)는 성공할 만한 요인을 두루 갖춘 작품이다. 조심스레 추측건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에 버금가는 사회적 반응을 불러오지 않을까 한다. ‘킹콩을 들다’를 지탱하는 두 가지 드라마 테마는 …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안경 쓴 ‘비키니 걸’은 가라!
여름의 키워드는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더위, 자외선, 피서, 호러 영화, 땀…. 피서철을 대비한 ‘비키니 걸’의 노력은 눈물겹다. 봄부터 비키니 라인을 만들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그에 맞는 갖가지 다이어트도 시도한다. 하…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미켈란젤로를 사로잡은 니포차노 리제르바
포도가 있으니 와인을 만드는 것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와인을 만드는 것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포도는 땅에서 나니 마땅히 땅을 소유해야 와인을 만들 수 있고, 땅을 소유한다는 것이 과거에는 남다른 신분과 경제력을 의미했으…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강남 럭셔리 식당들이 단명하는 이유
식당도 생물체처럼 수명이 있고 생로병사의 궤적을 그린다. 과반수는 유아기조차 벗어나지 못하고 비극적인 종말을 고하는데 부모라고 할 수 있는 업주의 안이함과 미숙함, 미련함 때문이다. 마치 미성년자가 충동적으로 아이를 갖는 것과 비슷…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0.1%만을 위한 럭셔리 폰 LG‘프라다2’출시
명품 패션브랜드 ‘프라다(PRADA)’의 마력은 엄청나다. 작은 삼각형 엠블럼 하나면 하잘것없어 보이는 가방도 엄청난 가치를 지니게 하니까. 가치 상승의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프라다’여서다.2년 전 그 마력에 힘입어 히트한 휴대전…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악마의 벙커’가 입 벌린 시네콕힐스 골프클럽
시네콕힐스 골프클럽(파70, 6781야드)은 미국 골프장의 역사와 같이한다고 할 수 있다. 미국 최초의 18홀 코스이자 미국골프협회(USGA)의 창립을 가능하게 한 5개 클럽 중 하나이고, 미국 최초의 법인 골프클럽이기 때문이다. …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나이 쉰에 둥당둥당 ‘한 곡 피아니스트’로 데뷔
요즘 우리 집에는 음악이 곧잘 흐른다. 아이들과 아내가 틈틈이 피아노를 둥당거린다. 우리 식구에게 이런 날이 오다니, 지난 시절을 돌아보면 쉽게 믿어지지 않는다. 큰아이 탱이가 서울에서 유치원 다닐 때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하긴 했다…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어진 임금을 만나러 왔소, 댁은 뉘신데…”
조선 성종(1457∼1494, 재위 1469∼1494)은 영특하고 국량(局量)이 넓을 뿐 아니라 미복잠행(微服潛行)으로도 유명한 군주였다. 밤이면 편복으로 갈아입고 어두운 한양 장안을 돌아다녔다. 중신들은 만류했으나 성종은 듣지 않…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사향노루를 좋아하세요?
여름이 되면서 헬스클럽(요즘은 피트니스센터라고 더 많이 부르더군요)과 수영장 등 이른바 ‘몸 만드는 곳’에 하루가 다르게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긴 여름을 앞두고 단 3주 만에 ‘몸을 만들겠다’는 야심은 유전자지도를 들여다보며 단백…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기자와 요원의 잘못된(?) 만남
국가정보원 방문을 위해 하루 전날 이름, 주민등록번호, 카메라 장비를 알려놨습니다. 안내실에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맡긴 뒤 취재용 녹음기를 갖고 들어가도 되느냐고 물었죠. 정보요원들이 모처(?)에 전화를 걸어 부탁을 거듭한 끝에야 겨…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준비하는 자만이 ‘해피엔딩’을 맞는다
대학입시 논술시험을 준비하던 고등학생 시절, 저를 가장 괴롭히던 논술 주제는 생명에 대한 가치 판단을 묻는 것이었습니다. ‘인류를 위한 동물실험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 ‘생존율이 희박한 식물인간 상태에 놓인 환자의 연명 치료를 중단…
20090630 2009년 06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