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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천재들의 라이벌 열전
모든 역사의 기본은 경쟁이다. 그리고 경쟁이 있으면 반드시 라이벌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류는 전쟁을 해왔고, 정치에서도 당파가 나눠지며 끊임없이 암살이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사를 경쟁관계의 인물 구도로 해석해 눈…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사랑을 하려면 이들처럼
2007년 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연됐던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Romeo · Juliette)’의 오리지널 투어 공연이 두 해 만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막이 올랐다. ‘노트르담 드 파리’ ‘십계’에서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가까워서 더 아름다운 목소리
한국 남성 보컬리스트 중에 최고의 절창을 뽑기 위해 몇몇 아티스트의 이름을 거론해야 한다면 조규찬을 빼놓을 수 없다. 조규찬은 강한 볼륨감을 지녔다거나 천부적인 허스키 보이스는 아니다. 그는 평범한 성대를 지닌 사람도 끊임없는 연습…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81세, 10차례 리디자인 … 가장 귀여운 친구
미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동물 가운데 하나가 쥐다. 그런데 월트 디즈니는 왜 대부분의 사람이 싫어하는 쥐를 캐릭터로 만들었을까? 사실 디즈니가 만든 최초의 캐릭터는 뚱뚱한 토끼 ‘오스왈드’였다. 그는 이 캐릭터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각개전투’로 평가받는 한국적 상상력
해마다 이맘때면 겨울방학 특선 블록버스터 전시가 성행합니다. 올해도 클림트전, 퐁피두센터 특별전 등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작은 규모의 미술 전시회는 드물게 열립니다. 오히려 해외에서 전시를 여는 한국 작가…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폭설 내리던 날 주차장에서 낄낄 댄 사연
이번 겨울, 이사 와 처음 살게 된 호남은 눈이 많이 내리는 고장이다. 고향인 강원도도 ‘눈’ 하면 남부럽지 않은 곳이었지만, 이곳 역시 만만치 않다. 지금은 날이 많이 풀려 눈이 모두 녹아내렸지만, 설 전까지만 해도 염화칼슘으론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아침 챙겨 먹어야 면역력 up!
기업 홍보실에 근무하는 김모(43) 씨는 ‘기러기 아빠’다. 4년 전 교육 문제 때문에 아내와 두 자녀가 필리핀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1년에 두세 차례 휴가철과 명절을 이용해 필리핀에 가서 가족 상봉을 하고 돌아온다. 처음 한두 해…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삶에 정착할 수 없는 불치병의 서식처, 그곳
리처드 부스라는 사나이가 있다. 어려서부터 헌책방을 드나들며 살았고 지금은 아예 헌책방의 도시, 그 작은 왕국의 ‘군주’를 자처하며 살고 있다. 1962년 옥스퍼드 대학을 마쳤는데, ‘연구는 케임브리지가 하고 통치는 옥스퍼드가 한다…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마음의 선물로는 마음을 전할 수 없네
세뱃돈이 줄고 설 보너스가 얇아졌다 해도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예산은 반드시 책정해놓을 것! 혹시 불경기를 이유로 이번 설에는 아무것도 못해드려 죄송하다며 눈물 흘리던 아들딸들이 밤톨만한 초콜릿 한 개에 수만원을 냈다 해도, 12개월…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러브 데이’엔 사랑의 묘약, 샴페인 한잔!
영국 ‘옥스퍼드 와인클럽’의 회장 그레이엄 하딩은 와인의 역사를 다룬 책 ‘와인 미셀러니’(보누스)에서 샴페인이 ‘섹시한’ 여성과 연인들의 ‘의식주(儀式酒)’였다고 기술했다. 1929년 에리히 폰 슈트로하임 감독의 미완성 무성영화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어쨌거나 저쨌거나 또 떴시유~
7080대표 개그맨 최양락(47)이 2009년 ‘예능’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독 빨리 달궈지고 빨리 식는 우리 대중문화의 속도전을 고려하더라도 가히 신드롬 수준이다. 최양락은 연초 ‘야심만만 예능선수촌’(SBS)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韓食 명품화 전략 불신에 발목 잡혀”
‘내탓’이라고 했지만 말 속엔 여전히 아쉬움이 배어 있었다. 한식(韓食)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원망하는 대목에선 때론 가슴을 치고 주먹을 쥐었다. 도자기업체 광주요의 조태권(61·사진) 회장. 도자기 회사가 한식…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일할 곳 찾아야 할 텐데…
반평생 다닌 직장을 그만두셨을 때 아버지의 어깨가 축 처지는 걸 처음 보았어요.잠 모자란다고 툴툴대며 출근하는 자식들을 배웅하면서 아버지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몇 달 뒤 비록 급여는 줄었지만 새 직장을 구한 아버지는 싱글벙글하며…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눈꽃 세상에서 꿈같은 성밟기
1월은 1년 열두 달 중 가장 춥고 눈도 많이 내리는 달이다. 하지만 벌써 반 이상을 넘긴 올 겨울에는 눈 내린 날이 한 손으로 꼽을 정도다. 매년 겨울철이면 설국(雪國)의 장관을 연출하던 영동 지방에서도 심한 겨울 가뭄을 겪고 있…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불량학생’ 낙인찍는 불량한 사회
폭력이 난무하는 학교를 그린 영화들 중에는 제목부터 ‘폭력교실’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 꽤 있다. ‘폭력교실 1999’는 그중 가장 극단적인 상황을 담은 영화다. ‘코만도’를 만든 마크 레스터 감독의 이 영화 속 학교는 정상적인 학교…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역노화 남자의 기이한 인생 변주곡
늙어서도 여전히 아이의 영혼을 갖고 살아갈 수 있고, 어려서는 어른의 영혼을 가진 의젓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만인이 반기는 축복받은 사람일 것이다. 그런데 인생이라는 삶의 곡선은 이와 반대이기 십상이다. 작가 마크 트웨인은 인생에 …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모든 길은 ‘블로그’로 통한다
외국여행을 다닐 때마다 유명한 식당이나 상점에 한국인이 넘쳐나는 장면을 보았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나도 한번은 일본 스키지 시장의 조그만 스시집에 새벽부터 줄 서 있는 한국인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들에게 여기를 어떻게 알고 왔…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놀라운 막장 패륜 가족 코미디
이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놀랄 만한’ 일이 뭐 그리 있을까. 절망이 계속되다 보면 사람들은 정색을 하기보다 자조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연극 ‘너무 놀라지 마라’(박근형 작, 연출)는 갈 데까지 간 막장 가족…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3년 공백 깬 ‘브릿팝 대표주자’
혹자는 현대의 록 음악은 ‘라디오헤드’류이거나 아니거나, 둘 중의 하나라고 이야기한다. 다분히 과장된 것이기는 하지만 라디오헤드의 위상이 얼마나 큰지를 웅변해주는 말이다. 라디오헤드식 브릿팝(영국식 모던록)의 계보는 현재 콜드플레이…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플라타 강변의 인어 아저씨
lamunich contemporanea(현대 뮌헨)’. 아르헨티나로 가는 여행길에 읽은 기내 잡지의 전시 관련 기사는 고작 서너 줄이었지만 동반된 이미지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해서도 그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떠나…
20090210 2009년 02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