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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와 해양안보 심층분석 돋보여
제주 남방 149km에 자리한 이어도는 소설가 이청준의 중편 ‘이어도’를 통해 그 신비감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제주 사람들에겐 전설의 섬이요, 피안(彼岸)과 같은 존재였던 이어도는 수중 50m 지점까지 치솟은 너른 암초로 밝혀졌…
20120326 2012년 03월 26일 -

내일은 어디에 있을까?
‘밤은 깊어 가는데 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잠은 오질 않는데 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새벽이 밝아 오는데 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내일로 가는 마지막 기차를 놓칠 것만 같아요조급한 마음에 심장은 두근거리네….’ 장기하가 한때 활동했던 밴드 …
20120326 2012년 03월 23일 -

‘민간인 불법사찰’ 도대체 몸통이 누구냐 外
‘민간인 불법사찰’ 도대체 몸통이 누구냐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사건의 ‘윗선’이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의혹의 윗선으로 지목돼온 이영…
20120326 2012년 03월 23일 -

덩치 큰 ‘미국산 마초’ 조용한 신사로 변신
“미국산 자동차는 촌스럽고 기름을 많이 먹는다”는 선입견이 국내 운전자 사이에 팽배하다. 이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미국산 자동차가 한국에서 저변을 확대하지 못하는 이유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하기 힘들다. 하지만 최근 미국 자동차 브랜…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자전거 타면 ‘남性’이 흐물흐물?
주말이면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재미에 푹 빠진 한지운(48) 씨.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를 타며 바깥 경치를 구경하는 즐거움이 더 커졌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자전거를 타고 난 후 왠지 ‘그곳’이 얼얼한 증상이 생겼다. 자전…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레임덕은 없다
청와대 소회의실에는 무거운 정적이 덮였다. 대통령이 주재한 임시회의다. 임시회의에는 대통령실장과 해당 수석비서관이 참석하지만 비서관들이 동석하기 때문에 참석 인원이 적어도 20여 명 된다. 오늘은 인사 관계 회의여서 국정기획수석, …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뒤섞임의 미학 그야말로 맛있는 짬뽕
짬뽕은 일본어에서 온 말로 ‘뒤섞다’라는 뜻을 지닌다. 채소와 해물을 달달 볶다 소, 닭, 돼지 등의 뼈로 낸 육수를 더하고 여기에 면을 말아내는 음식이다. 여러 재료가 뒤섞였다는 뜻에서 짬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면 짬뽕이 일…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잔뜩 주눅 든 당신 가슴을 쫙 펴라
우리 주변에 과묵한 회사가 늘고 있다. 그 이유는 40, 50대 구성원이 인적 비중의 태반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중년 선배들은 우르르 보이는데 20대 신참은 가뭄에 콩 나듯 보이고 30대 사원이 군데군데 끼여 있다. 퇴출 공포감으로…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폐하, 양탕국 한잔 올리겠사옵니다
30대 이상 한국인이 기억하는 생애 첫 커피 맛이란 아마도 ‘봉지커피’ 혹은 ‘다방커피’의 달콤함일 것이다. 이상적인 비율로 혼합한 인스턴트커피와 분말 크림, 설탕이 빚어낸 맛이다. 어린 시절엔 부모님 눈을 피해 손님 커피 잔에 남…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동남아시아는 황금시장 지금 도전 안 하면 기회 날아가”
외무고시 9기(1975년)인 이선진(64) 한림대 교수. 33년을 정통 외교관으로 활약한 그는 주로 미국과 중국 등 주요 2개국(G2) 외교에 투신했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외교통상부(이하 외교부) 정책실장으로서 다자외교의 총괄사령관…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서울 아이들의 서울 생각 들어보실래요?
이촌향도가 한창이던 1960∼70년대 대중음악은 대부분 고향을 소재로 했다. ‘서울 드림‘을 꿈꾸고 상경했지만 성공은 소수의 몫이었고, 다수는 도시 정글에서 그야말로 생존을 위해 살았던 시대다(물론,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구성진 소리에 길고 강렬한 여운
미국의 저명한 뮤지컬 작곡가인 마이클 존 라키우사는 한국 초청 강연에서 “뮤지컬이란 새로 창조한 생물체와 같다”는 말을 했다. 연극, 무용, 오페라, 대중연희, 엔터테인먼트 쇼 등을 조화롭게 버무린 장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덧붙이자…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남자의 자존심이여 벌떡 세워 총!
“젊은이들이여 패기를 가져라.” 하지만 가진 것 하나 없는 젊은 남자가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배짱은 패기가 아니라 페니스에서 나온다.페니스를 과대평가하는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페니스가 부실한 남자는 만족스럽지 못한 섹스로 매사에 자신…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식당이나? 철저한 준비 없으면 망하기 십상
“퇴직하면 식당이나 차려볼까?”내년에 정년을 맞는 권태준(54) 씨의 고민이다. 별다른 전문 기술이 없고 자본금도 많지 않은 직장인이 퇴직 후 할 수 있는 일로 음식점 운영 말고는 딱히 떠오르지 않는 데다, 평소 업무상 접대를 많이…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푸시킨 시를 수십번 읽었던 시간
자두밭 이발소금성이발(金星理髮) 문 열었구나자두밭 출입문이 또 바뀌었다이발(理髮) 다음 글자는 지워졌지만붉은 ‘金星理髮’은 비 젖어 선명하다얼기설기 거꾸로 매단 문짝 그대로금성이발 문 열었네봄비에 들키면서 왔다첫 손님으로오얏나무 의…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좋아요! 소셜미디어 外
좋아요! 소셜미디어데이브 케펜 지음/ 장세현 옮김/ 레인메이커/ 388쪽/ 1만4800원지금은 소통 도구가 넘쳐나지만 불통의 시대기도 하다. 저자는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는 대규모 듣기를 가능케 한 최초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라고…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인권 보장 좋지만 음주운전은 안 돼!
술에 취해 응급구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경찰이 경찰관서로 데려가 보호조치를 할 수 있다. 그런데 경찰이 보호조치를 목적으로 음주 여부를 확인한다며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2009년 11월 3일 자정 무렵 A씨…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당신의 삶을 풍요로 이끄는 법칙을 알려주마!
언제나 호황일 것 같던 경제가 어느 날 불황에 빠져들고,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불황은 어느 순간 끝이 난다. 첫눈에 반한 사랑이 있는가 하면, 수십 수백 번을 만나도 느낌이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 왜 간디와 루서 킹, 케네디…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출판사를 잘 만나야 책이 춤춘다
요네하라 마리의 ‘속담 인류학’(마음산책)은 서로 다른 나라의 닮은꼴 속담을 통해 인류가 보편적 기질을 지녔다고 말하는 색다른 인류학서다. 만약 이 책이 속담과 고전을 절묘하게 인용한 데 그쳤다면 가치가 그리 크지 않았을 것이다. …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용기는 두려움 극복할 때 발휘됩니다
미국 FOX TV에서 방송 중인 ‘라이투미(Lie to me)’는 미세표현 연구를 통해 말의 진위를 파악하는 싱크탱크 ‘라이트먼 그룹’ 소속 범죄심리 전문가들이 거짓말을 읽어내는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이라크 참…
20120319 2012년 03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