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사랑과 마음 이젠 알겠어!
모이시스 카우프만 원작의 연극 ‘33개의 변주곡’(연출 김동현)은 베토벤이 ‘디아벨리 왈츠를 주제로 하는 33개의 변주곡’을 작곡하는 과정에 얽힌 의뭉스러운 사건들을 다뤘다. 루게릭병에 걸린 캐서린은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삶을 베…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기적의 도서관 그 열정, 그 솜씨
고교 시절 미술에서 단 한 번도 ‘수’를 받아본 적이 없던 제가 미술 감상을 취미로 가지게 된 건 사회 초년병 시절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동료 덕분이었습니다. 기사를 마감한 후 동료와 미술관 나들이를 많이 했거든요. 딱히 유명 전…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그녀에게 전화하면 네 얼굴에 한 방 먹여줄 거야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How I met your mother)’는 ‘프렌즈’의 뒤를 잇는 CBS 대표 시트콤으로, 2030년 중년의 테드가 자녀들에게 어떻게 엄마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됐는지 얘기해주는 방식입니다. 이야기는 20…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못난 조선 外
못난 조선문소영 지음/ 전략과문화/ 438쪽/ 1만8000원16~18세기 조선과 일본을 비교한 책. 역사의 추를 되돌려 의식적으로 외면하고자 했던 ‘못난 조선’의 흔적을 짚어나간다. 문화, 경제, 사회, 정치 4개 분야로 나눠 조선…
20101122 2010년 11월 22일 -

국민은 나라의 노예, 재벌의 노예다?
19만 사원을 둔 업계 2위의 일광그룹 남 회장은 비자금 사건으로 실형을 살고 나온 경험이 있다. 대통령은 국민이 마음먹은 대로 가려 뽑지만, 황제는 투표가 백성의 머리 위로 뚝 떨어진 하늘이 낳은 아들이다. 남 회장은 바로 일광그…
20101122 2010년 11월 19일 -

해설과 함께한 신나는 뮤지컬
11월 10일 서울 신림동 관악문화관. 장엄한 음악과 함께 서울시뮤지컬단이 선보이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막이 올랐다. 왁자지껄하던 공연장은 이내 숨죽인 듯 고요해졌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의 첫 장면은 장발…
20101122 2010년 11월 19일 -

불법 후원금 모금 관행 이젠 사라져야
762호 커버스토리 ‘돈 뿌린 데 法 난다’는 함축적이고 의미심장한 제목만 보고도 그 내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최근 ‘청목회’의 국회 입법 로비사건으로 검찰과 정치권의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독자들에게 입법 로비에 대해 자세하고…
20101122 2010년 11월 19일 -

게임중독 괴물 키우는 문화부
“아이가 게임에만 빠져 있다면 오락기나 컴퓨터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건강한 아이는 일시적으로 게임에 몰두하는 경우는 있지만 실제 중독에 이르는 일은 많지가 않다. …게임중독에 빠진 청소년을 보면 …
20101122 2010년 11월 19일 -

누굴 위한 어설픈 해명인가?
청와대 K기획관 아들의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특혜의혹에 대해 청와대 민정수석실 내부감찰팀이 특별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간동아’가 지난주(762호)에 이를 보도한 뒤 많은 언론이 인용 보도하고, 야당이 검찰 수사를 촉…
20101122 2010년 11월 19일 -

통 큰 며느리 ‘현대건설’을 품다 外
Hot Issue통 큰 며느리 ‘현대건설’을 품다치열한 물밑경쟁 끝에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11월 16일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그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자동차 컨소시…
20101122 2010년 11월 19일 -

그래, 그동안 고생했어!
새벽길 마다 않고 달려온 가족과 후배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들어선 지 10시간. 드디어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장하다, 내 새끼.” 지친 수험생을 얼싸안은 어머니의 미소가 애틋하다. 앞으로 지원할 대…
20101122 2010년 11월 19일 -

우린 함께할 운명이 아닌가봐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How I met your mother)’는 ‘프렌즈’의 뒤를 잇는 CBS 대표 시트콤으로, 2030년 중년의 테드가 자녀들에게 어떻게 엄마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됐는지 얘기해주는 방식입니다. 이야기는 20…
20101115 2010년 11월 15일 -

손에 힘 주고 스윙 땐 실수 샷 나온다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스윙이 ‘좋은 스윙’이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연습을 통해 정확한 동작을 자신의 몸(근육)과 뇌에 주입해야 한다. 이를 ‘근육기억(muscle memory)’이라고 한다. 수분간의 연습일지라도 체계적…
20101115 2010년 11월 15일 -

입맛은 여전하다, 음식이 변했을 뿐
유명한 산의 등산길 초입에는 반드시(?) 막걸리집이 있다. 또 막걸리 안주로 반드시 도토리묵이 있다. 그 집에서 직접 쑨 묵임을 확인해주기 위해 사발에 굳힌 도토리묵이 가게 앞에 진열돼 있는 것이 보통이다.등산객들은 이런 곳에 앉아…
20101115 2010년 11월 15일 -

장거리 여행, 무엇 타고 다닙니까?
올해 추석 연휴에 강원도 양양으로 여행을 갔었다. 유명하다는 막국숫집을 찾다가 길을 잃고 들어선 곳이 바로 양양국제공항이었다. 그런데 공항이라고 하기엔 오가는 차가 너무 적었고, 활주로 역시 여객기가 이착륙한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었…
20101115 2010년 11월 15일 -

팔관회는 고려판 G20 정상회의였다
고려 덕종 3년(1034) 9월, 정종(靖宗, 1018∼1046, 재위 1034. 9∼1046. 5)은 친형 덕종의 유명을 받아 중광전에서 17세의 나이로 제10대 국왕에 즉위했다. 당시 극동지역은 거란의 3차례 고려 침입 이후 고…
20101115 2010년 11월 15일 -

평생 짓누른 당쟁의 파고 나약한 재위 4년 원인이었나
의릉(懿陵)은 조선 제20대 임금 경종(景宗, 1688∼1724, 재위 1720∼1724)과 계비 선의왕후(宣懿王后, 1705∼1730) 어씨(魚氏)의 능으로 서울 성북구 석관동1-5에 있다. 의릉은 왕과 왕비의 봉분을 한 언덕의 …
20101115 2010년 11월 15일 -

굴참나무 가지에 찾아온 겨울
사람들은 소쩍새가 날아와 나무에 앉아 울기를 간절히 기다렸다. 봄이면 늘 그랬다. 나무에 소쩍새가 깃들여야 풍년이 온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흔하디흔한 참나무 종류의 하나인 굴참나무이건만, 이 나무는 마을 사람들에게 신앙이고 종교였다…
20101115 2010년 11월 15일 -

그린푸드, 간·정신 건강의 ‘푸른 활력’
아름답게 나이 들기 위한 웰에이징에서 신체 건강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정신 건강이다. 때로는 정신이 신체 건강을 좌우하기도 한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 마인드를 갖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그렇게…
20101115 2010년 11월 15일 -

엄마도 선생님도 변태일 수 있다
커밍아웃은 존재론적 문제다. 동성애자라고 밝히는 순간, 세상은 수많은 가치를 들이댄다. 적극 옹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극렬히 반대하는 편견주의자도 많다. 그래서 커밍아웃은 단순한 취향의 고백이 아니라 존재론적 전회가 된다. 이런 관점…
20101115 2010년 1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