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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고 사진에 담은 ‘마야의 모든 것’
“유럽의 정복으로 외형적인 종말을 맞이한 마야 문명은 남아 있는 자료가 부족한 탓에 학자들에게 상당히 어려운 연구대상이다. 서양인들의 무력 정복과 경제적인 착취, 그리고 기독교화 과정에서 그들의 역사와 문화가 철저하게 말살됐고, 현…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인간과 사자의 평화로운 공존
지구상에 야생동물이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은 얼마나 될까. 수많은 야생동물이 지금 이 시각에도 인간의 손길을 피해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고 있다.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의 사자는 보통 한 번에 네 마리가량의 새끼를 낳…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스타 커플 잇단 웨딩마치 … 다음엔 누구?
결혼도 전염인가. 올 상반기 연예계에는 유난히 스타 커플의 결혼 소식이 많았다. 이윤성-홍지호, 황승환-박윤현, 연정훈-한가인 커플이 이미 웨딩마치를 울렸고 5월7일 이진우-이응경, 6월11일 김원희-사진작가 손혁찬 씨, 7월3일 …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어린 형제에게 떨어진 돈벼락
대니 보일 감독의 신작 ‘밀리언즈’에는 욕도 안 나오고 폭력도 없다. 결정적으로 주인공은 열 살도 채 되지 않은 두 소년이다. ‘트레인스포팅’과 ‘섈로우 그레이브’의 감독이었던 이 남자가 갑자기 정신이 나간 건가? 하지만 꼭 대니…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옷에는 ‘性의 경계’가 없다
학생들과 함께 수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헤드윅(Hedwig And The Angry Inch)’을 관람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전 동독에 살던 한 청년이 미국으로 가 록 스타가 되기 위해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했지만, 싸구…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우슬라 스탈더 外
우슬라 스탈더/ 5월6일~6월5일/ 스위스 작가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우슬라 스탈더는 바닷가로 떠밀려온 사물들을 채집하여 연구, 분류한 뒤 ‘특정 해안의 기억’을 모아 전시한다. 1994년 이후 이집트와 영국, 유럽과 아시아…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해학과 풍자 … 한국 만화史 큰 별
고우영 선생님.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모두 개인적으로 선생님의 작품을 통해 선생님과 만난 사이가 아니던가요. 세대마다, 사람마다 선생님과 마주한 경험이 다 다를 것입니다. 나이 지긋한 50대는 추동성이…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만고충신 勇將 역사는 왜 그를 버렸나
이순신의 불운한 라이벌 4월23, 24일 방영된 드라마를 보면 원균은 그저 적군 시체의 목이나 베고, 부하들의 하극상을 용인하는 겁장으로 그려진다. 게다가 일본군을 맞아 혼자 힘으로 경상우수영을 지키겠다는 무모한 망상에 사로잡힌 …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
“독도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영화사 직원 J씨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싶었다. 일본 영화 ‘아무도 모른다’ 개봉에 맞춰 내한한 주연배우 야기라 유야(15)의 기자회견장. 영화사는 사전에 몇몇 기자들의 의사를 타진해보고 …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그대, 어떤 ‘나’를 꿈꾸는가
캘빈이 호화유람선 광고를 보고 와서 아빠에게 묻는다. 자기는 어째서 그런 호화판 여행을 해본 적이 없냐는 것이다. 언젠가는 캘빈이 이처럼 따질 것을 예상했다는 듯이, 아빠는 휴가에 관한 자신의 소신을 청산유수같이 늘어놓는다. 말씀인…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춤·사랑에 빠진 ‘온 국민의 여동생’
아이, 참. 아직 인터뷰 기사를 쓰지도 않았는데 그녀에 관한 글을 쓴다고 생각하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나만 그러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웃음에 인색한 사람이라도 그녀를 생각하면 빙긋 웃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기능은 기본, 패션 트렌드 추가요!
올봄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들과 함께 북악산에 올랐을 때 사람들의 눈길을 붙잡은 것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브랜드 로고가 선명한 ‘명품’ 등산 패션이었다. 2004년 ‘산상’ 기자간담회에서 노 대통령은 하늘색 점퍼에 편한 ‘아저씨 바…
20050503 2005년 04월 28일 -

노랫가락에 한 마리 학 비상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千年鶴)’은 소설가 이청준의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선학동 나그네’는 임 감독이 영화로 만들어 크게 성공시킨 ‘서편제’의 연작소설이다. 때문에 ‘천년학’과 ‘서편제’는 …
20050503 2005년 04월 28일 -

해외 명산으로 등반 여행 떠나볼까
‘봄을 타면 산을 타라’. 최근 한 스포츠용품 브랜드가 내놓은 매혹적인 광고 문구다. 이 광고는 등산이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웰빙 스포츠며 가장 트렌디한 패션이 되었다고 속삭인다. 특히 꿈처럼 여겨졌던 히말라야…
20050503 2005년 04월 28일 -

자유와 진보, 그 교활함을 논하다
● 자유와 진보, 그 교활함을 논하다 현대를 지배하는 세 가지의 거대한 힘이 있다. 기업과 언론, 그리고 종교적 세뇌다. 현대 인간은 인간을 이익 활동에 철저하게 종속시키려는 ‘자본주의의 감옥’에 살고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인간…
20050503 2005년 04월 28일 -

18명의 여성 작가가 쓴 ‘상실의 시대, 가족의 의미’
“나는 퇴직한 지 5년 된 전직 시골 초등학교 교장이다. 여생을 자식들과 보내기 위해 고향을 떠나 서울로 이사까지 했지만 자식들은 함께 사는 걸 거부한다. 대안으로 내놓은 게 아파트 단지에 두 채의 아파트를 사서 ‘수프가 식지 않는…
20050503 2005년 04월 28일 -

100년 전 학교에선 어떤 일이…
학창 시절은 힘들다. 그러나 지난 학창 시절을 떠올리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는 으레 학창 시절 이야기가 가장 훌륭한 안줏감으로 올라오게 마련이다. 수업 시간에 졸다가 선생님에게 걸려 얻어맞은이야기부터 연애 이…
20050503 2005년 04월 28일 -

신비는 간 곳 없고 ‘바다의 로또’ 국제戰
‘1000만명 관객’ 시대에 수백만 명 정도의 관객 동원은 이제 예삿일처럼 됐지만 1980년대까지는 10만명만 넘겨도 괜찮은 성적으로 여겨졌다. 80년대 최고 흥행작 중 하나에 배창호 감독의 ‘고래사냥’이 있다. 84년에 개봉된 이…
20050503 2005년 04월 28일 -

사투리 … 춤 … 문근영 매력 철철
‘댄서의 순정’은 문근영의, 문근영에 의한, 문근영을 위한 영화다. 지금까지 이 영화가 그처럼 매스컴의 중심에 서고 인터넷 인기 검색 대상이 되었던 이유는 단 하나, 주연 배우 문근영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온 이 영화와 관련된 소…
20050503 2005년 04월 28일 -

삶이 춤이고, 춤이 곧 삶 … 고로 ‘몸짓=춤’
어디부터가 춤이고 어디까지가 몸짓인가? 부등호로 나타내면 몸짓>춤이 아닐까? 몸짓의 범위가 더 넓으니 몸짓이 춤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런가? 춤의 기원은 인간이 사냥을 시작하면서부터라고 한다. 당시…
20050503 2005년 0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