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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02~20011108
▶ 박정운 조정현 박준하 김민우 합동공연 ‘따로 또 같이’/ 11월3일 4시, 7시30분, 4일 오후 3, 7시/ 성균관대 새천년홀/ 02-573-0038(라이브플러스) ▶ 제12회 이건음악회 순회공연 ‘프라작 콰르텟’ 연주회/ 1…
20011108 2004년 11월 18일 -

‘미인도’에는 왜 양반댁 여인이 없을까
5등신 정도의 키에 다소곳이 숙인 얼굴, 쌍꺼풀 없는 가느다란 눈, 작은 입과 초승달 눈썹에 달걀형 얼굴. 혜원 신윤복(1758~1813 이후)의 ‘미인도’가 보여주는 2백년 전 미인의 얼굴이다. 언뜻 보아도 지금의 기준과는 큰 차…
20011108 2004년 11월 18일 -

슬픈 우화
20011108 2004년 11월 18일 -

갈고닦은 10년 연기 경험 이젠 ‘스크린 도전장’
“저, 이제 아이가 아니에요.” 긴 생머리, 큰 눈망울의 소녀가 당돌하게 말을 건다. 안방극장에서 오랫동안 보아온 그녀는 이제 ‘소녀’를 넘어 ‘여인’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8세 때 아역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경력 10년이 넘어선 …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반상 월드컵’ 한국 우승전선 ‘이상 무’
영원한 축구강국 브라질은 휘청대고 있지만 한국바둑의 우승전선은 이상없다. 한국바둑은 91년 국가대항 단체전이 생긴 이래 지금까지 단 한번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 농심배 세계바둑 최강전은 세계바둑계를 정립(鼎立)하고 있는 한·중·…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통조림, 끌과 망치로 따시오
통조림을 따려 할 때 깡통따개가 없으면 부엌칼이나 온갖 공구를 동원하곤 한다. 요즘에는 원터치 캔이 일반화되었지만 보통 통조림을 딸 때 깡통따개가 없으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런데 깡통만 있고 따개가 없던 시절이 있었다. 어떻…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제철 만난 대게, 입맛 살살 유혹
늦바람이 터지고 단풍이 활활 타오르면 설악산 단풍 때문에 동해안이 붐빈다. 그곳에 미식가들이 꼭 들려 가는 곳이 있다.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있는 강구항 아니면 울진군의 죽변항이다. 강구항에서 죽변항까지는 40km. 이 구간은 우리…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지난날 영화 흙먼지 속으로…
작은 시골역 같은 말리공항에 내려 다 낡은 택시, 그야말로 겉모습만 차의 형태를 갖춘 고물차를 타고 작은 마을 몹티로 향했다. 우리에게 ‘가난과 기아의 나라’로 인식되고 있는 서아프리카의 말리, 그곳의 작은 마을 몹티(Mopti)는…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재미와 전문성이 ‘속에 꽉’
“통조림 없어요?” “다 나갔는데요.” 난데없이 서점에서 통조림을 찾는 사람들. 여기서 통조림은 먹는 ‘캔’이 아니라 책 이름이다. 얼핏 봐선 단행본인지 잡지인지 정체가 모호한 이 책은 ‘프로젝트 409’라는 회사가 발간하는 문화 …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일본은 왜 아시아에서 존경받지 못할까”
정몽준 의원이 10월 초 일본 잇케이BP 출판사에서 ‘일본인에게 전하고 싶다’를 펴냈다.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제목 그대로 ‘일본에게 전하고 싶은 10가지 이야기’다. 왜 일본과 한국의 불편한 관계는 변하지…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현대 한국.동아시아 경제론’ 外
세계은행(IBRD),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 컨설턴트로서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발전 모델을 연구해 온 저자가, 궁극적으로 ‘동아시아 경제권’ 건설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했다. 우선 동아시아 경제의 양대 축인 일본과 …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사진의 맛이 글의 멋을 만났을 때…
영화 ‘퍼펙트 스톰’을 보고 배멀미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영화 속의 폭풍우가 실감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밋밋한 연기의 조지 클루니보다 살아 꿈틀거리는 거대한 물고기(황새치)가 더 기억에 남는 영화였…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글자는 아름다운 예술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매일, 아니 매순간 글자를 보며 산다. 그러면서도 글자가 디자인이나 창작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한다.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즉 글자(Typo)+디자인(Graphy)이라는 말부터…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돌아오라” 심은하 러브콜 언제 받나
톱스타 심은하의 행보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지난달 2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던 심은하가 결혼하지 않는다는 폭탄선언을 한 후 어떤 길을 갈지 궁금증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 우선 심은하의 결혼이 당초 계획대로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말…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서른 즈음'에 만난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영화를 볼 때 어떤 점을 유심히 보나요? 메모를 열심히 하나요?” 가끔 이런 질문을 받을때가 있다. 한때는 정말 열심히 메모하면서 영화를 본적도 있다. 인상적인 장면, 대사들을 노트에 따로 꼼꼼하게 적어놓곤 했다. 그러나 이젠 그…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금지된 사랑 그 치명적 유혹
꼭파리에 가본 사람이 아니더라도 몽마르트 거리에 있다는 ‘물랑루즈’의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빨간 풍차’라는 뜻의 이 카바레는 19세기 말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파리 몽마르트에 실제 존재하는 클럽이다. 시와 음악과 사랑이…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2535세대를 잡아라
2535세대를 잡아라’. 요즘 방송·광고 제작진에 떨어진 특명이다. ‘2535세대’란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에 이르는 연령대를 지칭하는 것. ‘297세대’(20대 나이, 90년대 학번, 70년대 출생)와 ‘386세대’(30대 …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20011026~20011101
▶ 다악페스티벌 2001 ‘차 마시기 좋을 때 풍정’/ 10월26일 오후 7시30분, 27일 오후 3, 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 02-2272-2152(MCT) ▶ 소프라노 이네싸 갈란테 내한공연/ 10월27일 오후 7시30분/ …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레오나르도의 자화상은 가짜였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그림이 있다(그림 1). 되는대로 뻗친 허연 눈썹 아래 눈빛이 형형하게 빛나고 한 발이나 되는 턱수염이 휘날리는 백발의 현자 같은 모습이다. 레오나르도의 자화상으로 알려진 이 그림이 실제로…
20011101 2004년 11월 16일 -

‘삼청각’ 권력자 요정에서 시민 마당으로 …
한때 보통 사람은 감히 얼씬할 생각도 못했던 삼청각(三淸閣)의 대문이 활짝 열린다. 대원각, 선운각과 함께 ‘밀실정치’ ‘요정정치’의 무대로만 기억되던 삼청각이 지난 10월29일 전통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10월29일~11월11…
20011101 2004년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