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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일본의 국가전략 外
지난해 6월 발간됐을 때 ‘일본의 정치 교과서’라 불리며 화제를 모은 책이다. 나카소네 전 총리(83~87년)는 이 책에서 일본은 중장기 국가정책과 이를 실현할 조직적, 체계적 종합 전략이 결여됐다고 지적한다. 그 이유로 일본헌법이…
20010308 2005년 02월 16일 -

“베스트셀러는 좋은 책” 흠집내기에 대한 반성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다는 것은 구설수에 오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스트셀러가 되기 무섭게 여기저기서 비난의 목소리가 들끓는다. 신기한 일은 처음 서점가에 선보였을 때 언론의 주목을 전혀 받지 못한 책이라도, 베스트셀러가 되면 …
20010308 2005년 02월 16일 -

‘러시아’ 편견의 굴레를 벗기다
러시아와 한국, 잃어버린 백년의 기억을 찾아서’의 저자 박종수씨는 러시아를 마뜨료쉬까 인형(러시아의 전통인형. 이책에서 러시아어는 저자가 발음에 가깝게 표기한 것을 그대로 따랐다. 똘스또이나 제정 러시아의 수도 쌍뻬쩨르부르그도 발음…
20010308 2005년 02월 16일 -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음악 뷔페’로의 초대
90년 5월 창단 이후 한국 최정상의 앙상블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금호현악4중주단이 창단 10주년 기념음반을 냈다. 몇 차례 멤버교체가 있었지만 93년부터 리더로 활약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의명씨를 중심으로 제2바이올린의 이순익, 비올…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영혼 울리는 ‘참 소리꾼’
1996년 6월의 서울대 대강당, 63년 만에 대중음악 검열 철폐를 기념하는 제1회 자유 공연이 열렸을 때, 3일 공연 중 첫날의 무대를 나는 아직 기억한다. 당시 연출을 맡은 나는 기라성 같은 인물들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젊은 기획…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쉘 위 댄스’의 감동 ‘쥬바쿠’서 맛보세요
우리나라에 안성기가 있다면, 일본에는 이 사람이 있다. 쇼킹한 불륜영화 ‘실락원’, 아름다운 춤바람을 일으킨 영화 ‘쉘 위 댄스’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가 2월21일 처음으로 내한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빗나간 성욕, 끔찍한 결말
최근 신설된 여성부가 첫 국무회의 보고로 채택한 사안은 ‘공공기관 성희롱 방지 대책’이었다.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공무원 사회에서 성희롱 사건이 꼬리를 물고 터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는 국무총리실의 한 국장급 간부가 …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드라마 없는 드라마 소재 바닥나 ‘고민’
드라마의 특성상 ‘전원일기’ 같은 프로의 연출에도 삶의 다양한 경험과 경륜이 요구되는 것일까. 90년부터 2년간 ‘전원일기’를 연출했던 권이상 PD(51)는 재작년부터 다시 이 프로를 연출하고 있다. “젊은 PD들이 안 하려고 하니…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양촌리, 그곳에서 살고 싶다
‘양촌리’라는 마을이 있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도 다 아는 마을. 그런데 이곳은 행정구역상 실재하는 마을이 아니다. 한국인의 마음 속에 돌아가고픈 고향으로 깊이 자리잡고 있는 마을. 이곳에 가면 금동이가 있고, 일용 엄니도 …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20010302~20010308
▶ 트레이시 모펫 ‘Fever Pitch’/ 영화와 비디오, 그리고 사진 시리즈 작업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호주 여성작가 트레이시 모펫의 개인전/ 4월15일까지/ 아트선재센터/ 02-733-8945 ▶ 임흥순 개인전 ‘답십…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제대로 노는 축제, 어디 없소”
문화관광부의 ‘99년 지역문화행사현황’을 보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역축제는 793개로 96년 412개에 비하면 거의 두 배나 증가했다. 한국에서 이처럼 축제가 많아진 것은 불과 10년 안팎의 일로, 축제의 절반 가량이 90년대에 …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지금은 ‘촌티’ 전성시대
총 천연색 영화, 서울 인근 지역 올 로케, 일백 프로 후시녹음’. 이런 홍보문구를 내건 영화가 있다. 언제적 영화냐고? 요즘 인터넷에서 절찬리에 상영중인 영화다. ‘다찌마와 Lee’라는 심상치 않은(?) 제목을 단 이 영화가 최근…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무제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왕까지 오른 ‘건달’들 중국 흥망성쇠 좌우
지난 1월 폴 리쾨르의 ‘해석의 갈등’으로 대우학술총서가 500권째를 돌파하자, 모처럼 아카넷 출판사에 스포트라이트가 비쳤다. 정연재 출판팀장은 “직원들끼리 앞으로 3년 뒤 600권째가 나올 때쯤 다시 있을까말까한 일이라며 웃었다”…
20010301 2005년 02월 15일 -

영화 속의 문학 읽기 外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토대로 제작된 18편의 영화가 실려 있다. 영화 뮤지컬 연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대성공을 거둔 마누엘 푸익의 소설 ‘거미여인의 키스’, 보르헤스의 ‘배신자와 영웅의 논고’를 원작으로 만든 베르톨루치 감독의 ‘거미…
20010301 2005년 02월 15일 -

꼼꼼히 정리한 부시 한반도 정책
부지런한 사람한테는 당해낼 재간이 없는 법이다. 지난해 여의도에 처음 입성한 장성민 의원(민주당·통일외교통상위원회)이 갓 구워낸 ‘부시 행정부의 한반도리포트’는 그런 부지런함의 미덕이 돋보이는 ‘따끈따끈한 책’이다.세계는 지금 새로…
20010301 2005년 02월 15일 -

마음 비운 게임의 법칙 ‘또 주식 대박’
“박중훈이 투자하는 데라면 무조건 따라가자.” 요즘 연예계에서는 ‘박중훈 따라잡기’가 한창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박중훈(35)의 주식투자 성공사례는 웬만한 재테크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 지난 97년 IMF 사태 당시 벤처기업…
20010301 2005년 02월 15일 -

“음악도 신토불이야” FM 국악 알림이
“10대들도 좋아할 수 있는 국악 프로그램을 준비하겠습니다.”국악FM방송국 편성제작총괄팀장 채치성 PD(48). 채PD는 국악FM의 후배 PD들에게 ‘방송국장’으로 불린다. 개국 준비부터 프로그램 하나 하나까지 채PD의 손길이 닿지…
20010301 2005년 02월 15일 -

부드럽고 고소한 콩맛
강릉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초당순두부는 예부터 유명했다. 양념간장을 듬뿍 치고 먹는 순두부의 맛은 너무나 부드러워 이른 새벽부터 경포나 시내에서 속을 풀려는 애주가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비린내가 나지 않는 특유의 콩 냄새 때문이다…
20010301 2005년 02월 15일 -

도자기와 메이지 유신의 ‘산 교육장’
일본 혼슈(本州)에서도 서쪽의 주코쿠(中國) 지방은 남쪽의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와 동해 남쪽(일본해) 사이에 등뼈처럼 뻗어 있는 산악 지역이다. 너무나도 대조적인 두 바다에 면해 있어 일본해와 닿아 있는 북쪽 지역은 흔히 상인(山…
20010301 2005년 0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