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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장소에 맞는 처신 ‘눈치’‘융통성’은 기본
미국 버몬트에 온 지 얼마 안 되어 미국인 동료들과 점심시간을 즈음해 모임이 있었다. 동료들이 하나 둘씩 자리로 모여드는데 각자 점심을 식당에서 가져오는 것이 아닌가. 내 딴에는 회의를 한 후에 식사를 같이 할 줄로만 알았다. 어리…
20001109 2005년 05월 26일 -

장인정신 가득한 미로의 도시
모로코 페스는 일찍이 가죽 공예품이나 놋쇠, 금속 공예품으로 이름나 있던 곳이다. 이곳 제품들은 먼 나라 사람들에게도 사랑받으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미치지 못해 귀하게 여겨지기도 했었다. 솜씨 좋은 ‘장인’의 도시 페스. 특히 세계…
20001109 2005년 05월 26일 -

코드 훔치기 外
‘한국일보’ 편집위원인 저자가 지난해 11월부터 2000년 8월까지 ‘모색21-전환기의 이념과 사상’이라는 제목으로 본지에 연재했던 글을 엮은 것이다. 개인주의 자유주의 세계주의라는 3개의 코드를 가지고 사회주의의 미래, 여성해방의…
20001109 2005년 05월 26일 -

약간의 인내+3000원 색다른 책읽기 경험
이문열씨의 ‘하늘길’이 열리기까지는 상당한 인내가 필요했다. 전자책이라는 것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먼저 인터넷에 접속해 컴퓨터에 뷰어(Viewer: e-book을 읽기 위한 프로그램)인 글래스북 리더(Glassbook Reader:…
20001109 2005년 05월 26일 -

북한 육담 진짜 야하구만!
지금부터 걸쭉한 육담을 시작하겠으니 귀를 세우고 들어주기 바란다. “금강산 일대 사람들은 예로부터 땅벌을 땡삐라고 부르고 있다. …한 농부가 장을 보러 가려고 고개를 넘어가다가 길가 숲에서 오줌을 누게 되였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오…
20001109 2005년 05월 26일 -

탄생 10주년 맞은 대표적 토종뮤지컬
89년 문예회관소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평균 객석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해외 초청공연에 단골 레퍼토리가 된 연극 ‘오구’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97년부터 정동극장의 상설 레퍼토리로 지정되어 매년 무대에 오르고 있는 이 연극은…
20001109 2005년 05월 26일 -

근대사의 한 획 … 그녀의 극적인 삶
사람들은 항상 극적인 인생을 꿈꾼다. 그러나 극적인 인생이란 얼마나 엄청난 용기와 과감한 결단을 필요로 하던가. 우리 근대사에서 가장 극적인 인생을 살았던 여성을 꼽자면 나혜석(1896∼1948)이 단연 으뜸일 것이다. 연극이라는 …
20001109 2005년 05월 26일 -

스크린 작아도 재미는 그대로
관객 20만명 돌파. 이 정도면 장편 극영화로도 괜찮은 흥행성적이다. 그러나 이들은 극장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한 것이 아니다. 입장료는 공짜. 영화 역시 단돈 6000만원으로 만들어진 40분짜리 저예산 단…
20001109 2005년 05월 26일 -

뜨는 한국의 오타쿠, 지는 일본의 오타쿠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자존심이자 ‘오타쿠’의 대부로 통하는 오카다 토시오씨(42)의 책 ‘오타쿠(お宅)학 입문’이 드디어 국내에도 소개됐다. 일본에서 오타쿠들의 교과서로 통하는 이 책이 출판된 지 꼭 4년 만의 일. 지난 4년은 한국…
20001109 2005년 05월 25일 -

20001103~20001109
▶ 제2회 피지컬 시어터(신체극) 페스티벌/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교대로 열리는 양국간의 연극 축제/ 11월1∼5일/ 대학로 열린극장/ 02-762-0810▶ 연극 ‘전태일’11월9∼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02-762-6…
20001109 2005년 05월 25일 -

‘해리 포터’ 열풍 타고 ‘환상문학’ 다시 떴다
J.K.롤링이라는 영국의 한 이혼녀가 쓴 ‘해리 포터’ 시리즈가 출간될 때마다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천문학적인 판매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7월8일 0시를 기해 발간된 제4부 ‘해리 포터와 불의 잔’(전 4권)은 초판 380…
20001109 2005년 05월 25일 -

충격적 라이브 섹스… ‘性의 천국’을 가다
포르노 스타가 남성 팬들을 불러내 수많은 대중 앞에서 즉흥적인 섹스를 펼친다. 흰머리가 성성한 노부부는 정겹게 섹스용품을 둘러본다. 달아오른 열기를 참지 못한 젊은 커플은 곳곳에서 진한 키스와 스킨십을 즐긴다. 한국인의 시각에서 보…
20001109 2005년 05월 25일 -

돈놓고 돈먹기
20001109 2005년 05월 25일 -

‘배산임수’ 풍수 기본을 갖춘 땅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행정수도 이전이 불가능해진 대신, 충남 연기군 남면을 중심으로 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된다. 관련 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앞으로 이곳 시골 들판을 다시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필자가 자문위원으로 관여하기…
20050524 2005년 05월 20일 -

미안하다, 반 집으로 끝냈다
반 집에 울고 웃고… 바둑 승부에서 한 집 차이는 땅을 보고, 반 집 차이는 하늘을 본다 했다. 반 집 승부는 그만큼 실력보다 운이 좌우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끝내기 수법이 슈퍼컴퓨터처럼 정교해지면서 반 집 차이가 이제 실력의 테두…
20050524 2005년 05월 20일 -

자기를 속이지 말라 外
자기를 속이지 말라저자는 성철 스님이 살아생전 수행과 공부의 터전으로 삼았던 암자들을 순례했다. 그리고 그곳에 스며 있는 스님의 말씀과 발자취, 암자에 전해 내려오는 향기로운 이야기들을 묶었다.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
20050524 2005년 05월 20일 -

여성 불모지대에서 일군 ‘홍일점 경영’ 성공기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이 1972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남편을 대신해 사장에 취임했을 때만 해도, 애경이 지금과 같이 성장하리라고 예견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스물세 살에 결혼해 10년 넘게 주부로, 네 아이의 어머니로 생활해온 …
20050524 2005년 05월 20일 -

1883년 화산 폭발 대재앙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거대한 폭발음이었다. 도저히 잊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폭발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마치 분화구에서 수천 개의 하얀 풍선이 날아오르는 것 같았다.”1883년 8월27일 월요일. 굉음과 함께 엄청난 진동으로 …
20050524 2005년 05월 20일 -

양택조 간 이식 받고, 홍성민 장애인으로 ‘새 삶’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중견 탤런트 양택조(66)와 홍성민(65)의 사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연예가에 잔잔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간경화로 5년 동안 투병해오던 양택조는 4월2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큰아들 형석(36·SB…
20050524 2005년 05월 20일 -

세컨핸드 라이온스 外
세컨핸드 라이온스/ 5월19일 개봉/ 로버트 듀발, 마이클 케인, 할리 조엘 오스먼트/ 철없는 엄마 때문에 먼 친척 노인들에게 맡겨진 월터. 할아버지 삼촌들이나 월터나 난처하긴 마찬가지. 그러나 월터는 이 괴짜 노인들에게 흥미진진한…
20050524 2005년 0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