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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해양 안전운항 시스템 출항 전부터 침몰하고 있었다”
대통령이 울었다. ‘철녀’의 눈에서 굵은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세월호 침몰 참사의 최종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고 ‘해양경찰(해경) 해체’라는 폭탄선언까지 했다. 하지만 국민의 마음 한구석에는 아직도 분노의 응어리가 남아 있다.…
20140526 2014년 05월 26일 -

4명 外
4명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법정 최고형이 사형인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세월호 선원의 수. 이준석 선장, 강원식 1등 항해사, 김영호 2등 항해사, 박기호 기관장 등이다. 이들은 세월호 승객 440여 명을 퇴선시키면 자…
20140526 2014년 05월 23일 -

6·4 지방선거 본격 레이스
6·4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5월 22일 서울 은평구 한 지역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후보자의 선거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Canon EOS-1D Mark Ⅳ, ISO 400, F11, T-1/250Sec, 렌즈 16…
20140526 2014년 05월 23일 -

씻기 힘든 상처 달래주는 칠산바다 저 붉은 노을
여행은 전업 여행작가의 생업이자 의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들의 여행은 계속돼야 한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발길이 쉽게 떨어지질 않았다.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세상 사람도 모두 울며 안타까워하는 이때 어딘가를 싸돌아다닌다는 것…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생명과 재산 보호 두말 필요 없는 국가의 존재 이유
세월호 침몰 사고로 나라 전체가 멈춰선 지 한 달이 됐다. 침몰 당시 선내방송 지시에 따라 구명복을 입고 가지런히 앉아 있던 사진 속 학생들의 모습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나를 죄스럽게 한다. 배가 기울 때 생사 갈림길에 있던 희생…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드라이버로 ‘원온’ 파4에서 이글? 더블보기?
요즘엔 골프 장비들이 더는 발전하기 힘든 경지에까지 이르렀다. 선수들은 트랙맨 등 첨단 과학 장비의 힘을 빌려 인간이 낼 수 있는 최대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4월 말 취리히클래식에서 우승한 노승열의 평균 비거리가 304야드였고, 이…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농익은 과일향 … 주말 저녁에 잘 어울려
옛날 사람들이 마시던 와인은 어떤 맛이었을까. 그리스와 로마시대에는 와인에 허브와 향신료를 잔뜩 넣거나 꿀 또는 포도주스를 섞어 와인이 진하고 찐득거렸다고 한다. 이는 와인이 잘 상해 시고 텁텁한 탓에 그냥은 마시기 어려웠기 때문이…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핵과 경제 병진 불가능한 목표”
김정은 체제가 핵·경제 병진노선을 공식화한 지 1년여가 지난 지금,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과 북측의 거부를 통해 이 문제가 남북관계 키워드로 떠올랐다. 핵 무력과 경제발전을 한 손에 쥐겠다는 젊은 지도자의 욕망은 과연 실현 …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北·러시아 新밀월시대
3월과 4월 러시아 고위 관료가 잇달아 평양을 찾았다. 3월 하순에는 러시아 연방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루스탐 민니하노프 대통령과 러시아 극동개발부 알렉산드르 갈루쉬카 장관이 북한을 방문했다. 4월 들어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ebook으로 만나는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앵무새 죽이기)’ 저자 Harper Lee(하퍼 리)는 올해 88세다. 그는 1930년대 racial discrimi nation(인종차별)을 다룬 이 책으로 61년 Pulitzer(퓰리처)…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28년 만에 수험생…묘한 긴장감
2011년 3월 13일 일요일, 드디어 시험날이 됐다. 3월 시험은 당시만 해도 그해 치르는 한어수평고시(HSK) 가운데 가장 빠른 일정이었다. 지금은 수험생의 증가 수요에 맞춰 매달 전국적으로 시험을 치를 정도가 됐다. 시험 등록…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뇌·장기 손상 줄이려 인위적 ‘동면상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이 받은 ‘저체온요법’에 대한 관심도 높다. 심근경색이란 어떤 증상일까. 그리고 사람을 동면상태로 만든다는 ‘저체온요법’은 구체적으로…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수납력이 곧 인생 성공력
“하루 종일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정리할 시간이 어디 있어요?”맞는 말이다. 주부는 하루를 한 시간처럼 종종거리며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아이들 챙기기에 바쁘다. 매일매일 쉬지 않고 슈퍼맨처럼 열심히 일하지만 집안일은 …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자유학기제’ 1년 교실은 헷갈려
“입시 경쟁이 중학교로 내려온 것 같다.”요즘 교육 현장에서 나오는 말이다. 특수목적고(특목고) 또는 자사고→대학→취업 순서로 이어지는 경쟁 고리가 한창 꿈을 가꿀 시기인 중학생마저 내신 경쟁으로 내몰고 있다.직장인 L씨는 지난 겨…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소문난 명성 잔뜩 기대했는데…
뮤지컬 ‘태양왕’은 ‘짐은 곧 국가’라는 말로 대표될 정도로 왕권을 강화한 프랑스 전제군주 루이 14세의 일대기를 그린 프랑스 뮤지컬이다. 작품은 루이 14세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세 여인(마리, 프랑수아즈, 몽테스팡)과의…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다시 홍대 앞으로 돌아온 반항아들
아직 ‘인디음악’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1994년. 당시로선 파격적인 (지금도 그렇지만) 상금 1000만 원을 걸고 ‘톰보이 록페스티벌’이라는 경연대회가 열렸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이름을 날리던 모든 밴드가 참가했다. 지금에 비해 …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밤의 여왕’ 분노보다 힘센 사랑
모차르트의 마지막 징슈필(독일 노래극에서 유래한 오페라의 일종) ‘마술피리’에서 주인공 타미노 왕자는 파미나 공주를 구하려고 ‘천사 같은 세 소년’의 안내를 받아 ‘악당’ 자라스트로가 있는 사원으로 향합니다. 사원 앞에 도착하자 세…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한국판 ‘색, 계’ … 금지된 사랑 ‘파격’
2007년 작인 리안 감독의 ‘색, 계’는 일본제국주의 야욕이 홍콩과 상하이까지 뻗친 1930년대 말과 40년대를 배경으로 침대 위 남녀 육신에 시대와 정치를 포개놓고, 두 몸이 엉키고 맞부딪치면서 이뤄내는 교성과 파열음을 역사와 …
20140519 2014년 05월 19일 -

A99001 外
A99001 세월호 침몰 참사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된 청해진해운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밝혀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회사 사원번호. 검찰 수사에 따르면 그는 청해진해운 설립일인 1999년 2월 24일 입사했으며 회사로부터 …
20140519 2014년 05월 16일 -

구원파 ‘인간 방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검찰 소환을 앞두고 공권력 투입에 반대하는 기독교복음침례회 (구원파) 신도들이 경기 안성 금수원(안성교회)으로 모여들고 있다(관련 기사 30쪽).Canon EOS-1D Mark Ⅳ, ISO 400, F11…
20140519 2014년 05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