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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싹쓸이’ 네 죄를 알렸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의 흥행 ‘광풍’에는 여성 관객의 과잉된 미색 취향과 감상적 정서, 작품 수준을 별반 따지지 않는 관객 수준이 크게 일조했다. 스크린 독과점에 대한 책임은 관객에게도 있다.’필자는 최근 한 잡지 원고에…
20140507 2014년 05월 07일 -

살아서 지폐 모델 잭 니클라우스 멋있지 아니한가
5파운드가 찍혀 있는 영국 스코틀랜드 지폐다. 잉글랜드 파운드와 스코틀랜드 파운드는 서로 통용된다. 1파운드에 현재 환율 1732원이니까 우리 돈으로는 8656원짜리로, 버젓이 유통 가능한 돈이다. RBS(Royal Bank of …
20140507 2014년 05월 07일 -

낭만 서성이는 ‘카를 다리’ 연인들의 사랑 깊어가고
체코 프라하를 표현하는 말은 수없이 많다. 괴테는 ‘백탑의 도시’라 했고 로댕은 ‘북쪽의 로마’라고 불렀다. 작곡가 드보르자크와 모차르트가 사랑한 도시로 ‘유럽의 음악학원’이라 부르기도 한다. 19세기를 대표하는 소설가 카프카의 도…
20140507 2014년 05월 07일 -

“우리도 큰 대회에서 메달 따라우”
김정은 체제 들어 북한에서 돋보이는 특징 가운데 하나가 ‘스포츠 열풍’이다. 이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스포츠광이라는 점과 연관 있다. ‘김정일의 요리사’로 유명한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는 저서에서 10대 시절 김정은에 대해 …
20140507 2014년 05월 07일 -

‘단통법’이 보조금 흙탕물 정화하나
이동통신 3사가 예상대로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올 초 연이은 대란을 일으키며 휴대전화 보조금 경쟁을 벌인 여파다. 3사 모두 실적 부진 원인으로 마케팅비(보조금) 증가를 첫손에 꼽았다.엄청난 마케팅비가 시장에 풀렸지만, …
20140507 2014년 05월 07일 -

‘자녀 리스크’ 세 가지 예방책이란?
‘자녀 리스크’란 말이 있다. 우리나라보다 20여 년 앞서 고령화 과정을 겪는 일본에서 넘어온 말이다. 고령화 시대에는 자녀가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서 말하는 리스크란 경제적 부담을 의미한다. 자녀 리스크로 노후 준비…
20140507 2014년 05월 07일 -

15명 外
15명300명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된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당시 승객을 버리고 제 살길만 찾아 탈출한 세월호 선박직 선원의 수이자, 구속된 선원의 수. 이들 중 승객의 안전 규율과 화물의 적재 보관 등에 대한 실무 책임을 맡은 …
20140507 2014년 05월 02일 -

하늘마저 같은 마음…
서울시청 앞에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가운데 서울시청 건물에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걸려 있다.Canon EOS-1DX, ISO 800, F16, T-1/500Sec, 렌즈 24-70mm
20140507 2014년 05월 02일 -

루소가 그린 아폴리네르· 로랑생
1907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에 있는 화가들의 아지트 ‘세탁선’에 간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는 피카소의 소개로 새로운 멤버를 만난다. 마리 로랑생. 꿈꾸는 듯 크고 깊은 눈을 가진 열아홉 살 처녀이자, 당시로…
20140428 2014년 04월 28일 -

얼빠진 한국 언론… 재난보도 이렇게 한다
4월 16일 전남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은 오늘 한국 사회가 가진 모든 문제점이 드러난 비극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사회에 대한 감시와 비판 책무를 진 언론의 문제점도 첨예하게 드러나고 말았다. 공영방송인 MBC…
20140428 2014년 04월 28일 -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의 고독’ 별 지다
우리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심리적 공황 상태에 빠져 있던 4월 17일 성목요일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라는 세계 문학의 별이 졌다. ‘20세기의 세르반테스’라고 불리는 그는 스페인어권의 가장 위대한 작가였고, ‘마술적 사실주의…
20140428 2014년 04월 28일 -

부족할수록 더 갈증 나는 이유
실적에 쫓기는 사람은 마감시한을 ‘데드라인’이라 부른다. 그만큼 마감시한은 엄청난 압박을 준다. 하지만 나쁜 점이 있다면 좋은 점도 있다. 마감시한은 현재 진행하는 과제에 정신을 최대한 집중, 짧은 시간 안에 평소보다 많은 것을 얻…
20140428 2014년 04월 28일 -

남을 위한 서비스 미리내 가게 더욱더 커져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다루며 ‘여객선 침몰에서 본 한국형 리더십 최고와 최악’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예상대로 최악은 해운사 대표와 선장이고, 최고는 남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쏟은 이타적 국민이었다. …
20140428 2014년 04월 28일 -

여객선 세월호 참사는 ‘절차’의 결핍
국내 언론이 전남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을 집중 보도하기 시작할 때 외신도 일제히 이 tragic maritime disaster(비극적 해양 참사)를 조명하기 시작했다. 몇몇 영어권 외신의 tweet와 댓글…
20140428 2014년 04월 28일 -

절망 속에서도 기적 기다리기
들을 수 없었다. 쓸 수 없었다. 며칠 동안이나 그랬다. 하염없이 뉴스만 봤다. 수백 명 학생이 배 안에 있는 걸 알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그것은 무기력이었다. 분노를 넘어선 허무였다.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자, 노래 …
20140428 2014년 04월 28일 -

열정과 진중함으로 관객 위무
4월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오케스트라 공연이 늘 그렇듯 먼저 단원들이 나왔고 잠시 후 지휘자가 입장했다. 그런데 관객 박수가 잦아들 즈음 한 사람이 걸어 나왔다. 지휘…
20140428 2014년 04월 28일 -

시대의 통증, 잠시 잊으려 아픔을 삼킨다
슬픔이 가득한 날, 매운맛을 찾는 사람이 많다. 매움한 건 맛이 아니라 통증이지만 한국인은 이 통증을 매운맛으로 인식한다. 한국은 마늘, 고추, 부추 같은 매운맛을 내는 식재료 사용이 세계 최고다. 1인당 고추 소비량이 헝가리, 미…
20140428 2014년 04월 28일 -

대화와 공감이 우리의 새출발
달아나려 해도 돌아보면 제자리다. 배의 마지막 자락을 집어삼킨 차갑고 시꺼먼 바다가, 전남 진도 해역에서 펼쳐진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고 안타까운 죽음과 통곡의 풍경이 마음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일상이 버겁고 죄스럽다. 살아서 …
20140428 2014년 04월 28일 -

‘체 게바라’가 즐겨 라운드 했던 아바나G.C.
1959년 부패한 우익 바티스타 정권을 쓰러뜨리고 체 게바라를 대동한 카스트로가 쿠바 아바나에 입성, 좌익 혁명의 성공을 선언한다. 당시 소련을 등에 업은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는 미국 코앞에서 큰소리를 뻥뻥 쳤다. 그러다 90년대 …
20140428 2014년 04월 28일 -

‘람블라스 거리’에서 행복을 만나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거리인 람블라스 거리(Ramblas Street)는 북쪽 카탈루냐 광장(Pl. de Catalunya)에서부터 지중해 바로 앞 콜럼버스 기념탑(Estatua de Colon)까지 1.3km에 이…
20140428 2014년 0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