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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 컴퓨터 봇물 터지나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는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한다. 10년이 아니라 1~2년 만에도 ICT 업계 강산이 변한다. 스마트폰이 몇 년 만에 휴대전화 시장에서 대세가 됐고, 문자메시지는 ‘카카오톡’이나 …
20131230 2013년 12월 30일 -

빙하기엔 몰빵 아닌 자산배분
돌이켜보면 2013년은 시작부터 혼돈 그 자체였다. 유로존 붕괴 우려, 중국 경제 경착륙, 미국 재정절벽과 양적완화 축소 논란 등 대외 악재로 투자 시계(視界)는 짙은 안갯속이었다. 국내적으로도 결코 만만치 않은 문제가 산적했다. …
20131230 2013년 12월 30일 -

“하고 싶은 말만 하는 당청, ‘올드’ 프레임에 갇혀 있다”
2012년 대통령선거(대선)를 1년여 앞둔 시점에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미국 하버드대 출신인 20대 이준석 씨(사진)를 비대위원으로 영입했다. 그리고 대학을 갓 졸업한 손수조 씨를 문재인 민주당 후보 대항마로 부산 …
20131230 2013년 12월 30일 -

거침없이 말(馬) 달리자
2014년·갑오년·말띠 해. 제주 경마육성목장(한국마사회 운영)에서 말들이 바람을 가르며 힘차게 달리고 있다.Canon EOS-1D Mark Ⅳ, ISO 800, F11, T-1/1000Sec, 렌즈 80-200mm
20131230 2013년 12월 27일 -

펜의 꿈
펜이잠자기 위해서옷을 벗을 때펜은 단단히 결심했다죽은 듯이 자겠다고불을 모두 끄고그는그렇게 할 수 있었다타고난 완강한 성격 때문에세상의 어떤 힘보다도펜의 척추에 내재한 힘이가장 강하리라그것은부러지기는 할지언정굽히지는 않는다펜은결코 …
20131230 2013년 12월 27일 -

‘한 그릇’으로 마음 通했다
우리 문학사에서 국수를 이야기하자면 시인 백석을 먼저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음식에 관한 시를 여러 편 남겼는데, 그 가운데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것이 ‘국수’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매혹적인 것은 국수의 맛과 의미에 대한 …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면발처럼 길고~긴 국수 사랑
‘사당 있는 집에서는 유두차례를 지냅니다. 밀, 보리를 천신(薦新)합니다. 보리수단, 밀국수 그릇은 사당이 귀한 오늘날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보리수단은 못 먹어도 탈이 없지만 밀국수는 안 먹으면 못씁니다. 이날 밀국수를 먹으면 더…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아바의 향연 원어로 들으니 새롭네
연말은 ‘뮤지컬 대목’이라 불릴 정도로 대작 뮤지컬이 많이 공연된다. ‘삼총사’ ‘맨 오브 라만차’ ‘카르멘’ 등 전통 강호가 건재한 가운데 ‘고스트’ ‘위키드’ ‘디셈버’ 등 새롭게 선보이는 뮤지컬 돌풍이 만만치 않다. 특히 눈길…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살아 있는 현자와 따뜻한 대화
“교회는 항상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비결이 노동이라고 지적해왔습니다. 일하는 인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요. 하지만 오늘날 많은 경우 그것이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대접받지 못하고 물건 취급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경건하게 뜨겁게 입 모아 ‘합창’
“환희여, 아름다운 신들의 불꽃이여…. 너의 마법은 관습이 엄하게 갈라놓았던 것을 다시 결합하도다. 너의 부드러운 날개가 머무는 곳에, 모든 인류는 형제가 되도다.” 한 해 끝자락 발레 무대에선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이, 콘서…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삼바…재즈…튀어서 더 즐거워라
거리에서 한 해가 끝나가고 있음을 느끼는 순간은 캐럴이 울려 퍼질 때다. 산속에라도 들어가 있지 않는 한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피해갈 수 없는 노래가 있다.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불편함 유발자 ‘예능 코너’에 몰리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캐릭터는 일종의 면허다. 짓궂은 상황을 연출하더라도 결론만큼은 긍정적이고 훈훈해야 하는 한국 방송 문법에서 김구라가 ‘독설’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건 그가 가진 캐릭터 덕분이다.그러나 김구라의 면허는 시간이 지…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탈모가 유전이라도 치료 통해 얼마든 극복”
추운 겨울은 탈모인에게는 너무 잔혹한 계절이다.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두피가 약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져 탈모가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마흔 살이 넘어도 풍성한 모발을 자랑하는 이야 관심 없겠지만, 머리카락이 약해지면서 조…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탈모가 유전이라도 치료 통해 얼마든 극복”
추운 겨울은 탈모인에게는 너무 잔혹한 계절이다.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두피가 약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져 탈모가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마흔 살이 넘어도 풍성한 모발을 자랑하는 이야 관심 없겠지만, 머리카락이 약해지면서 조…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야만의 시대’ 정의란 과연 무엇인가
부산상고 출신인 송우석(송강호 분)은 한때 ‘고졸 판사’(대전지법)로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렸다. 하지만 그는 “다들 서울대, 연대, 고대…, 나 같은 상고 출신은 껴주지도 않아”라며 ‘판사질’ 그만두고 돈이나 벌 요량으로 변호사 사…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작아도 사랑 듬뿍 마음의 메신저
우리는 해마다 열심히 살아도 이 무렵이 되면 뿌듯함과 아쉬움 사이에서 미묘한 마음을 갖게 된다. 하지 못한 일들이 생각나고, 자주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뭔가를 결심해 대대적인 일을 벌이기도 한다. 사무실 책상을 정…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겨울밤 별 헤아리며 모닥불 낭만
스노캠핑(snow camping)은 캠퍼들의 로망이다. 캠핑장에서 맞는 눈은 특별하다. 엄동설한의 맹추위도 녹일 만큼 따뜻하고, 첫사랑의 추억처럼 달콤하고 낭만적이다. 같은 눈인데도 극심한 교통체증을 감내해야 하고, 녹아서 질척거릴…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요람에서 무덤까지…삶이 곧 불교
부탄 사람에겐 불교가 곧 삶이다. 아기를 낳기 전 사원에 가서 미리 이름을 짓고, 아기가 출생하면 사원으로 안고 가 스님에게 축원을 받는다. 일생 동안 스님을 스승 삼아 의지해 살다 삶을 마칠 때는 스님 염불 소리를 들으며 내생으로…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탈바꿈하나
요즘 국가는 모든 일을 직접 하지 않는다. 과거 하던 일 중 전문 분야를 떼어내 관련 공기업을 설립하고, 그 일을 담당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조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표적이다. 이런 기업은 처음에는 정부가 …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다이아몬드 커팅’이 살아 있네
다른 지방 사람은 부산 하면 회를 떠올리지만 정작 부산에 가보면 회는 관광객이 먹고 부산 사람은 육고기를 먹는 경우가 많다. 부산 육고기 문화는 최근 생긴 것이 아니다. 부산 돼지국수와 국제시장 주변 냉채족발이 유명하지만, 해운대와…
20131223 2013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