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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야만의 시대 지옥을 보다
주인공 김종태(박원상 분)는 모처럼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목욕탕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그런데 어디에선가 나타난 형사들이 그의 양팔을 부여잡고 검은색 승용차에 밀어 넣었다. 끌려간 곳은 반공사범들을 고문 취조해 악명을 떨쳤던 서울 남…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LCD 모듈 생산 국내 1위 삼성전자 가는 곳 우리도 간다
디스플레이테크(DTC)의 현재는 벤처기업의 미래이자 동반성장의 표본으로 삼을 만하다. 1998년 3명으로 시작한 회사는 현재 임직원 400여 명, 연 매출 3000억 원에 육박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경기 안성과 충남 천안에 생…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운동하라, 중년에 추락 않으려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1명이 당뇨 환자고, 비만이 원인이라고 한다. 비만은 고열량 음식을 섭취해 발생하는데, 사실 달콤하고 기름진 음식처럼 입맛을 사로잡는 것도 없다. 입을 따르자니 비만이요, 건강을 생각해 채식 위주로 먹자…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강간죄가 한류와 무슨 상관 있나
무죄를 피할 수 없으면 감형을 노려라. 법정에 선 죄인이 바라는 바다.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연습생 성폭행 사건을 맡은 변호사의 목표도 그랬던 것 같다. 가수 전진의 소속사이며 대국남아, 엑스파이브 등 보이그룹의 데뷔를 준비하던…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스리 高’ 태풍에 평생이 날아갈라
“이번 달에 사장으로 승진했어!”지난해 20년 넘게 다닌 직장을 그만둔 김희철(54) 씨는 1년여 준비 끝에 경기 성남시에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개업했다. 직장에 다닐 때 마지막 직급이 부장이었던 그가 어엿한 사장이 됐으니 승진(?)…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3D와 코믹이 어우러진 장 발장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휴머니즘을 강조한 이야기와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으로 폭넓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1985, 87년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후 롱런했으며, 올리비에상과 토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극…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불국사에서 만난 예수 外
불국사에서 만난 예수최상한 지음/ 돌베개/ 432쪽/ 2만 원조선, 고려, 발해, 신라 역사를 거꾸로 올라가면서 그리스도교의 한반도 전래 역사를 밝힌다. 그리스도교는 천주교와 개신교의 공식 교회 설립연도보다 훨씬 이전에 한반도에 전…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병이 아니라 치료하다 죽는다
문제 하나. 겨울이 다가와 비실비실 말라죽어가는 식물에 비료를 줘야 할까. 비료를 주면 과연 식물은 살아날까. 사실 비료를 준다 해도 어차피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식물에는 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은 다르다. 사람은 어떤 상…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모두가 손해 ‘보조금 요지경’
중소기업 임원 박모 씨는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출시된 직후인 7월 말, 80만 원에 단말기를 구매했다. 최신 제품을 써보려는 마음에 적잖은 금액이지만 돈을 아끼지 않았다. 그로부터 한 달 후인 8월 말, 같은 회사 팀…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산책길 곳곳서 몸 흔들며 인사
먼 산자락에선 억새가 일렁입니다. 강 하구에서 바닷물을 바라보면 갈대숲이 무성합니다. 자연은 화려한 꽃송이를 가져야만 아름다운 것은 아닌 듯합니다. 식물 중에는 사람이나 곤충의 눈길을 끄는 꽃잎이 없어도, 달콤한 꿀내음이나 향기로 …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세금과 요금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2개월 사육 상식이 문제 핵심
‘횡성서 2개월만 키운 소도 횡성한우?’ 요즘 언론에서 자주 접하는 문구인데, 국민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모양이다. 최근 다른 지역 한우를 강원 횡성군에서 단기간 키운 뒤 도축해 판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동횡성농협 직원들에…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茶예절 선생님은 88세 할머니
경기 안성시 보개면 북가현리 611번지 2차선 도로 가에 집 한 채가 외로이 서 있다. 시선이 하정다회(霞亭茶會)라는 입간판에 머문다. 차인으로서 그냥 스쳐갈 수 없는 집이다. 외딴 곳에 찻집이 아니라 ‘다회’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VIP시트…달리는 즐거움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고 안락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꼽으라면 단연 렉서스다. 렉서스는 자동차를 만들 때 소음과 진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차단하는 것에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인다. 결국 이런 점이 렉서스를 대표하는 장점이자 경쟁차를 누르고…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명당 집터는…나무가 만든다
도시의 아파트 생활이 싫어 경기 양평에 단독주택을 마련한 뒤 서울로 출퇴근하는 한 지인은 전원생활 재미에 푹 빠져 있다. 마당 한켠에 고추며 상추를 심어놓고 식탁 찬거리로 애용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그의 요즘 최대 관심사는 자신의 …
20121119 2012년 11월 19일 -

내곡동 특검 “대통령 아들 편법 증여” 外
국내내곡동 특검 “대통령 아들 편법 증여”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터 편법 매입 의혹 사건을 재수사해온 이광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30일 동안의 수사를 마치고 11월 14일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검팀은 김인종 전 경호처장 …
20121119 2012년 11월 16일 -

등
등안도현내 눈 밑으로 열을 지어 유유히 없는 길을 내며 날아가는 기러기 떼를 내려다본 적 있다. 16층이었다. 기럭아, 기럭아나 통증도 없이 너의 등을 보아버렸구나내가 몹시 잘못했다등을 본다는 건 통증을 유발한다. 연인의 등, 아버…
20121119 2012년 11월 16일 -

기분 망치는 ‘C8 동반자’ 왜 데려갑니까?
가끔 함께 라운딩을 즐기는 친구들로부터 건강과 골프의 상관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인간을 연구하는 기 철학자라 하고, 한의학 용어를 자주 쓰다 보니 전문가의 풍모가 느껴지나 보다. 골프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인지, 아니면 그…
20121112 2012년 11월 12일 -

“살려고 발버둥쳤는데 주변은 자살신호 못 봤다”
“엊그제도 16세 아이가 자살한 현장을 검시하러 갔습니다. 뛰어내리기 전 창문틀을 양손으로 꾹 잡아 지문이 선명하게 남았더군요. 그 상황에서 죽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많은 생각을 했을 겁니다. 이렇게 죽어간 사람을 하루에도 두세 …
20121112 2012년 11월 12일 -

“설치미술가? 비디오아티스트? 난 틀에 매이지 않고 진화한다”
서울 광화문 네거리 일민미술관 외벽에 ‘육근병’(55)이라는 이름이 내걸린 것을 보고 가슴이 쿵쾅거렸다. 20년 전, 갑자기 사라져버린 중학교(부천 소명여자중) 미술선생님 이름이다. 선생님이 사라진 후 누군가 그랬다. “육근병 선생…
20121112 2012년 1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