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꽃미남 밴드 듀란듀란 온다
1980년대 라디오와 팝송에 열광했던 세대에게 듀란듀란(Duran Duran)이라는 이름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특히 그때 소녀 시절을 보냈다면 그들의 사진이 방 벽이나 연습장 표지를 장식했을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 듀란듀란이 다…
20080408 2008년 04월 02일 -

허술한 사회복지 시스템 고발
대학의 어원인 라틴어 ‘Universitas’에는 대학의 본래 이념이 담겨 있다. 바로 보편적인 진리의 추구다. 그러나 오랫동안 대학에서 보편적 진리를 추구할 기회는 그리 ‘보편적’이지 않았다.대학이 대중화된 것은 산업화 시기에 대…
20080408 2008년 04월 02일 -

남편에게 차이고 돈은 없고 분노의 아줌마 인생 방랑기
시네마 천국의 땅에서 분노라는 샘물은 유독 남성들의 왕국에서 철철 솟아오른다. ‘분노의 주먹’ ‘성질 죽이기’ ‘아귀레, 신의 분노’ 등등. 이 영험한 샘물을 마신 남자 주인공들은 용기와 용맹이란 갑옷을 입고 칼을 휘두르고 주먹을 …
20080408 2008년 04월 02일 -

For the people, Of the people, By the people 外
▶ For the people, Of the people, By the people개체인 Man이 아닌, 복수의 사람들 People에 포커스를 맞췄다. 불가리아 출신 독일 작가 마리아나 바실레바와 국내 젊은 작가 이상원, 오영 등 …
20080408 2008년 04월 02일 -

아말휘의 밤 노래 Night Song at Amalfi
아말휘의 밤 노래 Night Song at Amalfi -사라 티즈데일(Sarah Teasdale, 1884~1933)별이 빛나는 하늘에게 나는 물었네내 사랑에게 무엇을 주어야 마땅한지-하늘은 내게 조용히 대답했네,오로지 침묵으로.…
20080408 2008년 04월 02일 -

청정 영주에서 키운 소 살살 녹는다 녹아!
고기 집이나 횟집에서 요리의 역할은 과연 얼마나 될까? 정답은, 재료가 먼저이고 요리는 부차적이다. 과일을 생각하면 된다. 과일은 어떻게 요리하느냐가 중요하지 않다. 산지에서 맛있는 것을 골라내는 게 첫 번째다. 고기맛을 안다고 하…
20080408 2008년 04월 02일 -

친구야 이 길에 뭐가 있을까, 천천히 가자
안녕, K.먼저 진심으로 축하해. 얼마 전 둘째 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을. 아내가 열 시간 넘는 산고 끝에 무사히 출산했다고, 건강한 딸애의 아빠가 됐음을 선포한다는 너의 단체문자메시지 잘 받았어. 그 짧은 문장 속에 너의 설…
20080408 2008년 04월 02일 -

3가지 세대 8자형 ‘기묘한 동거’
우리나라 경제를 장파동(long-wave)의 관점에서 보면, 성장률이 0 또는 마이너스 상태까지 갔던 적이 두 번 있다. 1980년 공황과 98년 공황, 이 두 번이 가장 큰 경제위기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완전고용에 가까웠던 한…
20080408 2008년 04월 02일 -

험하고 쓰러져도 내 갈 길 간다
옛것이 붕괴한 뒤 새 물결을 주도한 이들은 다름 아닌 90년대 초반 학번들이었다. 이들이 지닌 결정적 무기는 어릴 적부터 보고 자라온 말랑말랑한 TV 프로그램과 영화, PC와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신기술, 그리고 세계화시대 첫 수혜자…
20080408 2008년 04월 02일 -

투명한 ‘X’ 현실 해부, 그래서 위험하다
아깝지만 몇 명의 이름은 이 순간부터 지우자. 먼저 1970년생인 소설가 김연수, 그와 동갑내기인 장준환 감독. 그리고 70년대생인 줄 알았는데 1969년생인 김태용 봉준호 감독도 말이다. 그들은 모두 1990년대 후반과 2000년…
20080408 2008년 04월 02일 -

