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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한 청춘 이여! 아직 늦지 않았다
변영주는 여전히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그리고 그는 키가 크다.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180cm가 넘는 것 같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결정적으로 공헌한 그의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 2편이 나온 1997…
20041216 2004년 12월 10일 -

작은 그림 큰 감동 ‘꽃도둑전’ 주인공
백은하씨(29)의 ‘한겨울의 꽃도둑전’이 열린 인사동 관훈갤러리. 50여개의 전시물이 너무 작아 액자에 코가 닿을 만큼 얼굴을 들이미는 사람들은 “어쩜!”을 연발했다. 가로세로 10cm 가량의 액자에 담긴 말린 꽃그림은 2cm를 넘…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이색 스트립쇼(?) … 열네 살짜리의 ‘도발’
옷을 벗으며 노래하는 소녀!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앞세워 무대에 나서는 가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10대 여가수 하늘(14). 그녀는 요즘 국내에서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이색 스트립쇼(?)로 팬들을 사로잡고…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반집의 눈물’ 초읽기가 웬수!
중국바둑이 힘을 내고 있다. 한·중·일 국가대항전인 제3회 농심신라면배에서 중국팀 4장으로 출격한 뤄시허(羅洗河) 8단이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초반 기세를 잡은 데 이어 3장 위빈(兪斌) 9단이 소방수로 등판한 한국 3장 유창혁 …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부조금은 왜 봉투에 넣을까요? 外
부조금은 왜 봉투에 넣을까요? 한때 홍콩 무역시장에서 ‘코리언 애플 박스’(한국의 사과상자)라는 은어가 쓰였다고 한다. 뇌물사건이 터질 때마다 사과상자가 등장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왜 사과상자든 돈봉투든 어딘가…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쑥향’ 그윽한 ‘칼슘의 보고’
청둥오리는 예부터 사냥새(엽조)로 이름 높은 철새다. 9~11월 우리나라에 오는 새다. 시베리아, 캄차카, 홋카이도 등지에 서식하며 잡식성이다. 그러니까 지구촌의 동북아시아 일대를 철 따라 오고 간다.불포화 지방산으로 고기가 맛있고…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차창 밖에 펼쳐지는 한 폭 수채화
뜻밖에 눈이 내렸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은밀하게 내린 첫눈이다. 그걸 보니 반가움과 설렘으로 가슴이 두근거렸다. “잠시 내리는 시늉만 하다가 곧 그쳐버리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도 일었다. 하지만 서해안고속도로의 평택 구간부터 …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이슬람 보는 시각 이제 한번 바꿔볼까
미국 뉴욕에서 벌어진 9·11 테러사태 이후 한국이 얻은 수확이라면 이슬람에 대한 지식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것이다. 사건 초기만 해도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 지리, 종교, 경제 등 가장 기초적인 사실조차 생경할 뿐이었다.…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오랑캐의 지하궁전 1, 2 外
오랑캐의 지하궁전 1, 2진시황이 죽은 뒤 조타가 계림·남해·상군 3개 군을 통합하고 왕위에 올라 남월국을 세웠다. 이 나라는 한나라에 의해 멸망하기까지 5대에 걸쳐 97년간 지속했다. 고고학 발굴 보고서를 토대로 쓰였으나 문학성과…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수갈래 ‘학문의 길’ 당신의 선택은…
개미 전문가로 알려진 서울대 최재천 교수(생물학)는 어느 해 대학원생들이 너도나도 개미를 전공하겠다고 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다. 원인을 알아본 즉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가 베스트셀러로 떠오르면서 개미 세계…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장르 해체 두드러진 실험성
12월이 되면서 한 해를 결산하는 공연과 음악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공연에 비하면 드문 편이지만 미술에서도 ‘결산 전시회’가 가끔 등장한다. 성곡미술관에서 11월28일부터 열리고 있는 ‘2001년 한국미술의 눈’ 전은 9명의 …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남성패션, 더 섹시하게”
파리에서 10여년을 보낸 뒤 1990년대 후반 한국에 돌아와서 가장 놀란 것은 우리나라 남성들의 옷차림이었다. 멋대가리 없던 그 남성들이 이렇게 세련될 수 있는가. 세계의 멋쟁이들이 다 모였다는 파리에서도 ‘게이’나 시도할 법한 옷…
20041209 2004년 12월 03일 -

‘세몰리나+매콤한 국물’ 향수 달래주는 데 그만
비 오는 날 저녁, 마음 둘 곳 없는 외롭고 쓸쓸한 사람들은 말없이 서로를 알아본다. 늙은 독일여자 에미는 청소부로 빠듯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정작 그녀를 힘겹게 하는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아니라 외로움이다. 출가한 자식들에게조…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자장면과 진공청소기’ 속뜻을 아시나요
물은 언제나 물고기 몇 마리가 흐리게 마련이다. 이것은 연예계도 마찬가지. 그런데 청소년들로부터 사랑 이상의 ‘존경’까지 받는 연예인들은 왜 그리도 스캔들이 많은 것일까. 과거엔 누가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이 전부였지만, 요즘에는 ‘…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삶이 행복한 이유를 물어보마
한국영화 다 죽는다.” 일본영화 개방에 대해 이렇게 소리 높여 반대한 사람들은 우리 극장들이 일본영화를 걸기 시작한 지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조금 쑥스러움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러브 레터’ 등 소수의 몇몇 영화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20011207~20011213
음악·무용 ▶ 국립국악관현악단 제23회 정기연주회 ‘창작의 문’/ 12월7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02-2274-3507 ▶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독창회/ 12월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어색한 맞선에도 명당이 있다
젊은 사람들 하는 말 중에 ‘믿지 말자 화장발, 속지 말자 조명발’이라는 말 있죠? 근데 첫 만남에서는 이 ‘조명발’이 아주 중요해요.”결혼정보회사에서 일하는 한 커플매니저의 말이다. 그는 맞선 성공률이 가장 높은 장소의 첫째 조건…
20011213 2004년 12월 03일 -

조치훈 노장 투혼에 한국 전멸 위기
‘이창호 나와라!’ 기대했던 최철한 9단마저 무너지며 한국 바둑의 농심신라면배 6연속 제패에 비상 사이렌이 울렸다. 한중일 각각 5명의 국가대표가 나와 연승(連勝)전 형식으로 바둑 최강국을 가리는 이 대회에서 지금까지 한국은 단 한…
20041209 2004년 12월 02일 -

더듬더듬 영어생활 “그래도 Good!”
영어공부를 어떻게 시킬까. 자녀를 둔 대한민국 부모라면 누구나 다 하는 고민일 것이다. 학교 영어 수업은 어쩐지 미덥지 못하고 차별화되지도 않아, 학원에 보내고 가정방문 선생도 붙여보지만 성과는 그다지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서 방…
20041209 2004년 12월 02일 -

마켓리더의 전략 外
마켓리더의 전략 시장의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전략은 무엇일까? 유명 컨설턴트인 저자들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30여개 업종,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세 가지의 답을 찾아냈다. 운영상의 …
20041209 2004년 1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