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문화체험 괜찮다∼
여름휴가를 다녀온 지 겨우 한두 달, 그러나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자 다시 좀이 쑤시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또 여행 계획을 세울 수는 없는 일. 이럴 때 서울 한복판에서 이국의 정취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외국문화원을 찾아보는 건 …
20091013 2009년 10월 05일 -

“드레스 성인식 너무 야했나요?”
최근 ‘제2의 김혜수’ ‘리틀 김혜수’라는 애칭을 얻으며 각종 시상식의 러브콜 1순위로 떠오른 스타가 있다. 그런 자리에서 대중의 관심은 시상식보다 화려한 그에게 더 쏠린다. 인터넷 포털 검색순위 1위는 영광의 수상자가 아니라 바로…
20091013 2009년 10월 05일 -

차례상, 조상이 전수하는 음식건강법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면 도로를 가득 메우는 ‘민족 대이동’의 진풍경이 벌어진다. 귀성 본능에 따라 나고 자란 곳, 부모가 계시는 곳을 향하는 것은 당연지사. 가깝게는 부모님, 멀게는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
20091013 2009년 10월 01일 -

“니, 부산영화 흥행 코드 아나?”
KTX를 타고 부산에 가다 보면 대구를 지날 즈음부터 열차 안이 소란스러워지는 걸 느낄 수 있다. 걸걸한 경상도 사투리가 크게 들려오는 것이다. 짜증이 날 때도 있지만 정겨울 때도 있다. 사적인 전화 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들릴 만큼…
20091013 2009년 10월 01일 -

‘SONATA’ 이름 빼고 다 바꿨다
신차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국내 자동차시장에 ‘올해의 하이라이트’ 신형 쏘나타가 공개됐다. 외모부터 싹 달라진 YF쏘나타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이보다 더 뜨거울 수 없다. 9월17일 보도발표회를 갖고 첫 주말을 보낸 21일까지…
20091013 2009년 09월 30일 -

여름 햇살이 황금으로 익었다
“키다리 허수아비 뎅그렁 종을 치면 놀러 온 아기참새 깜짝 놀라 포로롱 고추잠자리는 동그랗게 빙빙 들판을 맴돌다 하늘 속으로 숨네 논두렁 코스모스 고운 빛 노랫소리 지나가던 실바람 살며시 들판에 입 맞추고 해는 뉘엿뉘엿 서산을 넘…
20091013 2009년 09월 30일 -

고려병사, 소년 철종 … 과거 찾아가는 시간여행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옛말엔 틀린 것이 없다. 나름대로 걷기 좋아하는 ‘워커홀릭(walkerholic)’이라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녔는데, 정작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렇게 걷기 좋은 길이 있을 줄이야. 강화도의 나들길 이야기다.…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수학의 神 엄마가 만든다 外
수학의 神 엄마가 만든다(초등 고학년 편) 엄마들은 ‘수학’이 무섭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알쏭달쏭한 문제를 가르치려다 화를 내고 머리를 쥐어박기 일쑤다. ‘공신 엄마’인 저자는 수학 지도가 영어 지도보다 쉽다고 말한다. 아이들 수학…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먹는 것, 성스러움과 게걸스러움 사이
그림은 눈으로 보고 음악은 귀로 듣고 음식은 혀로 맛을 본다. 그런데 혀끝으로 읽는 미술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맛있는 그림, 혀끝으로 읽는 미술 이야기’라니, 말장난일까.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흥청망청 먹고 마시…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섹시 디바 비욘세의 두 번째 서울 나들이
이 시대 최고의 섹시 디바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는 비욘세가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10월20,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3월 캐나다를 시작으로 유럽과 전미지역을 거쳐 호주, 아시아로 …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엘비스 노래 타고 흐르는 사랑
로큰롤의 황제이며 희대의 섹스 심벌인 엘비스 프레슬리는 숱하게 오마주되고 패러디된 대중문화 아이콘이다. ‘올슉업’은 이러한 엘비스의 노래로 구성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제목인 ‘All Shook Up’을 비롯해서 ‘One Nig…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익숙한 사물이 하는 말 들어봐!
뉴욕 맨해튼에 사는 사람들은 조각난 하늘을 보는 데 익숙합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은 수많은 마천루 때문이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크라이슬러 빌딩 등 유명한 초고층 빌딩을 보느라 고개를 젖혔다가 뻐근해진 목덜미를 만지는 관광객을…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서사와 직설화법의 부담스러움
박진표 감독의 영화 세상에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그게 운명이고, 그게 사랑이다. 주인공들을 갈라놓는 것 혹은 시험하는 것은 대개 돌이킬 수도, 어떤 희망의 끈을 가질 수도 없는 엄혹한 질병이나 유괴다. 반면 허진호의 영화 세상에…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이탈리아의 상징 ‘라 브라체스카’
이탈리아 출신 와인 중 가장 고귀한 것은 무엇일까. 와인 맛의 표현만큼이나 주관적인 질문이다.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가 답이다. 말뜻은 ‘몬테풀치아노 마을의 고귀한 와인’이다. 이탈리아 고급 와인 중에서 긴 이름순으로 배치하면…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100년 가는 맛집 되려면…
우리에게 ‘100년 전통’의 맛집이 드문 이유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경제발전기를 거치며 파괴와 재건을 거듭해온 격변의 역사 탓이다. 또한 미약한 외식문화, 유교사상으로 장사를 천대하던 사회분위기 탓도 있다. 21세기에 접어들…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집단 광기 현장, 발칙한 초대장
하루키다. 하루키의 소설을 읽는 데 하루키라는 수식어만큼 선정적인 것은 없다. 그러니까 그의 이름은 하나의 브랜드다. 하루키를 읽는다는 게 한때 유행인 적이 있었고, 동아시아에서 하루키는 반시계 방향의 흐름을 만들었다. 일본, 한국…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흔들리는 ‘바나나’ (재미교포) 를 위한 변명
“한국 사람들은 친한 사이끼리 ‘너 미쳤구나’ ‘죽을래?’ 같은 말을 스스럼없이 하잖아요. 미국 사람들도 친밀한 관계에서는 ‘gay’나 ‘hate’라는 표현을 즐겨 써요. 친구한테 ‘You’re so gay’라고 하면 ‘너 정말 웃…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어깨 펴고 고향 가고파
“취직은 언제 할래?” “공부는 잘하고 있냐?”올해도 한가위는 코앞으로 닥쳐왔지만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차마 떨어지지 않는다.부모님의 잔소리마저 그리워도 취업 못한 ‘죄 아닌 죄’로 고향에도 못 가는 신세.내일은 희망의 날개를…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싱싱한 생명력, 행복한 기념품 시장에서 매력을 만나다
루앙프라방에서의 하루는 이른 아침에 시작된다. 동이 트기 전 사방에서 울어대는 닭들의 합창소리에 도저히 눈을 뜨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부족한 잠 보충을 방해한 닭들을 원망하며 거리에 나가보면, 놀랍게도 어떤 학교에서는 이미 삼…
20090922 2009년 09월 16일 -

팔월의 빛 1, 2 外
팔월의 빛 1, 2 7월 중순 임신한 리나가 아이의 아버지를 찾아 앨라배마를 떠나 미시시피주의 제퍼슨시에 도착한다. 노새 마차를 몰고 가던 암스티드가 그녀를 발견하고 마차에 태운다. 날이 저물고 갈 곳 없던 리나는 암스티드 집에서 …
20090922 2009년 09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