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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명함? 한 장 3달러!
뉴요커들은 세계의 트렌드세터이자 동시에 워커홀릭에 가까운 비즈니스맨들이다. 그래서 그들이 패션 이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명함이나 펜 같은 퍼스널 스테이셔너리(문구류)다. 명함 역시 자신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누군…
20080819 2008년 08월 11일 -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때 빼고 광내고 돈도 번다!
얇은 셔츠 한 장도 무겁게 느껴지는 여름 더위 속에서 겨울맞이 준비로 가장 분주한 사람들은 패션업계 관계자들이다. 패션업계가 다가오는 가을겨울 준비를 끝내고 ‘신상’을 언론과 바이어, VIP 고객에게 선보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호…
20080819 2008년 08월 11일 -

북적대던 항구 간 데 없고 고적한 마을에 詩心만 가득
이산하 곳곳에 비경과 절경이 차고 넘쳐서 이제는 ‘체험학습’이니 ‘문화관광’이니 하는 소리를 넘어서 ‘디카 출사처’니 ‘드라이브 코스’ 같은 소리도 숱하게 들린다. 저 임진강에서 남녘의 섬까지 이 잡듯 속속들이 뒤져낸 끝물이니 이 …
20080812 2008년 08월 06일 -

신이 빚은 레포츠 천국 “여유야 놀자”
만날 사람은 언젠가 꼭 만나게 된다고 했던가. 여행도 마찬가지다. 가게 될 곳은 언젠가 꼭 찾는다. 마음속에 품은 지 15년 만에 발을 디디게 된 서호주 퍼스는 그 믿음을 더해주었다. 퍼스는 15년 전 여행을 준비했다가 피치 못할 …
20080812 2008년 08월 04일 -

잊을 수 없는 혁명가들에 대한 기록 外
잊을 수 없는 혁명가들에 대한 기록 근ㆍ현대사에서 잊힌 혁명가들의 초상을 그렸다. 일제하 조선공산당을 주축으로 민족해방운동을 전개한 윤자영 박헌영 김단아 등과 6·25전쟁 당시 빨치산 부대를 이끌었던 남도부, 안병렬의 이야기가 들어…
20080812 2008년 08월 04일 -

현대인 보금자리에 관한 사회학
88서울올림픽 무렵 작은 아파트를 살까, 전세로 들어갈까 망설인 적이 있다. 빚지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결국 전세를 택했다. 그런데 불과 일주일 만에 아파트 값이 두 배로 뛰는 것이 아닌가. 그 후 우여곡절 끝에 32평형 아파트는…
20080812 2008년 08월 04일 -

뉴올리언스 두 형사의 투철한 사명감
액션전문 채널 수퍼액션이 7월26일 11부작 범죄 드라마 ‘카트리나 빌(K-Ville)’의 첫 방송을 시작했다. ‘카트리나 빌’은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한 미국 뉴올리언스를 지키는 흑백의 두 형사 이야기를 담은 까닭에 미국 폭스T…
20080812 2008년 08월 04일 -

명탐정 뺨치는 네티즌 수사대
미국에 CSI가 있다면 한국에는 NSI가 있다. CSI의 주업무가 과학수사라면 NSI의 주업무는 스캔들 수사다. CSI는 미국 인기 드라마 시리즈(Crime Scene Investigation)이고, NSI는 이를 패러디한 이른바 …
20080812 2008년 08월 04일 -

닮은 듯 다른, 미술과 주식 투자
미술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미술시장에 대해 설명하면 ‘주식투자와 비슷하다’는 반응이 많이 나온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유사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주식투자’만 생각하고 미술시장에 들어오면 두손들고 나가는 예가 허다하다. 단순히…
20080812 2008년 08월 04일 -

자본주의 사회의 현실과 욕망
자신의 비디오 작업에 부모님을 발가벗겨 출연시킬 정도로 강한 ‘투지’를 가진 김기라. 데뷔 당시 장애우, 동물 등 소수자의 불편한 모습을 노출시켜 사회 부조리를 폭로해 주목받기 시작하더니, 날개를 단 듯 2006 부산비엔날레를 비롯…
20080812 2008년 08월 04일 -

