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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연분홍 자태’ 첫눈에 반했네
연인산? 그 이름을 처음 들을 때에는 산 이름치고는 참 경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곳에 다녀온 뒤인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그 이름처럼 별 볼일 없는 산이겠구나”하는 생각만큼은 말끔히 가셨다. ‘경기도 제일의 …
20000608 2005년 12월 23일 -

해외파 신예들 한자리에… 오페라 참맛 즐기세요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6월9일부터 23일까지 오페라 비제의 ‘카르멘’, 도니체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베르디의 ‘루이자 밀러’를 차례로 무대에 올린다. ‘2000 세종오페라페스티벌’에 대해 일각에서는 4월과 9월 두 차례 열리는…
20000608 2005년 12월 23일 -

파격적 노래와 춤 ‘현실 뛰어넘기’
3인조 랩그룹 DJ.DOC가 근 3년 간의 침묵 끝에 발표한 다섯번째 앨범이 비속한 표현 때문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999년 음악계의 대표적인 사건이었던 조PD의 욕설 파문에 뒤이은 이 ‘중견’ 랩그룹의 신작은 표현의 자유에 …
20000608 2005년 12월 23일 -

욕망의 화신, 화려한 컴백
맥베스가 권력욕을 이기지 못해 덩컨왕을 살해하는 순간 그는 이런 외침을 듣는다. “더 이상 잠을 못 잔다! 맥베스는 잠을 죽였다.” 악을 행하는 사람이 그 악행으로 말미암아 숙면의 기쁨을 영원히 빼앗긴다는 유명한 말이다. 그리고 결…
20000608 2005년 12월 23일 -

스케일 큰 ‘로마인 대서사시’
여름이면 어김없이 볼 수 있는 ‘초특급 스펙터클’이라는 영화포스터의 진부한 광고문구가 전혀 무색하지 않은 영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글래디에이터’는 드림워크스가 제작비 1억 달러를 들여 만든 초대형 스펙터클 영화로, 오랜만에…
20000608 2005년 12월 23일 -

20000602∼20000608
▶ 산너머 개똥아 / 6월6일까지 / 문예회관 소극장 02-763-1268▶ 텔레비전 / 6월11일까지 / 인켈아트홀 02-2238-1174▶ 리어왕 / 6월11일까지 / 대학로소극장 02-762-0810▶ 무화과꽃 / 6월25일까…
20000608 2005년 12월 23일 -

허준과 결혼하고 떴어요
눈썰미가 있는 시청자라면, 얼마 전 드라마 ‘허준’에서 허준의 아내 다희의 눈 아래 불룩하게 솟아 있던 다래끼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홍충민은 의사로부터 “며칠 푹 쉬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
20000608 2005년 12월 23일 -

예술적 감성 깃든 ‘색깔 있는 남자’
아들을 낳으면 이름을 우성이라고 지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것은 전적으로 정우성, 감우성 두 배우 때문이다. 두 사람 모두 미남이다. 장동건처럼 보통사람들이 접근하기 힘든 조각 같은 외모는 아니지만 좀더 인간적인 냄새가 풍긴다…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축구 진화, 아디다스가 있었다
12월15일 오후 서울 종로2가 아디다스 매장.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는 차두리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다. 아디다스에선 벌써부터 2006년 독일월드컵이 시작됐다. 각국 국가대표팀의 유니폼, 축구공, 축구화가 손님들을 기다린다. 아…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토고 우습게 보다 큰코다칠라”
“토고를 우습게 보지 마라!” 한국과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첫 경기를 펼칠 토고의 대표선수 에릭 아토고의 경고다. 아토고는 월드컵 공식사이트인 피파월드컵과 한 인터뷰에서 “한-일 월드컵에서 세네갈이 8강에 진출할 거라고 누가 예…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브라질 막을 자 누구냐
2006년 독일월드컵 본선 조 추첨이 열린 ‘독일 축구의 고향’ 라이프치히 현지에서는 ‘브라질 경계령’이 팽배했다. 유럽 축구 관계자들과 취재진은 브라질이 히딩크의 호주, 크로아티아, 일본 등과 F조에 포함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33살에 순절 택한 ‘두문동 三節’
임선미(林先味)는 누구일까? 두문동 72현을 찾아나서기 시작하면서부터 궁금했던 인물이다. 두문동 72현의 주동자로 임선미가 첫손에 꼽히기 때문이다. 마침 임선미의 후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임선미를 기리는 사당이 전북 순창에 있…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다도란 차 한 잔에 분열을 씻어버리는 것
개암사에 도착하니 겨우 눈이 멎는다. 원효스님이 수도한 동굴인 원효방을 오르려면 산행을 해야 하는데 불가능한 것 같다. 절 경내를 오가는 발도 쌓인 눈 속에 묶이곤 한다. 지장전에서 사시(巳時) 예불을 마치고 나오던 스님이 산행을 …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어, 내 이야기 내 마음과 똑같아”
유혹녀는 싱글녀일까요, 커플녀일까요? 데이트 비용 300만원과 커플링의 행방은 과연 어디일까요?”S의 최종 선택을 받은 류모(20) 씨는 잠시 머뭇거리더니만 S가 아닌 자신의 진짜 남자친구에게 달려가 그의 뺨에 키스를 날렸다. 류 …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새로운 ‘희망’이여 떠올라라
1_ 호미곶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대보리) 영일만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호미곶은 울산 간절곶에 이어 한반도에서 두 번째로 해가 빨리 뜨는 곳으로 새해가 되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호미곶 일출…
20051227 2005년 12월 21일 -

경비는 저렴, 가족애·추억은 “듬뿍”
유럽. 그 단어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누구나 어릴 적에 한 번씩 매료되었던 동화 속의 왕자나 공주, 백조의 성은 다 유럽의 문화가 아니었던가. 독일의 노이슈바슈타인성을 보면서 디즈니의 신데렐라성과 똑같이 생긴 성이 실제로 존재하고…
20000608 2005년 12월 20일 -

“할리우드 게 섰거라” 아시아 영화 돌풍
올해 칸영화제의 경쟁작 명단은 다른 어느 해보다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세계영화제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칸영화제는 경쟁작 선정을 통해 매번 세계영화의 새로운 흐름과 경향을 이끌어가고, 그럼으로써 계속해서 주도권을 행사하…
20000608 2005년 12월 20일 -

언어 문화 이해 국제화 시대 필수
“일본인은 상대 의견에 동의하지 않아도 ‘하이, 와카리마시타’라고 답해요. 영어로 직역하면 ‘Yes, I fully understand’ 정도가 되는데, 이걸 들은 미국인은 일본인이 자신의 제안에 동의한 것으로 오해하기 십상이죠. …
20051220 2005년 12월 19일 -

“과학 접목된 예술이 최고 문화 상품”
“문화 경쟁력은 과학기술력에서 나옵니다. 과거에는 예술가의 상상에서만 머물렀던 것들이 예술작품이 될 수 있는 것도 과학 기술의 발전 덕분이죠. 보통 문화와 과학의 결합이라고 하면 영화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오케스트라 연주, …
20051220 2005년 12월 19일 -

“북한 인권 탄압 실상 영화로 담았어요”
12월8~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북한인권국제대회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이 소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꽃동산’이란 제목의 이 영화는 북한 인권 탄압의 실상과 탈북자들의 험난한 여정을 담은 것으로 약 17분 동안 상영됐다…
20051220 2005년 12월 19일