‘삐삐’에 낭만 찍고 ‘허동택’에 열광하고
[무선호출기] 97학번·김유진(자유기고가) ‘그’를 처음 만난 건 1997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뒤였다. 그저 ‘015’에 지나지 않던 그는 나에게 선택돼 10자리 숫자의 주인이 됐다. 그의 주거지는 주로 하의 주머니 속.…
20080408 2008년 04월 02일 -

장미 한 송이 들고 서성이던 오빠…
아마 그 시절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형이나 선배라는 호칭 대신, 오빠를 오빠라 부를 수 있게 된 것이. 학력고사의 끝 혹은 수학능력시험 1세대인 ‘오빠’는 지난한 입시경쟁을 치른 뒤 ‘우리들의 천국’ ‘내일은 사랑’ 같은 대학생활을…
20080408 2008년 04월 02일 -

600년 고목 아래 있노라면 선비들의 文香에 취할 듯
잔뜩 부풀어오른 춘흥(春興)이 어느덧 동장군을 물리쳐버린 듯하다. 간간이 불어오는 꽃샘바람의 시샘 속에서도 봄기운은 무르익게 마련이다. 이미 남녘은 매화, 산수유가 절정이다. 그런 꽃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괜스레 마음이 조급해진다. …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미술 투자 성공 전략 外
미술 투자 성공 전략 아트펀드에 대한 관심은 커졌지만 어떤 그림을 어떻게, 어디서 사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초보 컬렉터들을 위해 아트펀드의 정의는 물론 시장 참여 방법, 가격 책정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호숙 지…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트럼프 富의 공식=크게 생각하라
정말 선동적인 책이다. 부동산 개발로 엄청난 부를 축적한 도널드 트럼프의 책을 읽을 때마다 떠올리게 되는 키워드는 선동과 교훈, 그리고 재미다. 자신의 경험을 계속해서 책으로 펴내는 트럼프를 두고 자기 자랑이 지나치다고 비판하는 사…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법정 버전
어슴푸레한 빛이 뉴욕의 아침을 밝힌다. 성조기가 산들바람에 휘날리고, 아침 안개가 도시를 메운다. 뉴욕 관광엽서에나 등장할 것 같은 고요한 장면들을 비추던 카메라는 엘리베이터 문 앞에 가서 멈춘다. 엘리베이터 문이 갑자기 열리고 피…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미술은 이런 것’ 선입견 깨고 동시대적 공감대 찾아라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특히 난해한 현대미술의 경우 이 말이 더욱 설득력 있게 들린다. 사실 배경지식 없이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때로는 지식이 새로움을 인식할 수 있는 통로를 차단해버리기도 한…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이미지와 사건’ 그 속살을 끄집어내다
‘MeeNa · Sasa[44] Kukje 080307-080406’라는 독특한 이름의 전시가 4월6일까지 국제갤러리에서 열린다. 박미나와 Sasa[44]는 각자 독립적인 예술활동을 하지만, 종종 느슨하게 접속해 공동작업을 진행하기…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10~15초 안에 캐릭터 전환, 피 말라요”
파이브 코스 러브에 출연하는 배우는 세 명. 5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졌기 때문에 한 명의 배우는 2시간여 공연 동안 최소 5번, 배역에 따라서는 6, 7번씩 변신을 해야 한다. 분장 경력 11년차인 최유정(35·사진 오른쪽) 분장디자…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5色 사랑의 요리 달콤 상큼 유쾌
만약 말로 하기에 너무 유치하다면, 노래로 하면 된다. -볼테르 대사로 주고받기에는 너무 유치해서 뮤지컬로 만들어졌을 것 같은 작품이 하나 있다. 바로 ‘파이브 코스 러브’다. 제목에서는 다섯 코스로 이어지는 푸짐한 고급 요리가 …
20080401 2008년 03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