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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원빈, 감성 액션 신고식
‘아저씨’는 무척 ‘쎈’ 영화다. 일단 캐스팅이 세다. ‘우리 형’ ‘마더’ 같은 작품에서 변신과 변모를 시도했다고는 하지만, 사실 아직 원빈 하면 커피광고 속의 꽃미남 이미지가 강하다. 이런 점에서 ‘열혈남아’(2006), ‘굿바…
20100802 2010년 08월 02일 -

어, 매장 직원이 졸졸 따라다니지 않네
“어휴, 차라리 손님 보기를 돌같이 했으면 좋겠어요.”얼마 전 백화점에서 구두를 구입한 장모(35) 씨. 처음에는 구경 삼아 매장을 들렀지만 직원의 친절한 미소와 적극성에 결국 쭈뼛쭈뼛 구두를 사고 말았다. 자신의 발에 맞는 사이즈…
20100802 2010년 08월 02일 -

대통령의 오판 外
대통령의 오판토머스 J. 크라우프웰 지음/ 말글빛냄/ 434쪽/ 2만9000원미국 역대 대통령 18명이 내린 최악의 의사결정을 들여다봤다. 또 잘못된 정책이 미국과 세계의 역사를 어떻게 바꿔놓았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초대 대통령 워…
20100802 2010년 08월 02일 -

‘도전과 응전’ 지구촌 이슈 따라잡기
경쟁자에게 ‘까여도’, 애인이 바람나도 절대 ‘좌절금지’다. 인간만사 새옹지마(人間萬事 塞翁之馬). 바닥을 치고 나면 날아오를 차례고, 신나게 미끄러지다 보면 정상을 향한 지름길이 보인다. 이 공식은 인생사에서 세계사로 범위를 넓혀…
20100802 2010년 08월 02일 -

거침없이 여자축구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수 한두 명은 거뜬히 제치고 승부를 결정짓는 회심의 한 방까지…. 요즘 ‘지메시(지소연)’ 언니 덕분에 정말 축구 할 맛 납니다.“여자들이 무슨 축구냐”고 곱지 않게 보는 분들께 거침없이 하이킥 한 방 날립니다.
20100802 2010년 08월 02일 -

