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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나로 완벽 변신 … 한예슬 진짜 배우 됐다
미녀 탤런트 한예슬의 ‘연기 인생역전’이 방송가에서 화제다. 한예슬은 12월3일 종영된 MBC 특별기획 드라마 ‘환상의 커플’(극본 홍정은 홍미란ㆍ연출 김상호)에서 귀여운 귀부인 조안나로 등장해 ‘2006년 가장 매력적인 드라마 캐…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폐암 말기 50대 남자 ‘인생 재발견’
한 중년 남자가 있다. 그는 명문대를 나와 어렵다던 ‘방송고시’를 가볍게 통과한 뒤 최연소 부장과 국장을 역임하고, 방송국에서 최고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편성국장 자리까지 실패를 모른 채 달려왔다. 어느덧 50이 넘은 나이, 남…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흥행 참패 국민여동생 ‘아픈 만큼 성숙’
이렇게 수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받은 여배우가 있을까. 그녀에게는 안성기에게 붙여지는 ‘국민배우’와 같은 급의 수식어가 붙었다. ‘국민여동생’. 만 열아홉 살의 대학 1학년생 배우 문근영 얘기다.아직도 볼에 젖살이 빠지지 않아 여…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된장찌개’ 기준 통일될 날 오려나
처음 가는 음식점에서 나는 차림표를 들고 꼬치꼬치 묻는 버릇이 있다. 만둣국이라면 “육수는 뭘로 내나요? 북한식인가요? 피는 어느 정도 얇은가요? 부추는 넣나요?” 등을 묻는다. 동행자가 있다면 속으로 이렇게 비웃을 수도 있다. “…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얽히고설킨 인간관계 말하는 조너선
조너선 브로프스키의 작품이 뮤지엄도 아닌 ‘다이치 프로젝트’라는 뉴욕 소호의 작은 갤러리에서 전시 중이다.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본사 앞의 거대한 ‘해머질하는 남자(Hammering Man)’가 바로 그의 대표작 중 하나다. 이 작…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패권주의 괴물, 다양한 시선으로 고발
아시아가 세계 미술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2002년부터 아시아 예술의 현재성을 집약하는 이슈를 가지고 아시아의 근대화, 일상성의 문제 등을 다뤄온 ‘아시아의 지금’전은 2006년의 주제로 ‘세계화와 지역성(globalizati…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New 韓流 문화상품 비보이들
최근 한국의 비보이(B-boy)팀 갬블러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비보이 호다운 2006’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에도 한국의 비보이들은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며 세계 정상의 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번 우승은 그동…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러시아 피아니즘과 황홀한 만남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반 클라이번,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배리 더글러스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산실이다. 쇼팽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기도 한다. 바로 이 콩쿠르에서 1970년 우…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로맨틱 홀리데이 外
로맨틱 홀리데이 12월14일 개봉 예정/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주드 로 LA의 영화사 사장 아만다는 외모면 외모, 돈이면 돈 등 부족한 것이 전혀 없는 잘나가는 여성이다. 그러나 연애만은 뜻대로 되지 않아 같은 회사에 …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줄였다 늘였다 뚝딱 ‘고무줄 몸무게’
박철수 감독의 1995년작 ‘301, 302’에서 약간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은 황신혜가 거식증 환자라는 설정이다. 영화에서 황신혜는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말라 보이지는 않기 때문이다. 최근 개봉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 임수정은…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망상증 환자 완벽 소화 썩 괜찮은 연기 변신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박찬욱 감독에게는 쉼표 같은 영화다. 5년 동안 ‘복수’ 3부작을 만들었던 그는 처음으로 사랑 이야기를 해보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기획했다. 그러나 ‘위선적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사랑…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WOMAN
▲ WOMAN여성이 이룰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여성이 표현하고 실천해야 하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WOMAN’은 여성성이 주도하는 새로운 세상을 기대하고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 이와 관련해 여성을 중심으로 가족, 사랑,…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나는 꿈꾼다, 유토피아 입구를 찾는 날을’
20여 년 전의 그녀를 안다. 록 그룹 ‘들국화’나 지금은 사라진 서울 신촌의 카페 레드제플린에서 한영애, 이광조, 이정선, 엄인호 같은 가수들이 의기투합해 ‘신촌블루스’로 언더그라운드에 ‘강림’했던 그 시절, 캠퍼스는 여전히 최루…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말라깽이가 또 살을 왕창 뺀다고?
“올해 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거의 굶다시피 했어요. 시작한 지 6개월쯤 지나서부터 생리가 나오지 않네요. 거식증도 생겼고요. 하루에 한 끼도 안 먹고 간식만 조금씩 먹고…. 한 달에 10kg 정도씩 총 28kg을 뺐습니다.”…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명품에 약한 그대 이름은 남자
사치품, 우리나라에선 흔히 명품이라고 불리는 물건들은 여성들의 전유물처럼 인식된다. 그러나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들은 명품 열풍을 비난하는 한국의 남성 소비자들이 자신을 위한 사치에는 더 쉽게 지갑을 연다는 사실을 간파했다. 한 백화…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무대는 떠나도 음악 떠날 수 있나요”
12월13일 오후 서울 사당동의 허름한 지하연습실. 비좁은 공간에서 7, 8명의 젊은이들이 음악을 연주한다. 그 틈에서 신중현(66) 씨가 기타를 멘 채 노래를 부르고 있다. ‘빗속의 여인’ ‘봄비’ ‘미인’ ‘님아’ 등 대한민국의…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열혈남아 ‘혁’으로 유쾌 통쾌 활극 선사
1960~70년대 만화책 뒤에 있던 독자 만화란에 가장 많이 그려진 캐릭터는 손의성(69) 선생의 ‘혁 형사’였을 것이다. 매끈하게 쫙 빠진 혁 형사의 모습을 잘 그리면 주위에서 만화 실력을 인정해줄 정도로 혁 형사는 매력적인 캐릭…
20061212 2006년 12월 11일 -

미래 블루칼라 프로게이머 닮았다
전편의 글을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다. “프로게이머의 뇌가 일반인의 뇌와 다른 전문가 뇌 특유의 활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은 (…) 프로게이머 서지훈(CJ) 선수와…
20061212 2006년 12월 11일 -

잠자는 뇌를 깨워라!두뇌 게임네모로직!
레벨★★☆☆☆☆힌트 : 캥거루네모로직이란 바둑판 모양의 판에 숫자의 지시에 따라 칸을 메워가면 멋진 그림이 나오는 게임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숫자퍼즐 네모로직은 집중력·논리력·수리력·추리력 향상 및 뇌의 노화 …
20061212 2006년 12월 11일 -

그 유명한 ‘오줌싸개 소년’ 키가 왜 이리 작아
“벨기에에서 유명한 것이 무엇입니까?” 누군가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벨지안조차 처음에는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그러나 잠시 후 우리는 그에게서 장시간에 걸쳐 벨기에의 유명한 것들에 대한 지루한 설교를 들어야만 한다. 가령 그는 …
20061212 2006년 1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