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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은 욕망이었다, 허기진 서민이 만든
한중일 삼국은 만두(饅頭)라는 단어를 같이 쓴다. 한국은 만두, 중국은 만터우, 일본은 만주라고 발음한다. 같은 한자를 쓰고 비슷한 음식이라 이 음식을 분류하면서 혼란을 겪는 일이 많다. 우리의 만두를 기준으로 삼고 두 나라 것을 …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디젤차 고정관념 깬 우아한 카리스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차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유가 폭등과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수입차 업체가 클린 디젤차를 내세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도 뒤늦게 i40와 i40살룬 등 디젤 …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전쟁을 묵직하게 뛰어넘은 ‘말과 소년’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은 무엇일까. 짐작했을 테지만 개다. 미국 영화의 흥행성적을 집계하는 한 인터넷 사이트가 역대 가족영화 중 실제 동물이 주ㆍ조연급으로 등장한 작품만 모아 순위를 매겼는데, 상위 20편 중 8편에 견공…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그 한순간 세상 멈추고 인생이 변했다
세상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연인이 되는 과정에서 첫 번째 통과의례는 키스다. 연인은 키스로 말미암아 새로운 행복에 눈뜨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불확실하던 감정이 단 한 번의 키스로 사랑의 확신을 …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인터넷 악성 댓글 더 극성 부릴라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게임회사가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포기했다.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고 때문이다. 글 쓴 사람의 실명을 확인하려고 쌓아뒀던 개인정보가 엉뚱하게 해커의 먹잇감이 돼버린 것이다. 인터넷 공간을 정화하기보다 되레 피해…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그날 밤 들려온 모르는 여자 노래
정말 위대한 여름이었다노래방에서모르는 여자의 노래를 들었다화장실에 갔다 오다 들은모르는 노래반주가 끝나고도 한 번 더불렸다우리 방에 들어와한 번 불러보았으나(오래전에 들은 것 같았지만)왠지모르는 노래사람들은 그게무슨 노래냐고 물었지…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아슬아슬 송곳 질문은 생방송 시사프로의 책임과 의무”
정보 과잉 시대다. 뉴스를 갈무리해 전달하는 ‘코디네이터’ 구실이 중요해졌다. 뉴스앵커와 아나운서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다. 방송미디어는 활자 정보를 뛰어넘어 인격체를 통해 재해석되기 때문에 수용자에겐 더 없이 편리한 매체…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나, 다시 그 시절 삶으로 돌아갈래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두 손에 담아드려요~♪♬”추억이 방울방울 떠오른다고 했던가. 40∼50대 중년이라면 누구나 귀에 익숙한 광고음악(CM송)이 재탄생했다. 동아오츠카는 1971년 전파를 탄 ‘오란씨’의 CM…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간은 할 일이 많을수록 커진다 外
간은 할 일이 많을수록 커진다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지음/박민숙 옮김/ 은행나무/ 316쪽/ 1만4000원다이어트를 하면 왜 원하는 부위가 아닌 ‘가슴’이 가장 먼저 쪼그라드는지, 전날 밤 고작 80g의 치즈를 먹었을 뿐인데 어떻…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반려자의 편한 여생이 딸들보다 먼저였다
아버지가 죽기 전 어머니에게 모든 재산을 증여했다면, 자식들은 어머니에게 자신들 몫을 요구할 수 있을까. 최근 대법원은 자식 몫을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자녀 몫의 상속재산 유류분(遺留分)을 인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조국 그리며 가슴으로 부른 통일의 노래
불운한 시대를 만난 비운의 작곡가 정추(89)를 아는가. 정추의 삶은 파란만장 그 이상이다. 식민지 조선의 소년으로 살다 사회주의자가 됐고 혁명국가 건설에 일조하겠다면서 38선을 넘었다. 그곳에서 김일성 우상화에 반대하다 고난의 삶…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떠다니는 5성급 호텔 가족여행객 만족시킬 것”
‘여행의 로망’으로 통하는 크루즈 여행. 그 수단인 크루즈선(Cruise Ship)은 각양각색의 즐길 거리와 최신식 시설을 두루 갖춘 ‘바다 위 호텔’이자 그 자체로 화려한 리조트다. 이런 크루즈 여행의 낭만이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된…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전자책 키우기 출판계가 팔을 걷었다
아이클라우드(iCloud)는 애플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음악, 사진, 문서 등의 파일과 이메일, 스케줄 데이터를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컴퓨터에서 자동 동기화할 수 있다. 구매한 전자책도 클라우드에 보관해놓으면 언제 어디서나…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아! 이래서 원작에 열광하는구나
디즈니 만화 ‘노틀담의 꼽추’는 ‘따뜻한 괴물’ 카지모도의 사랑을 그렸다. 카지모도는 아름다운 집시 에스메랄다의 손을 잡고 설레는 마음으로 노트르담 대성당을 위태롭게 걷는다. 에스메랄다가 교수형 위기에 처하자 일생을 걸고 거리에 나…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한국 대표 상품들 위상 눈으로 확인
823호 ‘주간동아’에는 ‘말랑말랑 로맨스는 흥행 종결자’를 제외하면 말랑말랑한 기사가 없었다. 전철에서 가볍게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굵직한 기사가 줄을 이었다. 안에서는 ‘세계적’이라고 선전하는 한국 ‘대표 상품들’이 실제로 …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막장 뒤풀이’는 없었다
어김없이 찾아온 2월 초중고교 졸업 시즌. 해마다 기괴한 악습처럼 반복되던 교복 찢기, 밀가루 투척, 알몸 추태가 모처럼 자취를 감췄다. 2월 8일 서울 용산구 보광동 오산중학교 졸업식장. 한 아름 꽃다발을 품에 안기며 축하해주는 …
20120213 2012년 02월 10일 -

눈물겨운 설득 작전?
국방개혁안의 국회통과를 위한 국방부의 마지막 시도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본 이들은 대부분 “사실상 좌절된 것으로 본다”고 말하지만, 2월 임시국회에서 어떻게든 극적 반전을 꾀하려는 국방부의 노력은 눈물겨…
20120213 2012년 02월 10일 -

‘레드퀸’ 교훈 알고 있는지
“네가 앞으로 가고 싶다면 지금보다 두 배는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동화 ‘거울나라의 앨리스’에서 거울나라의 붉은 여왕은 주인공 앨리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편 격인 이 동화에서…
20120213 2012년 02월 10일 -

박희태 국회의장 ‘돈 봉투’ 부메랑 맞다 外
박희태 국회의장 ‘돈 봉투’ 부메랑 맞다“제가 모든 것을 짊어지고 가겠습니다. 관련된 사람이 있다면 모두 저의 책임으로 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2월 9일, 박희태 국회의장이…
20120213 2012년 02월 10일 -

어떻게 살 것인가 外
어떻게 살 것인가사라 베이크웰 지음/ 김유신 옮김/ 책읽는수요일/ 504쪽/ 1만8000원철학자 몽테뉴가 살았던 시대는 정치적, 종교적으로 극심한 혼돈을 통과하는 시기였다. 그런 시대적 광기와 인간의 다채로운 변화를 경험한 몽테뉴는…
20120206 2012년 02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