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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PD, 가수의 길로 나서다
‘그리워서’라는 곡으로 인터넷 음원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남성 듀오 ‘파스텔 블루’의 기세가 심상찮다. 10월7일 디지털 싱글 발표 후 며칠 만에 싸이월드 음악차트에서 원더걸스의 ‘노바디’와 비의 ‘러브스토리’를 제치고 1위…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샤토 ‘샤스 스플렌’ 풍부한 과일향 담았죠”
프랑스 보르도 와인 ‘샤스 스플렌’의 뜻은 ‘슬픔이여 안녕’이다. 이 와인은 우리나라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일본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슬픔을 잊게 만드는 와인으로 소개되면서 유명해졌다. 최근 이 와인을 생산하는 샤토(포도농장) ‘…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合格 주시옵소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삼보(三寶)님께 절 올리오니 끝없는 공덕 바다 법계에 두루 하며, 지혜 광명을 온 사바세계에 뿌려주소서. 두려운 시험 앞에서 부처님 자비로 맑디맑은 지혜의 샘 폭포수로 깨우시고, 번뇌하고 나태하여 천 갈래 만…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오바마는 몇 단계?
지난 주말 ‘대한민국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왠지 몸도 찌뿌듯하고 바람마저 차서 나들이할 생각이 나지 않던 참이라 아예 침대에 배 깔고 책장을 뒤적거린 것이지요.20년 넘게 방송기자로 일했고, 지금도 MBC …
20081118 2008년 11월 10일 -

자기모순에 빠진 인간들 그리고 컴퓨터의 쿠데타
대중적으로는 ‘디스터비아’부터 이름을 알렸지만 사실 D.J. 카루소 감독은 ‘발 킬머의 집행자’ ‘테이킹 라이브즈’라는 작품을 만든 중견의 상업영화 감독이다. 감독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카루소도 유명해지기 전의 영화에서 오히려 쏠쏠한…
20081111 2008년 11월 05일 -

1100년 지켜온 그 푸르름이여!
‘호사유피 인사유명(虎死留皮 人死留名)’이라는 말이 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극히 평범한 뜻이다. 그런데 사람의 이름을 가장 확실하게 남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
20081111 2008년 11월 05일 -

총기 소지 자유와 규제의 딜레마
영화 ‘타짜’에서 신체를 절단하는 장면처럼 한국영화에서 폭력 묘사는 이제 리얼한 단계를 넘어 거의 초현실적인 수준이다. 스크린에는 칼 외에도 숱한 흉기가 넘쳐난다. 그런데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살상 무기인 총은 아직 흔하지 않다.…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한국 경제, 패러다임을 바꿔라 外
● 한국 경제, 패러다임을 바꿔라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는 한국 경제의 탈출구는 있는가. 저자는 경제를 바라보는 진부하고 낡은 관점부터 수정하라고 말한다. 판에 박힌 이야기들을 재탕하는 수준의 해결책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한국 경제…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시공간 초월한 부성애의 감동
CSI, 슈퍼내추럴, 넘버스, NCIS 등의 미국 드라마를 시청하다 보면 빠르게 전개되는 극적인 반전과 기발한 스토리 라인에 놀라게 된다. 최근 인천문화재단이 개최하는 한 심포지엄에서‘한국 추리문학 시장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진시황릉서 발견한 오래된 슬픔
“예술이 위안을 줘야 하는데, 이건 너무 추하잖아.” 연극 ‘서안화차’(한태숙 작, 연출)에서 주인공 안상곤이 만들어놓은 조각상들을 보고 친구 이찬승이 내뱉은 말이다. 안상곤의 조각상은 사실적이면서도 조각조각 파편화돼 있어 절망과 …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낙엽과 함께 가슴 울릴 ‘피아노맨’
1964년 비틀스가 출연한 에드 설리번쇼는 한 소년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쇼를 본 소년은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고 65년 밴드의 일원으로 음악세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여러 밴드를 전전했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하던 소년은 71년 솔로로 …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한번 아류는 영원한 아류
특정 작가의 작품이 대중적으로 호응을 얻어 높은 가격이 형성되면, 얼마 후 이와 비슷한 스타일의 작품들도 왕성하게 거래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컬렉터들은 마음에 흡족하지 않더라도 유명하고 비싼 원작과 유사한 작품에 관심을 보이는…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소장기록’은 작품성 보증수표
“지은, 흑인이 두 손을 번쩍 들고 있는 이미지야, 사이즈는 193×243cm이고. 바스키아의 1982년 작품인데, ‘prov’ 좀 찾아줘, 빨리!” 제가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크리스티 옥션하우스는 다가오는 빅세일의 카탈로그를 만…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25세에 묻힌 애국혼, 눈앞에 살아 숨쉬는 듯
동해를 바라보는 일본 가나자와(金澤) 시 노다산 중턱에는 독립운동가 매헌(梅軒) 윤봉길 의사가 사형된 직후 암매장된 무덤이 있다. 얼마 전 가나자와를 가면서 꼭 이곳을 찾아 독립운동가의 영혼에 기도를 드리겠다고 다짐했다.광복 직후 …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젊은 날 방황하는 눈빛들 싸구려 네온사인서 불안한 배회
어릴 적 보았던 교과서에 민태원의 청춘예찬이라는 글이 있었다. 이 글을 쓰기 위하여 잠시 자료를 살펴보았더니 지금도 이 글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다. 글쎄, 아무래도 ‘교과서’이기 때문에 이런 글을 수록할 수 있겠지만, 인생이란…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日 경차 한국 장벽 뛰어넘을까
경차(輕車)가 강차(强車)인 시대다. 최근 경차는 성능이 떨어지고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없애고 고유가 시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20대에서 30대 초반 젊은 층의 엔트리 카로, 집안의 세컨드 카로 부각되는 추세다. 게다가 다…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땅 구분 수도사 덕분에 다양한 맛 창출
매트 크레이머는 폭넓은 와인 지식으로 무장한 전문가다. 그가 진행하는 나파밸리 와인 시음회에 참석했다. 그는 마이크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육성으로 하는 게 더 친근하고 자연스럽다며 참석자들 쪽으로 한 걸음 다가섰다.좋은 와인은 모름지…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내 남친 시계는 Oversize
자동차, 시계, 사진기.남성의 이 3대 로망 중에서도 시계는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고 맨살에 직접 닿아 그 존재감을 잊지 않게 한다는 이유로 가장 개인적이고 쾌락적인 오브제로 꼽힌다.남성들은 다이얼판 위를 은밀히 유영하는 분침…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슈어홀릭의 자세
드디어 호빵과 ‘부티(bootie)’의 계절이 왔습니다. 부티가 뭐냐고요? 여성들의 펌프스형 구두와 부츠의 중간쯤 되는 신발을 부티라고 불러요. 발목을 넘는 신발은 ‘앵클 부츠’라 부르고, 발등이 보이는 신발은 펌프스니까 그 아슬아…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지속 가능한 패션’ 선보인 럭셔리 업계의 진심
패션계도 좋은 시절은 가버린 것일까. 20세기 말에 시작된 번쩍번쩍하고 호화찬란한 패션의 시대는 끝난 듯하다는 게 패션과 경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난 몇 년간 럭셔리 패션시장은 아시아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
20081111 2008년 1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