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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고깃국물 “추위 물렀거라”
설렁탕은 서울 음식이다. 외식이 본격화한 19세기 말부터 ‘탕반 하면 대구가 따라붙는 것처럼 설렁탕 하면 서울이 따라붙는다. 이만큼 설렁탕은 서울의 명물이다. 설렁탕 안 파는 음식점은 껄넝껄넝한 음식점이다’(‘동아일보’ 1926년 …
20131216 2013년 12월 16일 -

마천루 붉은 노을… ‘칵테일의 여왕’
영화 ‘모나리자 스마일’은 ‘위대한 유산’‘해리포터와 불의 잔’‘페르시아의 왕자’ 등을 연출한 마이크 뉴얼 감독의 2003년 작품으로, 한국에선 2004년 개봉했다. 배경은 1953년 가을 미국 동부 명문인 웰슬리대다. 영화는 서부…
20131216 2013년 12월 16일 -

‘꽃중년’ 찾아온 노안, 특수렌즈가 해결사
25년째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배모(55·여) 씨는 1년 전까지만 해도 노안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하루 2시간씩 꼭 신문을 보는 그에게 가까이 있는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이는 것은 큰 고통이었다. 일할 때는 처방전 내용이나 작은…
20131216 2013년 12월 16일 -

“죽음은 벽이 아닌 새로운 문 그래서 오늘의 삶이 소중”
정현채(58·사진) 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의 전공 분야는 소화기내과다. 위암, 대장암 등 각종 난치성 질환자를 치료한다. 학자로서 위 점막에 붙어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대한 연구도 한다. 정 교수는 이 균이 위 점막 세포를…
20131216 2013년 12월 16일 -

“죽음은 벽이 아닌 새로운 문 그래서 오늘의 삶이 소중”
정현채(58·사진) 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의 전공 분야는 소화기내과다. 위암, 대장암 등 각종 난치성 질환자를 치료한다. 학자로서 위 점막에 붙어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대한 연구도 한다. 정 교수는 이 균이 위 점막 세포를…
20131216 2013년 12월 16일 -

겨울 나무에 옛이야기 주렁주렁
한때 ‘인동(忍冬)’이란 꽃 이름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가졌던 시절이 있다. 인동은 여름이 시작될 무렵부터 그 아름다운 꽃들을 피워내 향기를 온 사방에 퍼뜨리는 식물인데 왜 참을 ‘인(忍)’, 겨울 ‘동(冬)’, 풀이하면 ‘겨울을 …
20131216 2013년 12월 16일 -

“둘 다 비켜” 제3 모바일 OS 온다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가 양분한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에 도전자가 나온다. 타이젠, 파이어폭스, 우분투 등 새로운 OS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 모바일 OS의 등장은 안드로이드와 i…
20131216 2013년 12월 16일 -

배당주 투자 은행 금리보다 ‘짭짤’
“담배회사는 과부와 고아를 위한 주식이다.” 17년간 마젤란펀드를 운용하면서 수익률 2700%를 올린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가 한 말이다. 린치가 이 말을 한 이유는 담배회사가 전형적인 배당주이기 때문이다. 담배는 중독성 있…
20131216 2013년 12월 16일 -

“손님 취향과 문화 배려 호텔리어 기본에 충실하죠”
일본항공(JAL)의 극적 회생이 최근 경영계에서 화제다. 부채 20조 원으로 파산 직전이던 기업이 3년 만에 흑자 기업으로 대전환한 스토리다. 그 중심에는 월급 한 푼 받지 않고 회생을 진두지휘한 교세라 창업자인 이나모리 가즈오 J…
20131216 2013년 12월 16일 -

저무는 한 해, 화려한 도심
12월 11일 서울 남대문로를 화려하게 수놓은 조명이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Canon EOS-1Dx, ISO 50, F16, T-10.0Sec, 렌즈 70-200mm
20131216 2013년 12월 13일 -

비창
차이코프스키의 비창이이 격리된 나요양소에 국경도 없이 차별도 없이…
20131216 2013년 12월 13일 -

“최고 존엄 모독 남한 기자 뜨거운 맛 보여줄까, 응?”
2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이 적지 않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당시 상황은 어떠했고, 사망 원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2011년 12월 19일 북한은 “김 위원장이 12월 17일 달리는 야전 열차 안에…
20131209 2013년 12월 09일 -

온 국민이 마음 부자 ‘행복의 나라’
아침식사를 마치고 숙소인 솔티호텔을 나선다. 카트만두를 떠나려고 공항으로 나서는 길이다. 기념으로 정원에서 사진을 찍는다. 때마침 극락조나무에 황색 꽃이 피어 있다. 피어난 꽃잎 모습이 새 형상이다. 그래서 극락조꽃이라 부르는 모양…
20131209 2013년 12월 09일 -

세상 때를 씻어줄 ‘천상의 화음’
2년 전 공연 전문가 100명에게 물었다. 직장인 송년 모임에 어떤 공연을 추천하겠느냐고(2011년 12월 8일자 ‘동아일보’ A25면). 클래식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공연은 다소 의외였다. 바로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크리스…
20131209 2013년 12월 09일 -

뜨거운 해돋이…멕시코 정열이 ‘듬뿍’
영화 ‘불타는 태양(Tequila Sunrise)’은 로버트 타운 감독의 1988년 작품이다. 74년 ‘차이나타운’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타운 감독이 각본까지 담당한 이 작품은 범죄스릴러로,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비평가들의 평…
20131209 2013년 12월 09일 -

이유 없이 호흡곤란…암보다 무섭다
50세 여성 환자가 한겨울 추위에 손끝이 하얗다 못해 파랗게 변하고, 관절 마디마디가 아프며, 계단을 오를 때마다 숨이 차다면서 병원을 찾았다. 전신성 경화증(경피증)으로 판단돼 흉부방사선 검사를 한 결과, 폐 섬유화가 진행 중임을…
20131209 2013년 12월 09일 -

북쪽에서 소리 없이 내려온 손님
우리 같은 산림생물 연구자는 이즈음이 아주 중요한 시기다. 한 해 동안 산과 들로 다니며 혹은 실험실에서 땀 흘리며 노력한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분석해 평가받고, 이를 기반으로 다시 내년의 연구 계획을 마련하는 일을 진행해야 하기 …
20131209 2013년 12월 09일 -

그 골목에 가면 허리띠 풀고 포식
거대도시인 서울과 인천 사이엔 인구 수십만 명이 사는 도시가 꽤 있다. 1970~80년대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하면서 생긴 도시들이다. 서울 남쪽의 과천, 안양, 군포, 의왕, 안산, 부천 같은 도시가 대표적이다. 광명시는 그중 서울…
20131209 2013년 12월 09일 -

“무모하고 쓸데없는 짓? 도전과 열정을 만났다”
“새로운 지역에 도착하면 일단 주변에 있는 높은 곳에 올라갔어요.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도시의 첫인상을 기억에 담고 싶어서죠.”2012년 1월부터 354일간 세계를 여행하며 31개국에서 기업가 170여 명을 만나고 돌아온 서른한 살 …
20131209 2013년 12월 09일 -

남자는 유흥접객원 될 수 없다? 기가 막혀!
여성 고객이 이용하는 속칭 호스트바가 거리에 나타난 지 벌써 수십 년이 됐다. 단속 현장에 따라간 방송 카메라 등을 통해 자극적인 장면이 보도되면, 예외 없이 여성의 성적 일탈에 대한 가시 돋친 비난이 쏟아진다. 가정주부가 젊은 남…
20131209 2013년 12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