친구야, 우린 언제부터 틈 생겼을까?
“나의 가장 좋은 친구의 죽음을… 좋은? 오래된? 가까운? 빈칸은 나중에 채우자.”친구 앨빈의 장례식을 앞두고 토마스는 그를 위한 송덕문(頌德文·죽은 사람의 인생, 업적, 덕을 칭송하는 글)을 쓴다. 일곱 살 때부터 친구였던 둘은 …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중력의 법칙 어긴 초현실주의 화면
생각을 훔치는 도둑, 돔 코브. 그는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로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내는 특수 보안요원이다. 미래 사회의 유망 직업이라 할 수 있는 이 일을 하면서 코브는 아내도 아이들도 모두 잃었다. 우연한 사고로 국제적인 수…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그놈의 꼭지, 맛없는 수박 만든다
최근 수박 산지 선별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열심히 취재를 하고 있는데, 공무원 둘이 나타났다. 그들은 선별장의 사람들에게 “윗분에게 드릴 수박을 찾는데 맛있는 것으로 다섯 통만 골라달라”고 부탁했다. 마침 그 자리에는 20년 수박 …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숙의에서 행운의 왕비로… 인종 낳고 산후병으로 승하
1970, 80년대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모았던 고양의 서삼릉 목장 포플러 가로수길은 희릉(禧陵)의 일부다. 희릉은 조선 제11대 왕 중종의 제1 계비이자 인종의 어머니인 장경왕후(章敬王后, 1491~1515) 윤…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손때 묻은 가구, 오래된 따뜻함
어릴 적 저희 집엔 서랍 문을 내리면 책상이 되는 책장이 있었습니다. 평수도 작고, 방도 작았던 집에 저와 부모님, 할머니, 동생 등 다섯 식구가 오밀조밀 살다 보니 최대한 공간을 덜 차지하는 가구를 놓았던 거죠. 저와 동생이 사용…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커피와 달마 外
커피와 달마성재헌 지음/ 한걸음더/ 280쪽/ 1만2000원여기, 산책하듯 쉽고 즐거운 좌선으로 인생을 바꾼 남자가 있다. 이 책은 커피 한 잔 하는 ‘15분’ 동안 바르게 앉아 좌선하는 것이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소개한다…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선비의 고고한 향기, 하늘에 닿다
가난한 살림살이에 시를 지으며 삶을 노래하던 선비가 있었다. 500년 전인 조선 중기, 경북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의 김광수였다. 그는 유난히 깊은 향에 사람의 소망을 담아 하늘 끝까지 피워 올리는 향나무를 심었다. 나무는 언제나 …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MB 물가지수는 왜 슬쩍 사라졌나?
7월 11일 밤, 나는 도쿄의 한 호텔에서 일본 참의원 선거 개표방송을 시청했다. 여당인 민주당은 처음부터 반수에 한참 미달하는 패배가 예측되고 있었다. 패배의 결정적인 이유는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에 해당하는 소비세를 5%에서 10…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감히 오빠 선물을 넘보다니…”
“보통 다른 방송에 나올 때는 떡, 과일, 빵 등 축하선물이 많이 오더라고요. 오늘은 빈손이에요?”(지난 2월)“어머, (꽃다발이) 저한테 온 거네요. 이걸 왜 보냈겠어요. 씨엔블루 잘해주라고.”(7월 5일)7월 5일 방송인 최화정…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현실이 소설보다 훨씬 무서워~
밤 12시, 한 허름한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공부에 지친 여학생과 평범한 중년 남자가 함께 탄다. 여학생은 10층, 남자는 9층을 누른다. 9층, 남자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 힐끗 뒤를 보니 닫히는 문 틈으로 식칼을 들고 살기등등…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와! 시원한 ‘얼음세상’이다
전국 최고기온 35.9℃. 말만 들어도 땀띠가 납니다. 하루 종일 마룻바닥에 누워 팔랑팔랑 손부채도 소용없습니다. “우리, 시원한 나라로 여행 갈까?” 엄마 따라 나서니 에펠탑도, 자유의 여신상도 모두모두 얼음입니다. ‘하악, …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두물머리 수호신…강물도 쉬어 간다
나무 한 그루가 강가에 우뚝 서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다. 나무를 배경 삼아 사람들은 사진을 찍고 영화를 찍고, 드라마도 만든다. 나무 안에 국난(國難)을 미리 알려주는 거대한 구렁이가 산다는 이야기도…
20100719 2010년 07월 19일 -

광고, 미술을 사랑한다!
하얀 화면과 진한 먹물이 작가의 손을 통해 선과 번짐으로 이어진다. 부분적인 외관이 점차 하나의 자동차로 완성된다. 농담(濃淡)으로만 표현된 고급차는 그렇기에 더욱 미려하다. 그림 속 자동차는 어느덧 실사(實寫)로 변해 저 멀리 질…
20100719 2010년 07월 19일 -

反正에 ‘죄인의 딸’로 둔갑 7일간 왕비, 49년간 폐비 비운
온릉(溫陵)은 조선 제11대 왕 중종(中宗)의 원비 단경왕후(端敬王后, 1487~1557) 신씨(愼氏)의 능이다. 단경왕후의 능침만 있는 단릉(單陵)으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산 19번지에 있다. 39번 국도와 인접하며 교외…
20100719 2010년 07월 19일 -

공인된 베끼기… 한국적 예능 있어야 롱런
런웨이를 연상케 하는 세트. 기나긴 런웨이를 앞에 두고 호스트와 도전자가 마주 선다. 정적이 흐르는 무대. 쇼의 긴장감은 무표정하게 서 있는 호스트의 한마디로 최고조에 달한다.“지금 내 앞에 젊고 아름다운 여성 5명이 서 있지만, …
20100719 2010년 07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