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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 잔치 잔치 열렸네
붉은빛이 감도는 하얀 꽃잎 위에 나비가 사뿐 올라앉아 있다. 투명해 보일 만큼 얇은 날개를 펼쳐 금세라도 훨훨 날아오를 것 같다.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궁중채화’전 풍경이다. 채화(彩花)는 비단과 천연재료를 사용…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중국으로 간 北 IT 인력 유독 신경이 쓰이는 이유
중국으로 송출되는 북한 인력 가운데 각별히 주목할 이들이 있다. 바로 정보기술(IT) 종사자다. 이들은 북한 인력이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근무하기 시작한 2012년 5월부터 특별대우를 받았다. 북한 인력이 대부분 집단 기숙사 생활을 …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내 손으로 시작하는 혁신 방법
“혁신은 특별한 아이디어나 천재들의 획기적인 사고에서 비롯하지 않는다. 경계 너머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 대한 가능성이 만들어진다. 정형화된 프레임에 굴복하지 마라. 혁신이란 현상의 본질을 새롭게 바라보…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비틀스의 심장’ 만나는 날 두근두근
4월 3일 아침부터 인터넷이 술렁였다. 폴 매카트니의 내한이 공식 발표됐기 때문이다. 5월 28일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을 주최한 현대카드는 비틀스와 매카트니 노래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이름을 티저로 띄우며 ‘떡밥…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반갑다, 지휘자 진먼의 솜씨
관광과 시계로 유명한 유럽의 부국 스위스에는 국제적 지명도를 가진 오케스트라가 두세 개 있다. 그 첫 번째로 혹시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를 떠올렸다면 당신의 정보는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이 악단이 과거 에르네스트 앙세르메 시절…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지옥을 감당한 소녀, 침묵의 비명
“공주야, 네가 잘못하지 않은 거 다 알아.”선생님은 그렇게 말했지만, 여고생 한공주(천우희 분)는 다니던 학교를 도망치듯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간다. 공주는 말한다. “저는 잘못한 게 없는데 왜 도망쳐야 하죠?”세상은 묵묵부답이지만…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100년 넘은 한국 커피 문화 맛있게 볶아 나누고 싶죠”
경기 남양주시 북한강변에 있는 붉은색 벽돌 건물 ‘왈츠와 닥터만’에는 연중 클래식 음악이 흐른다. 매주 금요일 밤 8시 이곳에서 열리는 ‘왈츠와 닥터만 금요음악회’ 연주곡들이다. 2006년 3월 3일부터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이어진…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100년 넘은 한국 커피 문화 맛있게 볶아 나누고 싶죠”
경기 남양주시 북한강변에 있는 붉은색 벽돌 건물 ‘왈츠와 닥터만’에는 연중 클래식 음악이 흐른다. 매주 금요일 밤 8시 이곳에서 열리는 ‘왈츠와 닥터만 금요음악회’ 연주곡들이다. 2006년 3월 3일부터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이어진…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왜 경종에게 게장과 감을 먹였나
인간이 약을 먹는 것은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다. 일단 질병이 생기면 인간은 고갈된 에너지를 보충하려고 이것저것 음식을 먹고 적당한 운동을 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 않다. 질병이 생기면 입이 말라 먹지 못하고 운동…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웹 없이 산 하루 동안 난, 원시인이 되었다
‘웹(Web)’ 없이 하루를 산다는 것은 첨단 해양수족관에서 목선을 타고 돌작살을 든 기분이었다. 출근시간 확인부터 식사 예약, 모임 장소 확인 등 첨단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현대인의 일상에서 인터넷 없이 오프라인으로 산다는 건 소…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웹’은 열려 있다, 고로 진화한다
채윤의 ‘종이’, 구텐베르크의 ‘활판인쇄술’, 안토니오 무치의 ‘전화기’.이것들은 모두 인류의 커뮤니케이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발명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리고 이에 버금가는 발명이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인 1989년 4월 12…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바보야, 문제는 액티브X야
3월 20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개혁 점검회의 끝장토론에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천송이가 때아닌 화제를 낳았다. ‘별그대’에 푹 빠진 중국인이 천송이 코트를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싶어도 공인인증서 때문에 살…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연금저축에 딱 400만 원 넣나요?
노후 준비에서 필수 금융상품인 연금저축을 도입한 지 20년이 됐다. 1994년 6월 첫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가입자 수 400만 명, 적립금 규모 80조 원을 넘어섰다. 연금저축이 오랜 기간 꾸준한 관심을 모은 것은…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감기약 우유 함께 삼키면 흡수 안 돼
15도 이상 나는 일교차와 신종 인플루엔자의 유행으로 병·의원, 약국이 감기 환자로 북적인다. 일단 감기에 걸리면 열흘 이상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거나 이상 증상이 생겼다면 그날 먹은 다른 약이나 음식…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1000원의 행복 복권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
당첨 확률과 당첨금 등을 종합해 계산하면 복권은 사는 즉시 손해다. 그런데도 많은 직장인, 자영업자가 복권을 구매한다. 2012년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 10명 가운데 6명꼴로 1년에 한 번 이상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나…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24, 6, 35 外
24, 6, 35경기 파주(3월 24일), 서해 백령도(3월 31일), 강원 삼척(2013년 10월 4일)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에서 각각 확인한 손글씨로 쓴 숫자. 유성 사인펜으로 쓴 것이며 무인기 생산번호, 즉 모델 출고번호로 …
20140414 2014년 04월 11일 -

불법으로 이름 알리기
서울 시내 거리는 벌써부터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예비 후보자들이 내건 불법 현수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Canon EOS-1DX, ISO 400, F5.6, T-1/500Sec, 렌즈 28-300mm
20140414 2014년 04월 11일 -

비 오는 날, 희망을 탓했다
비바람에 벚꽃 질 때 어디에서 어디로 가든 이름을 알 수 없는 죄스러운 희망이 있는 거라는생각을 했다이쪽에서 저쪽까지 걸레를 밀며 비가 들이친 마루를 닦으며희망에겐 절망이라는 유일한 선생이 있는 듯도 하여 먼 훗날 벚나무 교정을 떠…
20140414 2014년 04월 11일 -

맥주에 위스키 잔 ‘퐁당’ 동서양 애주가 폭탄주 사랑
‘흐르는 강물처럼’은 인기 배우 출신인 로버트 레드퍼드가 1992년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저명한 미국 장로교 목사 노먼 맥클린(1902~90)의 자전적 소설에 바탕을 뒀다. 이 영화는 가족 간 사랑과 아픔, 그리고 인생의 참의미를…
20140408 2014년 04월 08일 -

커피를 담고 추억을 나누고 참 괜찮은 녀석
일상은 늘 반복돼 새로울 게 없고, 또 익숙해져 심심하기 쉽다. 익숙함과 담백함이 좋기도 하지만, 가끔은 포인트가 하나쯤 있어도 좋다. 평소 아주 당연한 듯한 일상에 변화를 주는 건 작은 사치가 가진 목적 가운데 하나다.누구나 하루…
20140408 2014년 04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