도둑들의 심야 만담 구린내 나는 사회 꼬집기
보통 훈장이나 군인의 계급을 가리켜 ‘별이 몇 개’라고 이야기하는데, 전과자들에게는 이 표현이 전과 횟수를 뜻하기도 한다. ‘늘근 도둑 이야기’(이상우 작·김지훈 연출)에는 수십 개의 별을 자랑하는 도둑들이 등장한다. 한 명은 전과…
20080812 2008년 08월 04일 -

목소리로 만들어낸 천상의 화음
세계 정상급 아카펠라 그룹 네 팀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어메이징 보이스’ 공연이 다시 한 번 한국 팬들을 찾아온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8월17일 대전 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1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
20080812 2008년 08월 04일 -

전기 먹는 조명 파리를 밝히다
파리의 몽마르트르 언덕에 들어선 카바레 ‘물랭 루주’. ‘붉은 풍차’라는 뜻 그대로 붉은색의 커다란 풍차가 내걸린 이 업소는 개관하자마자 명물이 됐다. 이 가게가 문을 연 1889년은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을 맞는 해였고, 제1차…
20080812 2008년 08월 04일 -

신분의 벽에 막힌 비극적 러브스토리
보통 연애과정에서 열정은 가장 짧게 지속되는 감정이다. 이 감정을 위해 심지어 연인들은 목숨까지 바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열정은 증오로 끝난다. 그렇다면 거꾸로 증오에서 시작해 열정으로 번진 연애담은 어떠한가. 누구도 인정하지…
20080812 2008년 08월 04일 -

뿔난 엄마 가출사건 TV 밖으로 불똥
안식년 선언을 해 드라마 안팎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KBS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한자(김혜자 분)는 사실 부러운 점이 많은 캐릭터다. 지난날 잠시 잠깐 ‘바람’에 옷깃을 스친 과오가 있긴 해도 아내를 누구보다 존중하는 가정…
20080812 2008년 08월 04일 -

여행과 봉사를 동시에 ‘볼런투어리즘’ 떴다
유행은 어제 입던 옷에 오늘 싫증을 내거나 비윤리적인 소비에 대한 변명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유행은 삶의 모든 방식에 존재하며, 목불인견인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진보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향하며 다양한 문화를 생산해왔기 때문이다. …
20080812 2008년 08월 04일 -

베이징, 거침없이 지었다
포스트 베이징올림픽을 규정하는 가장 극적인 상징물은 중국의 스카이라인일 것이다. 옌산(燕山)산맥 위 대지와 평행하게 만리장성을 쌓은 중국은 베이징(北京) 전체를 공사장으로 만든 지 불과 몇 달 만에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수직으로 쌓아…
20080812 2008년 08월 04일 -

쪽빛 바다와 옥빛 계곡 ‘더위도 줄행랑’
바야흐로 피서철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피서지 선택을 두고 가족이나 친구, 연인 사이에 가벼운 실랑이가 벌어지곤 한다. 실랑이를 넘어 감정적인 대립까지 생겨나면 애초의 동반피서 계획이 무산되기도 한다. 대체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피서지…
20080805 2008년 07월 30일 -

도둑질, 연애 이야기 外
도둑질, 연애 이야기 화가와 갤러리의 은밀한 관계, 위작 시비 등 현대미술계의 어두운 면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소설. 한때 잘나가는 화가이던 형 마이클 분과 조금 모자라지만 재능 있는 동생 슬로 본즈, 의문의 여성 마를린이 중심인물이…
20080805 2008년 07월 30일 -

리더십 브랜드 구축 5가지 비법
‘40년의 사업 경험을 총망라한 책’. 현직 P·G 회장인 A. G. 래플린 이전에 이 회사를 이끈 존 페퍼 회장의 비즈니스와 삶의 경험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세 부분, 즉 기업은 어떻게 성공하는가, 기업은 어떻게 선두를 유지…
20080805 2008년 0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