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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처럼 경영하라 외
● 로마처럼 경영하라로마는 인류 최초의 글로벌 기업이다. 주변국들과 끊임없는 교류와 통합으로 제국을 일궜다. 로마는 탁월한 리더십, 합리적 시스템, 건전한 문화라는 성공 조직의 공통점을 완벽하게 지녔다. 로마 생존전략을 배운다. 스…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위기극복 지혜 다시 보기
내가 ‘사기’를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다. 당시 교양경시대회란 것이 있었는데, 나는 그 대회의 선수로 선발돼 ‘사기열전’을 수도 없이 읽었다. 아마 열 번도 넘게 읽었을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읽어도 새로운 내용이 자꾸…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웃음보 터뜨리는 타이밍의 미학
두 연인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연인’ 옆에서 ‘다른 연인’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스케줄을 조정할 땐 한 치의 실수도 해서는 안 된다. 하물며 ‘두 집 살림’은 오죽하겠는가.…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더 넓고 깊어진 ‘서클’의 감수성
저희가 좀 모호하죠? 텔레비전에서 자주 보던 애들은 아닌데 음악을 들어보면 못하는 것 같진 않고…. 저희도 그래요. 명반을 남겨야 할까, 더 많이 앨범을 팔아 얼굴을 알릴까 늘 고민해요. 이번 5집을 통해선 대중성과 음악성 사이에서…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불황에 끄떡없는 근·현대 작가 다시 보기
미술시장은 요즘 냉혹한 조정기를 겪고 있다. 한때 블루칩으로 각광받던 작가의 작품이 가장 위험성이 높다는 평을 받는가 하면, 호황기에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던 작가의 작품은 오히려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불황기에 역…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지상의 재료, 신화에 도전
뉴욕에서 공부하면서 가장 신세를 많이 진 친구는 하버드 법대를 나와 변호사로 일하다 저와 같은 대학원에 진학한 펠리샤(Felicia)란 여성입니다. 필리핀 출신으로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그녀에게 늘 제 과제를 검토해달라고 부탁…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모던 뽀이’ 지용을 키운 ‘향수’의 고향
고향! 이 말은 머지않아 사어(死語)가 될 비극적 운명을 지닌 말이다. 고향! 고향이라, 어쩌면 이 말을 들으면서 명치끝이 찌르르 아파오는 그런 세대가 한 번만 지나가면, 그러니까 지금의 30, 40대가 노년이 되는 21세기 중엽에…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우리 동네 미용실 vs. 청담동 헤어부티크
저는 강북에서 태어나 살고 있고, 회사도 강북에 있습니다. 하지만 약속이나 일 때문에 강남에 종종 갑니다. 또 강남에서만 파는 뭔가를 사러 남산을 넘고 한강을 건너가기도 하지요(똑같은 이름을 가진 가게라도 강남과 강북에서 구색 맞추…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일본 패션 세계 정복기
지난해 9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도쿄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30주년을 기념해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꼼 데 가르송’과 컬래보레이션(collaboration·협업)을 단행했다. 그간 루이비통이 스티븐 스프…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불황 뛰어넘거나, 허리띠 졸라매거나
패션산업은 불황에 민감하다. 불황기에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줄이는 지출 항목이 의류이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소비자들의 의류 소비심리가 최악으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패션기업들은 새해 사업계획을 전년 대비 같은 수준 혹은 ‘소폭 …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과일과 채소는 금연 도우미
평소 건강에 무관심하던 사람도 연초가 되면 건강을 생각해 한두 가지 실천법을 세운다. 그중 금연만큼 작심삼일로 실패하는 계획도 없을 것이다. 결단력과 추진력이 강한 사람도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니코틴의 중독성이 워낙 강하기 …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대한민국 날자, 날자꾸나
아수라장으로 변한 국회, 둘로 나뉜 민심, 매서운 겨울 날씨만큼 살을 에는 듯한 경기 한파. 주위를 둘러보면 하나같이 우리를 한숨짓게 하는 것들뿐이다. 그래도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 거라는, 내일은 좋은 일만 가득할 거라는 희망의 날…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내가 가는 길, 내가 못 가진 시간의 풍경
여행 다닐 때 꼭 하는 것이 있나요?” 언젠가부터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럴 때마다 대답은 0.1초 만에 날아간다. “네, 있어요. 엽서를 써요.” 여행할 때 누구나 엽서를 쓴다. 그러나 ‘꼭’ 쓰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
20090113 2009년 01월 07일 -

유대인, 희생자에서 가해자로
제2차 세계대전 중의 폴란드 바르샤바 유대인 거주구역. ‘게토’라고 불리는 이곳에 독일군을 피해 홀로 숨어 사는 열한 살 사내아이가 있다. 가족이 모두 죽음의 수용소로 끌려가고 폐허가 돼버린 집에 혼자 남겨진 알렉스. “꼭 다시 돌…
20090113 2009년 01월 07일 -

엄마는 용감했다
1930년생이니 우리 나이로 올해 80세. 사실 팔순의 나이에 영화 제작이나 연출은 언감생심이다. 일찌감치 은퇴해 조용히 말년을 보내고 있어야 자연스럽다. 하지만 할리우드의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 그건 말도 안 되는 얘기일 뿐이…
20090113 2009년 01월 07일 -

나는 휴머니스트다 외
● 나는 휴머니스트다낀 세대 ‘5초남(50대 초반 남자)’인 저자가 보통 사람들의 정겨운 삶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뮤지컬, 영화 관람기부터 여행, 우정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하다. 부자간의 소통과 아버지가 아들에게 당부하는 글 모음…
20090113 2009년 01월 07일 -

경제 통념 뒤집어 보기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올해 경제는 정말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언제나 없었다”고. 하지만 그도 2008년만큼은 심각성을 인정해야 할 듯하다. 2008년은 정확히 경제 암흑기였다. 전 세계를 대공황 공포 속으로 밀어넣은 미국발…
20090113 2009년 01월 07일 -

바리스타와 소믈리에의 듀엣 송
이성이 지배하는 낮 시간대의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와 감성이 지배하는 저녁 시간대의 와인 전문가 소믈리에가 만나 사랑에 빠진다면 어떤 모습일까? 단 두 명의 배우만이 출연하는 로맨틱 뮤지컬 코미디 ‘카페인’에서 커피 같은 여자 이세진…
20090113 2009년 01월 07일 -

‘원스’ 주인공 내한 공연
인디 음악 영화 ‘원스(Once)’는 2007년 개봉돼 세계 각지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불과 16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저예산 영화였지만,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기폭제로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적으로 무려 1400…
20090113 2009년 01월 07일 -

언니들, 한국 미술 대표하다
싸늘하게 식어버린 2008년 미술계. 그러나 새해에는 세계를 안방 삼아 활동하는 ‘여걸’들이 따끈하게 데워줄 모양입니다. 지난 12월23일, 2009년 제53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의 작가로 양혜규 씨가 선정됐다고 전해졌습니다. …
20090113 2009년 01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